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스키모 (문단 편집) === [[북한]]에서 하드 [[아이스크림]]을 이르는 말 === [[파일:attachment/에스키모/DNKF00042739.jpg|width=500]] [[파일:external/blog.donga.com/17331968031332691569.jpg|width=560]] [[파일:1617698593.jpg|width=500]] [* '들쭉'은 블루베리, '락화생'은 '낙화생', 즉 [[땅콩]], '야자살'은 야자의 살인 [[코코넛]] 과육을 의미한다.] 어원은 2번 항목. 즉, 북한에서는 아이스크림을 지칭하는 단어가 '[[상표의 보통명사화|유명 브랜드가 그대로 보통명사]]'가 된 케이스다. 위에 나온 소련의 아이스크림 Эскимо가 북한에 들어왔고 그 상품의 인기가 매우 높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라고 한다. [[http://blog.naver.com/5252bhj/10018576947|출처]]. 즉 북한에서 [[상표의 보통명사화]]의 한 사례이다. 아이스크림도 '대성산아이스크림공장'의 사례에서 보듯 많이 쓰이며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북한에서는 [[아이스크림]]을 "얼음보숭이"로 부른다는 말이 널리 퍼져[* 남한에서 출간된 대다수의 남북한 언어비교 자료에서 아이스크림에 대응하는 북한말을 '얼음보숭이'로 소개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얼음보숭이'라는 말은 [[팥빙수]]나 [[샤베트]]를 의미한다는 설도 있지만 사전 한 쪽에만 실었을 뿐이지 아예 주민 사이에 제대로 쓰인 적도 없다는 주장도 있다. [[https://www.dailynk.com/%eb%ac%b4%eb%8d%94%ec%9a%b4-%ec%97%ac%eb%a6%84%ec%97%90-%ed%95%84%ec%88%98-%ec%95%84%ec%9d%b4%ec%8a%a4%ed%81%ac%eb%a6%bc-%ec%96%b4%eb%94%94%ea%b9%8c%ec%a7%80-%eb%b0%9c%ec%a0%84%ed%96%88%eb%82%98/|#]] 평양 등 몇몇 도시 간판에 붙은 얼음보숭이라는 단어에 남한에서는 대단한 충격을 받고, 이런 모습을 '통일교육'이라며 북한말과 남한말의 차이를 찾던 분위기가 강한 80년대~2000년대의 연구에서 집중적으로 인용하며 부각된 단어라는 것이다.] 있으나, '''"얼음보숭이"라는 말은 북한의 [[사전(책)|사전]]에서는 [[그런거 없다|찾아볼 수 없다.]]'''[* 정확히는 90년대 초부터 현지 사전 등에서 퇴출된 정황을 보아 사장된 사어 취급이 된 것으로 보인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아이스크림이나 아이스케키를 순화하겠다고 번역한 말이었지만 북한사람들 기준에서도 얼음보숭이라는 말 자체가 어색하게 들린 나머지 순화에 실패한 것이다. 한국으로 친다면 1970년대 언어순화운동의 북한판이었던 것. 대신 실려 있는 말은 "얼음과자"라는 말과 "아이스크림", 바로 이 "에스키모"라는 표현인데, 에스키모라는 표현은 얼음과자와 동의어라고 되어 있다. 하지만 실제 2000년대 이후 북한에서 출판된 [[신문]]이나 [[책|서적]]에서는 "에스키모"라는 표현이 더 널리 쓰이고 있다. 예를 들면, 북한의 대학교 영어회화 서적에서는 'Ice cream'과 '에스키모'를 1:1로 대입하고 있다. 또한 각종 사진자료 등을 통해서도 '에스키모'라는 말이 [[아이스크림]]을 뜻하는 단어로 널리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북한의 상표에서는 하드 아이스크림을 '에스키모'라고 하고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아이스크림'이라고 하는 용법이 정착되어 있다. 1990년대 초반에 북한에서 귀순한 방송인 [[김용(1960)|김용]]씨가 당시 고정출연하고 있던 MBC TV '유쾌한 스튜디오'에서 '에스키모'가 아이스크림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한 적이 있다. 유튜버 [[데이브(유튜버)|데이브]]가 [[강나라]]에게 직접 북한말을 배웠는데, '에스키모' 말고도 '[[카카오|까까오]]'라고 많이 부른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1yeOyk-SXP0|#]] 다만 '까까오'는 북한 표준어가 아니라 속어다. 강나라 씨의 고향은 [[청진시|청진]]인데 평양에서 매우 먼 곳이다. 평양-청진 간 직선거리가 평양에서 포항, 목포 정도의 직선거리와 비슷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