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아르누르 (문단 편집) == 평가 == 여러면에서 [[아르노르]]의 마지막 왕인 [[아르베두이]]와 비교되는 인물이다. 아르베두이는 기울어져가는 나라를 되살리려고 했으나 그의 나라는 이미 멸망 직전의 상태였기에 왕 하나의 노력만으로는 되살릴 수가 없었고, 에아르누르는 훌륭한 통치자였으나 순간의 혈기에 많은 것을 망친 불행한 왕이었기 때문이다. 능력적인 측면에서 에아르누르는 마술사왕이 [[아르노르]]를 멸망시킬 때, 장수로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다. 전사 개인으로도 그는 훌륭한 전사였다. 그러나 너무 무예에 열중하여 결혼 같은 것은 염두에도 두지 않았고[* 이는 [[보로미르]]도 비슷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제2차 반지전쟁 시기의 보로미르는 아버지인 [[데네소르 2세]]가 아직 정정하고, 동생인 [[파라미르]]도 있었으니 에아르누르만큼 후사를 두는 것이 막중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당시 보로미르는 에아르누르 보다 한참 젊었으니 후사를 두는 것이 다급하지 않다. 그 정도로 나이를 먹어가도록 후사를 두지 않은 에아르누르는 후계가 탄탄해야 하는 왕으로서 경솔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왕으로서 가져야할 인내심이 부족하여 결국 곤도르에게는 왕의 실종과 [[아나리온]] 왕가의 단절을 가져와 버렸다.[* 물론 왕가가 2000년 넘게 이어진 만큼 방계 왕족들도 존재하였지만 혼혈이거나 [[움바르]]로 망명을 하는 등 이런저런 이유로 모두가 인정할만한 계승자는 없었다.][* 단, 에아르누르의 선선대왕인 온도헤르의 딸인 피리엘이 이실두르 왕가에 시집갔으니, 곤도르에게 있어 아나리온 왕가가 단절되었지만, 혈통까지 끊긴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피리엘을 맞이한 아르베두이가 곤도르 왕위를 주장한 이래로 이실두르의 후계자들은 자신들이 이실두르 왕가 및 아나리온 왕가의 후계자라고 여겼다. 결국 이들의 후손인 [[아라고른 2세]]가 곤도르의 왕이 되면서 두 왕가를 복원시켰다.] 만일 그가 곤도르의 전성기 시절에 태어났다면 [[타란논 팔라스투르]]같은 왕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에아르누르는 순간의 혈기로 많은 것을 망쳐버렸고 그것이 그의 평가에 대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었지만 당장 [[아타나타르 2세|아타나타르 알카린]]이나 [[카스타미르]]같은 암군들과 비교해 보면 그는 실제보다 평가절하 되었음을 발견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보면 그 역시 아르베두이처럼 마술사왕의 계략에 걸린 불운한 왕인 것이다. [[분류:레젠다리움/등장인물/인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