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어버스 (문단 편집) == 설계 특징 == 가장 유명한 항공기는 초대형 4발 2층 여객기인 '''[[A380]]'''. 세계 최대 크기의 여객기로 유명했으나, 계속된 납기 지연과 시장 흐름에 맞지 않는 설계로 인해 주문량은 꽤 저조했었다.[* 더불어 시기도 좋지 않았다. 주요 경쟁대상이자 4발 대형 여객기의 대명사인 [[보잉 747]]이 퇴역 중이었고, 경제적인 면에서도 대형 여객기는 환영받지 못하고 있던 실정이었다. 체급은 747보다 작아도 성능 좋고 경제성 뛰어난 [[A330]], [[A350 XWB|A350]], [[보잉 787 드림라이너|B787]], [[보잉 777|B777]] 등의 중형-준대형 광동체 항공기들이 등장, 민간 항공사들을 사로잡은데다 알뜰하고도 경제성을 고려한 여행객들이 많아진 까닭에 수요도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2010년 11월 4일 [[싱가포르 창이 공항|싱가포르]]에서 이륙한 [[콴타스]] 소속의 [[A380]]이 [[롤스로이스 Trent|트렌트 972 엔진]]의 [[콴타스 32편 엔진폭발 사고|폭발로 회항하면서]], [[설상가상]]이 됐다. 또한, 2021년부터 단종이 발표되며 비행기를 얼마 판매하지도 못했다. 거기다 이미 도입된 A380도 여객 수요가 미치지 못해 조기 퇴역하는 추세이며, 중고 매물로도 인기가 너무 없다. 기술적으로는 신기술 도입에 적극적인 편으로 [[보잉]]보다 먼저 여객기에 [[FBW|플라이 바이 와이어]], 전자식 조종 계통을 도입했다. 이 때문에 [[A320 패밀리|A320]]부터 [[사이드스틱|사이드 스틱]] 조종간을 탑재한다. [[보잉]]도 [[보잉 777|777]]에 플라이 바이 와이어를 도입했으나, 보잉의 전통적인 [[요크]] 형 조종간을 탑재했다. 이를 요약해서 평하는 표현이 "보잉은 조종사가 끝까지 컨트롤을 잡게 하고 에어버스는 기체가 알아서 날게 한다"로, 외국 항공 커뮤니티를 보면 조종사들 사이에서도 취향이 갈리는 듯. 그 이후에 개발된 항공기들은 조종 계통의 상호 호환성이 높아서, 승무원의 기종간 전환 교육에 드는 시간을 상당히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예컨대 [[A320]] 조종사가 [[A330]]의 조종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Cross Crew Qualification) 시간은 단 1주일 정도. 이러한 노력으로 조종사들의 입장에서는 조종 편의성이 보잉의 기종보다 우수하여 선호도가 더 높다고 한다. 한편, 보잉 또한 757과 767, 777과 787에 공통 인증을 적용하는 등 조종사의 기종 전환 개선에 상당히 노력하고 있다.[* 이 결과 한국은 아직 안되지만 해외에서는 절차에 B777과 B787을 같은 기종자격으로 동시에 조종이 가능하다.] 에어버스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취역한 기종에 엔진, 연료 탱크, 소프트웨어 등을 개선하여 자잘하게 성능을 개량한다는 점이다. 보잉이 대략 10여 년의 주기로 차세대 기종으로 대체하는 것과는 성향이 다르다. 가령 최초에 등장한 [[A300]]은 취역 후 30년이 지난 2003년까지 엔진 개선형이 나왔으며, (별도 인증을 거친 파생형만 18종에 달한다) [[A330]] 역시 조금 조금씩 개량을 거쳐 왔다. 2015년에 취역한 [[A350 XWB|A350]]조차 주문 사양에 따라 세부 성능이 다르다.[* 2015년 최대이륙중량(MTOW) 268톤으로 데뷔, 현재는 275톤이 대세이고 280톤을 적용한 초장거리 파생형(ULR)이 따로 있다. [[보잉]]같으면 -ER이 붙는 파생형 하나만이 한참 나중에 데뷔할 것이다. 여기에 [[일본항공]]이 [[B747-400|B747-400D]]과 [[B777|B777-200]]의 후계뻘 기재로 주문한 국내선용 기체도 있다. 이 기재들은 연료탱크의 크기를 줄인 217톤 모델에 3클래스 369석/391석을 장착했고 이를 A350-900 Regional이라고 부른다.] 그것도 과거에 인도한 기종조차 약간의 개조로 개선 사양 적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지속적인 개선으로 [[A300]]은 취역 시 단 1200nmi에 불과했던 표준 [[항속거리]]가 최종형인 -600R에서 4000nmi까지 늘어났다. 한마디로 아주 큰 사항이 아니면 쥐도 새도 모르게 성능을 개량해서, 어제 받은 에어버스 기체와 오늘 받은 같은 기종의 에어버스 기체의 성능이 조금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면 된다. 기존에 생산된 기재도 이런 개량점을 틈틈히 개조받을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A300-600이전에 생산된 3인 승무 구형 A300도 2인 승무개조가 가능했고 A300-600의 경우 풀디지털계기 개조도 가능해 여전히 화물항공사들에게 인기가 있다. 좌우측의 유리창 끄트머리가 접혀져 있어서 오각형 모양으로 된 유리창이 달려 있다. 첫 제품인 [[A300]]부터 내려온 에어버스 기종들의 대표적인 특징이며 [[봉바르디에]]에서 인수한 [[A220]]을 제외한, 즉 에어버스가 직접 개발한 모든 기종이 이 전통을 따른다. 이거 하나로 [[보잉]]과 기종을 구분할 수 있다. 신형 여객기인 [[A350]]은 오각형 모양이 심하게 곡선화되어 있다. 또한 엔진의 파일런으로도 구별이 가능한데, 보잉은 단순한 하얀색 혹은 회색의 파일런을 쓰지만 에어버스는 작은 금속 조각들을 붙여 놓은 것처럼 생겼다. 보잉도 마찬가지지만 에어버스 역시 ACJ(Airbus Corporate Jets)라는 명칭으로 전용기 사업도 하고 있다. 경쟁 상대는 당연히 보잉의 BBJ로서 [[A320 패밀리|A320]]을 기반으로 한 전용기부터 시작해서 초대형기인 [[A380]]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여객기까지 다양하고, 민항기로서는 단종됐지만 전용기로 여전히 주문 생산 중인 [[A340]]도 있다. 개인 전용기로는 [[A320 패밀리|A320]] 기반들이 인기가 높고, 그 이상으로는 회사나 국가에서 많이 구입한다. 또한 에어버스에는 'AIRSPACE by Airbus'라는 자체 객실 인테리어 브랜드가 있고 실제로 [[A330neo]]와 [[A350 XWB|A350]]의 객실 인테리어에 적용되어 있다. A300이 처음 나왔던 시절부터 그 당시 멕도넬더글라스나 록히드마틴, 보잉보다 복합재질을 더 많이 사용했다. A320에 와서는 거의 도배해버리는 수준으로 사용했는데, 이때부터 에어버스의 기체들은 도색을 하기전에는 연노랑색이나 연두색의 독특한 특유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 2035년 취항 목표로 수소 연료 비행기를 제작한다고 발표했다.[[https://newatlas.com/aircraft/airbus-hydrogen-commercial-aviation-concepts/|#]]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