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스토니아 (문단 편집) === 종교 === 에스토니아인들은 [[기독교]][* [[가톨릭]], [[정교회]], [[루터회]] 등 시대에 따라 주류 종파가 달라졌다.]를 전통적으로 믿어왔으나 원래부터 기독교보다 토착신앙이 강한 편이었고 소련 가입 시절 [[국가 무신론]]의 영향을 받아 유럽 틉유의 기독교 문화와는 거리가 멀어지면서 [[21세기]] 현재 에스토니아는 세계적으로 매우 비종교적인 나라이다. 2010년 유로바로미터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신을 믿는 사람은 에스토니아 인구의 18%에 불과해 [[유럽]]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2006-08년의 갤럽의 조사에서도 오직 14%만의 에스토니아인이 종교가 삶에서 중요하다고 답해 세계 최하위를 기록했다. 2000년 통계에 의하면 무종교인이 인구의 70.8%였으며, 인구의 13.6%는 루터파 개신교를, 12.8%는 정교회를 믿었으며, 그 외 수천명 단위에 불과하지만 [[가톨릭]], [[이슬람]][* 대부분 러시아계 볼가 [[타타르]]인이으로 그 외에는 후술할 중앙아시아계 이민자와 인도계 이민자이 차지하고 있다. 토착 에스토니아인 비중은 사실상 없다시피한 430명이다.], 심지어 [[불교]][* 본래 소련 시절에 이주해온 [[칼미크인]], [[부랴트인]], [[중국계 러시아인|중국계 소련인]]의 후손들이 많았고 2000년 통계까지 그러한 경향을 이어왔으나 2011년 통계부터는 토착 에스토니아인이나 러시아계 에스토니아인이 불교로 개종하는 경우가 많아지더니 2021년 최근 통계에서는 토착 에스토니아인은 무려 1320명이나 불교로 개종한 것으로 나타났고 러시아계 에스토니아인이 330명으로 그 뒤를 따랐다. 즉 2000년에는 0.1%였으나 2021년에는 0.2%로 유럽치고는 불교 비중이 비교적 높다. 이는 가톨릭 신도 에스토니아인과 동일한 숫자다.]를 믿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핀란드처럼 자국의 [[신이교주의|전통 신화를 재현]]하려는 사람들도 있다. 이 나라는 위치가 보여주듯이 애초에 기독교 선교도 유럽에서 가장 늦었던 판에 지도, 역사 기록상 보이는 [[발트 독일인]] 귀족들이나 도시 상공민들 넘어 울창한 숲속에 사는 토속 발트 농민들이 제대로 카톨릭 교리, 종교문화가 깊게 뿌리박기도 전에 [[종교개혁]]이 터져 그나마 기독교화가 일찍된 독일계 귀족, 도시민들이 대거 루터교로 넘어감에 따라 애초에 기독교가 국가문화, 이데올로기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 불가능했다. [*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에스토니아 사람들의 종교에 대해 [[https://youtu.be/7-xkTWgVRaE|물어보았는데]] 과거 [[소련]]에 지배당한 역사가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 답하기도 했다. 근데 소련탓 하기도 곤란한 것이 탈종교, 탈루터파 추세는 독립 30년이 넘어가는데도 멈출 줄 모른다. 상술했듯이 오히려 지리적 위치가 구석에 위치해 있는 탓이 크다고 봐야한다.] 오히려 훗날 제정 러시아 치하 정교회 보급이 더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을 정도. 따라서 교세가 미약하지만 어쨌든 전통적인 다수종교로만 치면 사방에 온통 카톨릭, 정교회가 주류인 동유럽에서 유이하게[* 다른 한 곳은 이웃 [[라트비아]]] 개신교 루터교가 다수 교파였으며, 북방 개신교권의 최대 동부 변경지대쯤 되는 지방이다. 2000년까지만 해도 루터파 개신교가 일단은 최대 종파였으나, [[http://pub.stat.ee/px-web.2001/Dialog/Saveshow.asp|2011년 통계]]에서는 정교회 신자 16.15%, 개신교인이 9.91%로 나타나 정교회 신자 수가 개신교 신자 수를 역전했다.[* 민족별로 보면 에스토니아인은 루터파 개신교 13.9%, 정교회 2.7%로 루터회가 우세했지만, [[러시아인]] 사이에서 루터파 개신교는 0.3%에 불과했으나 정교회 신자 비율은 47.5%에 달해 이런 결과가 나왔다. 전체 인구 중에 종교가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29.3%로, 러시아인(50.5%)에 비해 에스토니아인(19.5%)의 종교인 비율이 훨씬 낮았다. 세대별로 봤을 때는 청년층(17.7%)이 노년층(45.6%)보다 종교인 비율이 적었고, 특히 에스토니아인 청년층의 경우 종교인 비율이 9.1%에 불과했다.] 2021년에는 루터파 개신교의 비율이 7.7%에 불과해 정교회의 절반도 안되는 수치로, 세월이 갈수록 떡락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에스토니아에서 개신교 예배당들은 소련 시절에 파괴된 채로 그냥 방치되거나 다른 유럽국가들처럼 레스토랑 등으로 개조되는 경우도 흔하다.[* 실제로 예배당이나 성당에 자주 출석을 하는지 안 하는지와는 별개로, '''아예 스스로 기독교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정교회 성당도 예외는 아니라서 소련 시절에 파괴된 정교회 성당은 러시아인들이 많이 사는 곳에 있는 경우가 아닌 이상 그냥 방치된 경우가 많다.] 에스토니아 정교회는 [[바르톨로메오스 1세]] [[콘스탄티노폴리스 세계 총대주교]]가 자신의 관할권 아래 둔다고 천명함으로써 러시아 정교회와 결별하게 됐는데, 바르톨로메오스 1세는 에스토니아 정교회가 러시아 정교회에 합병된 것은 [[이오시프 스탈린]]에 의해 강요된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현재 에스토니아 정교회는 콘스탄티노폴리스 세계 총대주교 소속의 교회와 모스크바 총대주교 소속의 정교회로 나뉘어 있다. 북유럽 계통 하면 떠오르는 금발벽안이 대부분이며 러시아계도 많지만 중앙아시아계 이민자와 인도계 이민자도 조금씩 들어오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