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이징 (문단 편집) == [[오디오|음향기기]] 에이징 == 보통의 '에이징'이라 하면 기계장치의 초기 작동법과 그 이후의 성능 하락 및 수명, 관리법에 대한 내용인데 비해, 유독 음향기기에는 있어서는 성능 하락은 커녕 '''단순히 오래 사용하는 것이 음질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가'''에 대한 논란이 오랜 기간 이어져왔다. 에이징에 관련한 루머는 [[일본]]의 음향기기 애호가들 사이에서 대두되기 시작하였다. 처음엔 자신의 좋아하는 장르의 음원이나 특정 에이징용 음원을 계속 틀어주면 그 성향에 따라 드라이버가 적응해서 소리가 좋아진다는 식이였는데, 나중엔 장르와는 상관없이 무조건 신품 상태에서 '''몇백시간의 구동을 거쳐야 드라이버가 제 힘을 낸다'''는 식으로 바뀌어 퍼지기도 하였다. 한국에서도 이러한 에이징에 대한 내용이 무려 PC통신 시절부터 돌아다녔는데, 당연히 미신이고 검증 방법 조차 없었던 방법임에도 널리 퍼지게 되었다. 시간이 좀 흐르고 난 다음에야 갑론을박이 시작되었고 최근에 와서야 전문가들이 유튜브 등을 통해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반박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예전보다는 떡밥이 식은 편이나, 여전히 국내 음향 커뮤니티나 일본에서는 에이징을 진지하게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이 퍼져있다. 특히나 한국, 일본에서는 오디오 취미가 사이비로 흐르는 경우가 태반이라 에이징 미신이 잦아들기는커녕 더 진화해 퍼지는 기가막힌 케이스가 많아지고 있다. 공학에 전혀 무지하면서 주워들은 것만 있는 사람들끼리 미신을 공유하다가, 스피커를 넘어서서 '''DAC, 케이블, 멀티탭, 각종 전기회로'''까지 에이징이 필요하다면서 [[개소리|전선이나 전자부품도 에이징을 하면 음향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변한다느니]] 하고 떠드는 경우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결론을 얘기하면, '''스피커는 사용 기간에 따라 부품 노화로 인하여 작게나마 소리가 변하기는 한다.''' 하지만 그게 '''긍정적 변화인지, 부정적 변화인지는 완전히 별개의 문제'''라는 것. __에이징의 효과는 드라이버의 크기가 클수록 뚜렷하게 나타나기에 크기가 작은 헤드폰이나 이어폰은 에이징 현상이 현저히 적고, 작은 진동판이나 BA를 사용하는 이어폰의 경우는 인간의 귀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극히 미미한 차이만 발생한다.__ 드라이버는 소리를 재생할 때 앞뒤로 움직이면서 진동을 만들어내는데, 이 진동이 계속되다 보면 스피커 유닛을 잡고 있는 주변 부품들이 조금 느슨해지면서 드라이버가 구동하는 범위가 늘어나게 되는 것. 그래서 일반적으로 스피커 특히 인치가 클 경우 어느정도 영향이 있을 수도 있다. 물론 이는 결과가 노화 이후보다 좋아지는지 나빠지는지 얼마나 달라지는지는 천차 만별이며, 보통 노화로 고장이라도 나지 않는 이상 그 변화는 정상적인 제품이라면 인간이 감지가 힘들 정도로 미미하다. 즉, 노화도에 따른 음색변화가 있을 수도 있는 것 자체는 사실일 수도 있지만, 그게 드라이버 본래의 실력이랍시고 단기간에 혹사시키는 행위는 바보짓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특히 무선 이어폰, 헤드폰 및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의 경우 배터리 수명만 직접적으로 단축시키는 행위이기 때문에 안하는게 상책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에이징보다는 [[뇌이징]]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 결국 귀에서 전해지는 신호를 뇌에서 처리해서 느끼는 만큼 기존에 쓰던 기기와 다른 밸런스를 가진 기기를 처음 들으면 익숙하지 않아서 좋게 느끼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계속 듣다보면 익숙해져서 더 좋게 들리는 것이 마치 에이징으로 느낄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