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어비앤비 (문단 편집) ==== 차별 문제 ==== 호텔 등 기성 숙박업은 제도적으로 숙박을 하려는 고객을 차별하지 못하게 되어있으나, 에어비엔비는 그렇지 않다. 즉, 호스트는 게스트의 프로필을 보고 직접 선택하고 거부하는 등의 행위가 얼마든지 가능하다. 따라서 특정 인종, 성별, 성적지향 등을 토대로 거부 하거나 악의를 가지고 범죄 대상을 선택하는 상황에도 효과적인 대응이 불가능하다.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business/wp/2017/04/07/one-word-says-it-all-asian-airbnb-host-reportedly-leaves-guest-stranded-because-of-her-race/?utm_term=.956a077dd6cc|#]] 일반 개인이 호스트를 담당하며 투숙객 정보를 보고 선별적으로 예약을 받을 수 있는 근본 구조 자체가 차별과 범죄에 취약하기 때문에 선진국에 묵는다 해서 확실히 안전하다 할 수 없다. 실제 연구에서도 게스트가 흑인 프로필 사진을 하고 있거나 흑인 이름인 경우 숙박을 거부당할 가능성이 백인들보다 16% 더 높았다. 캘리포니아에서도 한 한인계 미국인이 친구들과 스키여행을 할 목적으로 에어비엔비를 통해 숙박을 미리 예약했으나 숙박 당일 집주인으로 부터 외국인 혐오적 발언과 함께 일방적 취소를 당한 경우도 있었다. [[https://www.ytn.co.kr/_ln/0104_201704081033557788|#]] 호텔에서 피부색이나 성별, 성적지향 등에 상관 없이 모든 고객을 받도록 하는 것은 지난 반세기 동안의 시민권 운동의 일환으로 얻어낸 권리인데,[* 가령 60년대 까지만 해도 흑인 및 유생인종들이 인종차별에 따른 숙박거부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안전' 숙박업소들만 리스트된 여행안내서가 발행되었었다. 관련 주제로 만들어진 영화가 2019년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그린 북]]. 이후 1964년 시민권법이 개정되며 드디어 차별이 금지되었던 것이다.] 에어비앤비에서는 이를 전혀 보장받을 수 없다. 에어비엔비 측은 차별을 막기 위해 여러 정책을 동원한다고는 하며 호스트들에게 계약상 차별금지조항에 서명하게하고 있으나, 이 문제들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746694.html|인종차별 예시 1]][[https://gizmodo.com/airbnb-host-who-cancelled-reservation-and-made-racist-p-1796880276|예시 2]] 위 사례의 경우 피해자가 미국 실거주자로 빠른 대처가 가능했고 드러난 언행 면에서도 너무나도 명백한 인종차별이어서 호스트 영구퇴출이 이루어졌지만, 저렇게 명백한 사례가 아닌 경우 사법기관도 아닌 에어비앤비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손님을 가려받는 것 자체가 취약점이기 때문에, 숙소 소개에는 별 말이 없지만 실제 예약이 들어갔을 때 게스트 프로필을 보고 대충 적당한 핑계를 대며 투숙을 거부할 경우에는 별 대책이 없다. 이후 에어비앤비는 호스트가 예약이 확정되기 전 까지는 게스트의 프로필 사진을 볼 수 없도록 바꾸었지만, 사진만 가리는 정도로는 "손님을 가려받는다"는 취약점이 사라지지 않으며, 애초에 예약 거부는 차별행위의 일부일 뿐이다. 예약이 확정되어 해당 숙박지에 도착하니 동성부부인 것을 호스트가 뒤늦게 알고 혐오발언과 함께 입소 거부 하거나, [[https://www.washingtonpost.com/nation/2019/06/03/airbnb-racism-host-monkey-black-men-new-york/|숙박중이던 유색인종이 새벽에 별안간 쫓겨났다]]는 등의 문제점이 여전히 일어나고 있는 게 현실. 방관만 하고 있던 2016년 이전에 비해서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활발한 대응에 나서고는 있으나 개인이 개인에게 집을 임대한다는 근본 구조 자체가 취약하여 골치가 아픈 상황.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