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어캡 (문단 편집) == 상세 == 여러 곳에서 팔긴 하지만 제일 쉽게 구할 수 있는 곳은 당연히 우체국. 보통 1미터 단위 또는 100원 단위로 판다. 일부 우체국에서는 별도로 판매되는 대신에 우편물을 포장하는 데 필요한 만큼 무료로 가져가게 비치하는 경우도 있다. 비닐 포장지에 공기 주머니가 촘촘하게 박혀 있어서 물체를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보통 장거리 택배라든가 물건 배송을 하면 물품을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해 에어캡으로 포장된다(다만 잘 안 깨지는 물건이라면 에어캡이 없을 수도 있다). 생각보다 충격 흡수력이 대단해서 [[스펀지(KBS)|스펀지]]에서 에어캡을 바닥에 깔아놓고 [[로드롤러]]로 밀어보는 실험을 해보았지만 에어캡은 멀쩡했다. '''터뜨리면서 놀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전세계적인 인류 공통의 오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월-E]]에서 월-E가 이브에게 에어캡을 터뜨리는 놀이를 보여주자 이브가 1초만에 애어캡을 몽땅 터뜨리며 노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레슬리 닐슨]]의 대표작이자 ZAZ 사단의 개그 영화 시리즈인 총알탄 사나이 3에서는 이를 이용해서 개그 소재로도 쓴다. 여자 악당이 보안요원들을 유혹하기 위해 '''브래지어 끈을 풀어 빙빙 돌리는 묘기'''를 시전할 때는 훈련된 요원들이 눈썹 하나 깜짝 안 하다가 '''뽁뽁이 터뜨리기를 시전하니까 여자를 밀치고 거기에 몰입하는''' 장면이 있다. 하나하나 톡톡 터뜨리는 사람도 있지만 걸레 짜듯이 쥐어짜서 한 번에 터뜨려버리는 플레이를 즐기는 사람도 있다. 엄청난 중독성을 자랑하는데 애초에 뽁뽁 터지는 소리에 비유하여 뽁뽁이, 뾱뾱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 거의 다 터트릴때 즈음이면 묘하게 남은 몇개가 거슬려지기 시작하며, 전부 터뜨리고 나서 손으로 뭉치면 말로하기 힘든 굉장한 허무감이 든다. 사람뿐 아니라 강아지 등 애완동물도 뽁뽁이를 주면 깨물어 터트리면서 재밌게 갖고 논다. 다만 비닐을 뜯어먹을 위험이 있으니 너무 오래 갖고놀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이에 [[반다이]]에서 계속 뽁뽁 터뜨리면서 놀 수 있는 '무한 뽁뽁이' 라는 장난감도 만들었다. 다만 '무한' 이라는 특성을 살리기 위해서 꽤 재질이 딱딱하며 그 덕에 감촉 자체는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다. 100번 터뜨릴 때마다 한 번씩 특이한 효과음이 나는것이 그나마 위안. 효과음이 난다는 점에서 볼 수 있듯 건전지를 사용해서 소리를 내는 장난감이다. 뽁뽁이와는 안 닮았다. 얘는 그냥 [[피젯 토이]]로 보는 편이 좋다. 모에버전도 2008년 초에 출시되었는데 [[츤데레]], 여동생, [[메이드]], [[소꿉친구]] 이렇게 네가지 버전이 있다. [[http://www.asovision.com/putimoe/about.html|#]] 모에버전은 50번마다 음성이 나오고 가지고 놀지 않으면 조르기도 한다. 성우는 [[쿠기미야 리에]]. 이제는 [[iPhone]] 앱으로도 나와있다. 제한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이 터트려서 점수를 매기는 캐주얼 게임 앱. 물론 시간 제한 없이 느긋하게 터트려가면서 갖고 놀아도 된다. [youtube(RkJZDvHMyTA)] 2017년 [[만우절|4월 1일]] 일본 구글에서 뽁뽁이 키보드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뽁뽁이를 OMR카드 처럼 터뜨리고 리더기에 통과시키면 글자가 인식되는 원리인 데 대놓고 뽁뽁이를 터뜨리면서 스트레스를 풀라고 광고하고 있다. 에어캡마다 날짜를 인쇄해서 그 날이 지나면 터트려서 표시하는 [[http://stworld.egloos.com/4342850|에어캡 달력도 있다.]] ~~하루에 하나만 터트려야 하는 고문~~ 2010년 들어 한국에서는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1122009463948491|창문에 붙이면 단열효과가 있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알려지고]] 이를 응용한 [[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381827&log_promain=news_netv|한 병원은 난방비를 20% 아낀 사례가 있었으니]] 최초의 개발 의도가 드디어 빛을 발하는 듯. 심지어 방송국의 간단한 실험 결과 가격대 성능비가 최고라고 나오기도.[[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30106220007472|#]] 게다가 [[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4/05/30/0318000000AKR20140530179000030.HTML|여름 냉방에도 효과가 좋다]]고 한다. 뽁뽁이 내부의 정체된 공기가 열을 통과하는 것을 차단하므로 겨울에는 집 밖으로 나가는 열을 줄여주고 여름에는 집 안으로 들어오는 열을 줄여주는 것이다. 배송사 입장에서는 애물단지 같은 물건이다. 겨울만 되면 주문량이 폭발적으로 느는 데 무게에 비해 부피가 너무 커서 배송비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213&aid=0000408782|기사]] 미국에서는 에어캡 대신 팝콘을 사용한 포장을 이용하는 배송사도 있다 [[카더라]]. 비슷하게 한국에서는 뻥튀기나 [[질소과자|공기가 꽉꽉 충전된 과자봉지]]를 넣어서 보내는 경우도 있다. 에어캡은 정전기를 잘 타는 재질이라서, 이 품목을 취급하는 회사의 사원들은 겨울만 되면 심한 정전기에 고생한다. 다른 계절도 만만치 않으나, 특히 겨울에 더 심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