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엘리베이터 (문단 편집) === 유지보수기사 === 모든 엘리베이터는 반드시 유지보수자가 지정되어있어야 하며 보통은 유지보수업체에 맡긴다. 만약 유지보수자가 지정되어 있지 않으면 승강기를 운행하는 게 [[불법]]이 된다. [[IMF]] 이후 승강기 생산공장 여러 곳이 문을 닫자 유지보수업계로 일자리가 쏟아지고, 유지보수업체끼리 하는 단가경쟁이 일어났으며 가장 큰 피해자가 바로 유지보수 기사이다. 예전에는 1인당 70대 정도로만 보던 승강기 대수가 기술력 상승[* 기술력 향상으로 고장이 예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나게 되었다.] 과 폭발적인 승강기 설치와 그에따른 유지보수 수요 상승으로 인해 1인당 보통 150대 정도로 승강기 관리대수가 상승하게 되었다. 한달에 점검을 다닐 수 있는 일수가 20일을 조금 넘는데 최소 하루에 7대는 봐야 하는 꼴.[* 이게 상식적으로 제대로 점검할 수 있는 숫자가 아니다. 고장처리와 각종 부품 교체 공사 등을 하다보면 아예 점검을 못 들어가는 날이 많아진다.] 1인당 100대라는 법정 기준이 생기긴 했지만 법은 법이고 현실은 현실...인 상황이었다가 승강기안전공단이 출범하면서[* 이전에는 기술원과 안전원 두가지로 승강기 관련 공단이 두 개였다.] 승강기 유지관리 현황을 반드시 공단 전산에 올려야 하도록 법이 바뀌면서 2017년 1월부터 1인 100대가 강제되는 시대가 왔다. 그래서 업계에 승강기 자체점검자가 시급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지만 과연 어떨런지... 단순히 승객이 보기에 "승강기가 고장나서 움직이지 않는다"라고 보이는 것도 그 원인이 엄청나게 많으며 승강기 고장도 천차만별이라 승강기 유지보수기사도 경험과 공부가 많이 필요하다. 경력 3년만 되어도 급여가 꽤 되며[* 물론 여기서 급여가 된다는 건 중소기업 평균이지 상위 대기업 10사 대졸 초봉같은 것과 비교하면 곤란하다!!] 다른 업계로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사람도 많다. 또한 경력만 어느정도 되면 업체를 이동하는 게 자유롭다. '''너네 회사 말고 일할 회사 많다''' 라고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업종 --물론 너무 자주 옮기면 업계에 소문이 나므로 주의하자-- 주로 하는 업무는 [[CS|고객 상대]] 업무와 월 의무점검, 24시간 고장대기, 각종 교체 공사, 검사 후 조건부 작업이다. 이중에서 제일 강도가 쎈 건 교체공사. 승강기 소모품중에는 버튼이나 층표시기같은 간단한 것도 있지만 쉬브나 로프같이 무진장 무거운 것도 있다. 쉬브나 로프 교체 공사의 경우 엘리베이터에 따라 한나절씩 걸리기도 한다. -- 그와중에 MRL 기종 걸리면... -- 거지같은 [[고객]]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하고''' 24시간 고장대기하다가 새벽에 고장크리가 계속 터지면 잠이 부족한 상태로 다음날 출근하여 [[졸음운전]]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며 고장 원인을 제대로 찾지 못할 때 '''스트레스가 극심한 직업이다.''' 물론 고장만 안나면 점검만 돌고 띵가띵가 놀면서 하루를 보낼 수도 있다.(...) 일단 유지보수 기사의 처우가 나아지려면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선행되어야한다. * 법적으로 권장하는 승강기 유지보수료를 권장이 아닌 강제로 변경한다. - 승강기 유지보수업체끼리 경쟁이 일어나 신생업체가 아파트 부녀회 등에 뒷돈을 주고 계약을 하거나 월 3만원같은 말도 안되는 금액에 보수계약을 따가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기존승강기 업체는 승강기 댓수를 뺏겨서 손해고 뺏어온 업체도 뒷감당이 안되는 저렴한 금액에 갖고 왔으니 손해다. 국가에서 차라리 [[담합]]을 시켜주는 편이 승강기 이용자도 안전하며 업체와 기사도 윈윈하는 길이다. --관리주체는 돈이 많이 들어가므로 손해-- * 2인 1조를 법으로 강제한다. -혼자서 작업을 하다가 다치거나 의식불명 상태가 되었을 경우 도저히 답이 안나온다. 사수나 부사수가 바로 구급차를 부르면 살 수 있는 것도 혼자 가면 도와줄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수시간 방치 될 수 있다. * 당직 근무 후 졸면서 작업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오전근무만 하고 오후에 퇴근시킨다. 이 정도만 되어도 승강기 유지보수 기사가 부족해서 3일에 한번씩 당직근무를 선다든가, 승강기 관리 대수가 1인 140대를 넘어간다든가 하는 현상은 막을 수 있다. 다만, 2인 1조와 당직후 오후 퇴근은 대기업 직영에서 이미 이루어지고 있는 사항(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는 아예 다음날 휴무이다.). --그러니까 기술직도 역시 대기업에 가는 게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