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어컨 (문단 편집) == 에어컨 온도 관련 분쟁 == 21세기 들어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온이 지속되면서 세계 곳곳에서 매년 에어컨 온도를 둘러싼 분쟁이 벌어지고 있다. 한 쪽은 에어컨 온도가 너무 높아서 덥다고 하고, 한 쪽은 너무 낮아서 춥다며 서로 에어컨 온도 조절권을 가져가려는 싸움이다. 물론 혼자 있는 집 안이라면 상관 없는 문제이지만, 모두가 함께 쓰는 공공장소에서도 자기 입맛에 맞게 에어컨 온도를 조절하려는 사람들이 문제. 특히 자주 거론되는 것은 에어컨 온도를 높이려는 사람들이다. 추운 경우는 그나마 [[가디건]] 등을 껴입는 것으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더운 것은 [[나체]]가 되어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자기가 춥다며 에어컨을 맘대로 꺼버리는 사람도 있는데, 그 사람 때문에 나머지 사람들은 더위에 시달려야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찜통이 되기 십상인 대중교통에서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고는 한다. 지하철같은 경우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 약냉방이 나오는 차량을 운행하기도 하지만, 일반 칸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에어컨을 꺼줄 것을 요청하는 승객들도 많다. 그리고 이러한 온도 분쟁을 다룬 기사의 댓글은 항상 난장판.[* 십중팔구 '걸칠수 있는 앏은 겉옷이라도 준비해 다녀라.', '여자들 여름만 되면 노출의 계절이라고 벗고 다니다시피 하면서 에어컨 바람 춥다고 난리냐.' '파오후들 살좀 빼라.' 등등.] 게다가 [[2010년]]대 이후부터는 [[페미니즘]] 세력까지 여기 끼어들어 상황이 더 복잡해지고 이로인해 상황에서 불리해지는 일 까지 발생했다.. 이런 페미니즘 세력들은 여성이 남성보다 추위를 더 못 견디기 때문에, 남성 기준인 에어컨 온도가 성차별이라며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고는 한다. 하지만 생물학적으로 남자보단 여자쪽이 지방이 많다. ( ...) 즉, 추위를 못 견디는 건 남자보다 여자옷이 얇거나 짧고 신체부위의 노출이 심해서이지[* 치마나 미니스커트, 핫팬츠 등], 여자가 추위를 더 못 견디기 때문인 게 아니다. 겨울철에 패션을 위해 치마 입고 돌아다니는 여자들은 제법 보이지만, 겨울에 반팔 셔츠, 반바지 입고 돌아다니는 남자는 훈련 때문에 강제로 윗옷을 벗을 수 밖에 없었던 군인이나 추위를 즐기는 변태(?)밖에 없다. ( ...) 거기다 성인 남자가 춥다고 하면, 이 정도 추위도 못 참냐라는 [[갈굼]]이 돌아올 확률이 높지만[* 더욱이 [[징병제]] 국가인 대한민국에서는 성인 남성의 대다수가 군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체험했기 때문에 그런 갈굼을 당할 확률이 매우 높다.], 성인 여자가 그러면 난방을 높이거나 겉옷을 주는 등, 상황을 개선할 가능성이 크므로, 여자들이 남자보다 추위를 못 견딘다는 이상한 결론이 나올 수 있다. 한 쪽은 말해봤자 본전도 못 찾는데, 다른 한 쪽은 바로 상황이 개선되므로, 추위를 내색하는 빈도가 다를 수밖에 없다. 또 여자들은 치마만 입어도 바람이 솔솔 통하겠지만, 남자들은 반바지라도 입지 않는 한, 더울 수밖에 없다. 한 여름에 반바지도 허락하지 않고, 겉 양복까지 입을 것을 강요하는 직장이나 학교라면 답이 없을 정도. 때문에 한여름 출퇴근 때 여성만큼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 등교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지지 않는 한, 여성의 기준으로 에어컨 온도를 맞추는 건 남자들에게 너무 가혹하다. 여자들에겐 에어컨이 추우면 좀 더 따뜻한 원단을 사용하고, 노출이 덜한 옷을 입을 자유라도 있기 때문. 공식적인 자리에서 반팔과 반바지 정도는 자유롭게 입을 수 있는 세상이 되지 않는 한, 남녀 갈등은 이어질 걸로 보인다. 세대 갈등도 여기에 한몫하는데, 아무래도 노령층은 젊은이들보다 더위를 잘 견디지만 추위에는 약하기 때문에, 에어컨 사용에 부정적인 경우가 많다. 물론 다른 사람들을 배려해서 견디는 사람들도 많지만, 나이나 자신만의 철학을 내세우며 에어컨을 끄려는 진상들도 자주 보인다. 이들은 보통 '한국은 석유 한 방울 안 나는 나라이기 때문에 전기를 아껴야한다', '에어컨 바람은 건강에 나쁘다', '젊은이들이 극기심이 없다' 등등의 논리를 내세우며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시키려 한다. 하지만 전기요금보다는 쾌적한 환경을 더욱 선호하는 젊은 세대들한테는 그다지 받아들여지지 못 한다. 대표적인 사례를 들자면 [[박근혜]]를 들 수가 있다. 박근혜는 원래 에어컨 바람을 매우 싫어하고, 더위 자체를 잘 안 타는 특이한 체질이라 본인이 있는 곳에서는 절대 에어컨을 틀지 못 하게 했다고 한다. 그래서 관료 및 운전사나 보좌관 등의 직원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마크 저커버그]]와 같은 귀빈들도 박근혜 앞에서는 땀투성이가 되었다고 한다. 물론 명목상으론 세금으로 충당하는 정부 기관의 전기료를 아끼려는 목적도 있었겠지만 주변에 땀 찬 사람들이 많이 보이다보니 오히려 일의 효율성만 떨어뜨리는 보여주기식 전시행정 아니냔 말도 있었다. 한 마디로 민폐갑질. ( ...) [[회사]]의 경우 위치에 따라 분쟁이 생기기도 하는데, [[사무실]]의 온도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적절할지라도 에어컨 바람을 머리에 '''직방'''으로 맞을 수 밖에 없는 위치에 자리한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곤혹이다.[* 학교에서도 마찬가지다. 천장형 에어컨이 교실 한 가운데 있게 되는데 바로 밑의 학생들은 추위를 느끼게 되고 가장 자리의 학생들은 비교적 더울 수 밖에 없다.] [[두통]]과 매스꺼움을 일으킬 뿐더러 [[혈관]]이 수축되고 없던 [[근육통]]이 생기는 것을 실시간으로 느낄 수 있다. 패딩이나 코트 등과 같은 옷을 입고있으면 두통이 나아지겠지만 그걸 위해 한 여름에 누군가가 한 겨울철 옷을 구비하고 다녀야한다는 것은 사실상 무리다. 이런 논의는 사실 가장 피해를 보는 사람에게 맞추어 합의를 보는게 타당하고, 자리를 바꾸거나 최대한의 적정 온도를 찾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겠지만 에어컨 온도에 춥든 덥든 불만을 가지는 사람이 많기에 쉽지않다. 정부에서 공공장소같은 경우는 28도를 표준으로 정해놓기는 했다만, 정말 앉아서 컴퓨터만 만지지 않는 이상 왔다 갔다 일하다보면 28도로도 덥다.[* 집에서 선풍기 틀어놓고 진짜 얇게 입고 있을 경우엔 28도 정도로도 충분히 적당한 경우가 많긴 하다. 오히려 26도 이하는 춥다. 다만 몸무게나 지방량에 따른 차이도 있고, 밖에서 선풍기도 없이 셔츠 입고 일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28도는 아무래도 더울 것이다. 한국 기준으로도 일반 사무실 권장온도는 26도이고 보통 그 정도에 맞춘다. 춥다 소리 나올려면 보통 24도 이하로는 가야 되고.. 물론 습기가 거의 없고 건조한 상황이 추가되어야 한다. 다습한 상황이라면 26~24도 되도 덥게 느껴질 수 있다. 게다가 사람은 집중해서 일을 하거나 머리를 많이 쓸 경우 더위를 느끼게 된다.] 공공장소는 기본이 사람이 많이 몰려서 고온다습이 기본에, 그런데서 켜주는 에어컨은 '''약냉방'''이어서 온도도 송풍도 별로다. 즉 켜봤자 더워서 유명무실 수준.[* 밖이 30도 이상의 고온이라면 바깥 대비 미미하게 시원하게 느껴지긴 할 것이다. 물론 더위 좀 식히면 낫긴 하다만.] 근본적으로는 바람이 사람에게 직접 가지 않는 위치로 에어컨을 이전하는 것이 적절하다. 무더운 여름에 공공장소에서 에어컨 온도를 과도하게 높게 올리는 사람들 중 일부는 "에어컨 온도 설정은 아무 의미가 없다."라며 온도를 올리기도 한다. 이는 잘못 알려진 얘기다. 이러한 주장의 논리는 “에어컨은 열을 빨아들이는 것이다. 그래서 에어컨 온도 설정은 아무 의미가 없다."라며 에어컨 원리의 하나만을 가지고 잘못된 예를 토해내는 것이다. 위에 서술되어 있듯이 에어컨들은 열을 흡수하고 찬 바람을 내뿜는데 에어컨의 온도 설정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설정된 온도로 실내기온이 유지될때까지 열을 흡수하는 것이다. 즉 에어컨 온도를 20도로 맞춰놓으면 에어컨의 인공지능이 20도가 될 때까지 뜨거운 바람을 더욱 많이 빨아들이는 것이다. 애초에 저러한 주장들이 성립이 되려면 에어컨 온도가 28도로 설정 되었을때와 20도로 설정되었을 때의 실내 기온이 같야아하는데 온도 설정을 다르게 해보면 다르다는 것을 한번에 알 것이다. 에너지 절약 관점에서는 여름에는 옷을 가볍게 입고 냉방온도를 높이는 것이 좋고 겨울에는 옷을 두껍게 입고 난방온도를 낮추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더운 날 밀폐된 곳에서는 아무리 가볍게 입어도 덥다. 에어컨은 충분히 틀되 추위를 타는 사람은 옷을 덧입고, 바람을 직접 받는 위치에 있는 사람은 자리를 옮기는 것이 좋다. 추위는 옷을 여러개 입으면 되지만 덥다고 공공장소에서 옷을 벗을수 없기 때문에 한여름엔 더운 사람을 기준으로 온도를 맞추는게 맞다. 독서실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최고기온이 35도가 넘어가는 한여름에 에어컨을 끄거나 병적으로 환기에 집착해 하루종일 창문을 열어 놓는 사람들[* 에어컨을 켜놓고 창문을 열면 많은 전기를 소모해 블랙아웃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이 간혹 있는데 세상이 흉흉하기 때문에 그냥 장소를 옮기고 해당 인물을 피하는 것이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