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에픽하이 (문단 편집) === 공백기 === 그리고 2010년 1월, 맵더소울이 울림 엔터테인먼트에 흡수되었다. 사실 울림과 나쁘게 헤어진 것이 아니라 독립 이후에도 교류를 꾸준히 하다가 결국 합쳐지면서 맵더소울은 사실상 울림의 산하 레이블 같은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그래서인지 울림에서 데뷔를 준비 중이던 [[인피니트(아이돌)|인피니트]]의 [[엘(인피니트)|엘]]이 타이틀 곡 Run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나오기도 하고 타블로와 미쓰라는 인피니트의 데뷔 앨범에 음악적인 디렉팅을 맡으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히는데 공헌했다. 또한 인피니트의 데뷔 예능에 간간히 출연하며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특히 미쓰라는 인피니트의 랩 디렉팅을 전담했다.] 이후 3월에는 스페셜 앨범 [[Epilogue]]를 발매 하였는데, 에픽하이의 이전 앨범은 모두 19금[* 노래들의 모음인 음반의 특성상, 한 곡만 19금 판정을 받아도 그 곡이 수록된 음반도 19금 행이다. 에픽하이는 욕설도 욕설이지만 사회 비판적인 가사, 노골적인 내용들이 적지 않아 리믹스 앨범을 제외하고는 전부 19금을 붙여 나왔다. 몇 곡 없는 LOVESCREAM도 들어보면 알겠지만 왜 19금인지 이해 못할 수도 있는데, Butterfly Effect란 곡에 'sex'라는 단어가 들어갔을 뿐인데 19금을 먹였다.] 딱지가 붙었던지라 그 당시 얻은 딸인 하루에게 들려줄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며 스페셜 앨범은 모두 심의 통과할 수 있는 노래들로 구성했다. [[2010년]] [[3월 19일]]에 올라온 힙합플레이야 [[https://hiphopplaya.com/g2/bbs/board.php?bo_table=interview&wr_id=5435&sca=&sfl=wr_subject&stx=%EC%97%90%ED%94%BD%ED%95%98%EC%9D%B4&sop=and&scrap_mode=|인터뷰]]에 따르면 맵더소울과 울림 엔터테인먼트의 합병 이유는 대략 "독립하고 교류하다 보니 잘 맞아서 딱히 따로 있을 필요가 없는 것 같다."라는 이유인 듯. 거기다가 2013년 11월 진행된 힙합엘이 타블로 [[http://hiphople.com/interview/1523840|인터뷰]]에서 맵더소울의 경영진으로 고용했던 사람이 돈을 [[횡령]]해 레이블을 폐쇄했다는 전모가 드러났다. 사실 타블로 본인이 대표로 있다가 전문 경영인을 모셔온 것인데 알고보니 사기꾼. 맵더소울 멤버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에픽하이는 울림으로 복귀한 셈이 되었다. 이 시기에 [[타블로 학력위조 누명 사건]]이 터진다. 한 사기꾼의 거짓 선동이 주된 원인이었다. 그리고 왓비컴즈의 날조와 선동은 당시에 꽤나 신빙성 있어 보여서 이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어나 타블로의 학력 위조를 주장하며 해명을 요구하였다. 사실 타블로도 이런 소리를 하루 이틀 들은 것은 아니었기에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지나갔지만 갑자기 여론이 심각해지자 타블로는 고소를 진행하고 MBC에서 직접 스탠포드에 방문하는 다큐까지 찍으면서 적극적으로 대처하였다. 후에 타진요 핵심 인물들에게 실형이 선고 되는 등 명예를 어느정도 회복했지만, 그 당시에는 타진요를 믿는 사람이 많았고, 그렇지 않더라도 타블로에게도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는 사람이 상당히 많았다. 투컷이 군대 간 사이에 에픽하이 활동을 어쩔 수 없이 쉬던 차에 벌어진 일이라 당사자인 타블로는 물론 미쓰라에게도 큰 충격을 주고 당연하게도 활동은 모두 중단되었다. 가장 문제였던 것은 소속사인 울림이 이에 대한 케어가 전혀 없었다는 점. 후에 밝히는 내용이지만 거의 폐인 상태로 살고 있던 타블로에게 간단한 몇 가지 공식 대응 외에 일절 도움을 주질 않았다. 이 과정에서 타블로는 울림과의 계약이 종료되고 미쓰라는 군 입대를 하는 등 거의 혼자 방치되었다. 다행인건 아내 [[강혜정]]의 존재. 강혜정의 소속사인 YG는 그럴 이유가 없었음에도 타블로를 상당히 케어해줬으며 면허가 없어 혼자서 움직이지 못하는 타블로에게 차량을 제공하는 등의 많은 호의를 베풀었다. 그런 과정 속에서 타블로는 YG에 들어갔고, 사건이 마무리 되면서 만든 솔로 앨범 [[열꽃(음반)|열꽃]]을 발매한다. 이후 투컷, 미쓰라가 차례로 제대하고 2012년, [[YG엔터테인먼트]]에서 9월 중 에픽하이의 정식 신보가 발매된다고 발표했다. 덧붙여 타블로 외 두 멤버 모두 YG와 계약을 맺었다. 타블로조차 계약 할 생각도 없었는데 아내의 인연으로 YG에 들어간 인연이 결국 에픽하이 전체로 이어진 셈. 사실 5집 이후에도 그렇고 사건도 있었터라 해체할 가능성이 꽤나 높게 점쳐젔는데 오히려 팀이 안정된 상황. 이는 투컷[* 투컷은 군 입대 직전에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았다.]과 타블로가 가정을 꾸려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듯 하다. 타블로는 솔로 앨범을 낼 당시만 해도 당분간 에픽하이로써의 작품은 없을 것 같다는 말을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나도 빠르게 활동을 재개했다. 셋의 의리와 우정이 상당한지라, 활동중단을 할지는 몰라도 해체는 앞으로도 안할것으로 보인다. 3번의 큰 해체위기를 넘겼고[* 한 번은 3집 끝나고 1년간 공백기에, 한 번은 [[Lovescream]] 끝나고 계약 문제로 고민할 때, 마지막은 멤버들 군입대와 타진요 사건 이후로 멤버들 모두 슬럼프에 빠졌을 때다.] 스페셜 앨범인 [[Epilogue]]에도 CD를 떼어보면 그 자리에 '''epik high''' tablo, mithra, dj tukutz '''2003 - infinity'''라고 적혀있다. 6집 미니북 인터뷰에서 타블로가 '음악이 사라져도 에픽하이는 사라지지 않는다'라고 말할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