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티오피아 (문단 편집) == 정치 == [include(틀:동아프리카의 정치)] 명목상으로는 [[다당제]]를 취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2019년까지 에티오피아 인민혁명 민주전선(Ethiopian People's Revolutionary Democratic Front, EPRDF)의 일당 체제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멩기스투]]를 몰아낸 [[멜레스 제나위]]가 2012년까지 21년간 장기집권했지만, 그 후임으로 권좌에 앉은 하일레마리암 데살렌도 민주화 세력들을 탄압하면서 민주화의 길이 험난한 상황이었다. 그나마 후술되어 있듯 2018년 [[아비 아머드 알리]] 총리가 취임한 이후부턴 개혁이 추진되는 모양새. 이런 자국의 현실이 안타까웠는지,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정치적 행위를 해 논란이 된 게 바로 페이사 릴레사였다. 남자 [[마라톤]]에서 2위로 은메달을 받은 그는 리우 올림픽 마라톤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또 리우 올림픽 폐회식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뒤 두 팔로 머리 위에 [[X]]자를 그렸다. 이는 에티오피아 오로미아 지역에서 반정부 시위에 나선 자신의 친척을 포함한 주민 1천 명 이상이 '''경찰의 강경 진압에 죽거나 투옥된 데 대한 저항'''이라고 릴레사는 밝혔다. 또 릴레사는 "나는 이제 에티오피아로 가면 죽거나 감옥에 갇힐 것이다"며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논란이 커지자 에티오피아 정부는 릴레사를 영웅으로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릴레사의 에이전트는 AFP에 "릴레사가 에티오피아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림픽에서의 정치적 언급은 메달 박탈 등의 징계 대상이지만, 민주화 시위와 관련된 이번 논란에 대해선 IOC도 난감한 모양새. 징계 때렸다간 IOC가 엄청난 비난을 받을 게 뻔하기 때문. 하여튼 그는 이후 미국에서 몇 년간 망명 생활을 하게 된다. 2018년,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정부가 퇴진하고 오로미아 출신 신임 총리 [[아비 아머드 알리]] 총리가 취임한 이후 [[계엄령]] 해제와 [[정치범]] 석방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개혁과 점진적 민주화'''가 일어나고 있다. [[에리트레아]]와의 해묵은 영토 분쟁도 종결짓는 등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이 공로로 아비 아머드 총리는 2019년 10월,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8년 10월 25일, 물라투 터쇼머 전 대통령이 갑자기 사임함에 따라 살러워르크 저우데 전 아프리카연합 유엔 대표가 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새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저우데 대통령은 에티오피아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다. [[http://www.koreatimes.com/article/1210892|#]] 이때쯤 상기된 페이사 릴레사도 망명 생활을 마치고 조국에 돌아오게 되었는데, 그는 총리, 대통령과 함께 이젠 두 팔이 자유로워졌다는 동작을 취하기도 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411500019&wlog_tag3=naver|#]] 다만 2019년 6월 쿠데타 미수 사건이 발생하기도 한 걸 보면 아직은 완벽히 정국이 안정되진 않은 모양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4055964|#]] 게다가 아비 총리의 정적인 자와르 모하메드의 지지자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1025071751009?section=international/all|#]] 에티오피아 인민혁명 민주전선이 아비 아머드 알리 총리에 의해 2019년 12월 1일부로 31년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번영당]]으로 간판을 바꾸었다. 2020년 11월에 6개월 비상상태 선포와 북부 티그라이 지역에서 간밤에 군 캠프에 대한 공격이 있었다면서 군 병력을 투입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993099?sid=104|#]] [[2020년 에티오피아 내전|티그라이 분쟁]]에서 에티오피아군의 민간인 학살이 이뤄지고 있다고 엠네스티가 발표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013647?sid=104|#]] 티그라이 분쟁이 에리트레아까지 번지는 양상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015248?sid=104|#]] 그로 인해 악숨 공항이 파괴되는 등 타격을 입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034755?sid=10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