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엘리사 (문단 편집) === 서민적인 선지자 === 엘리사는 북이스라엘에 머무르며 종교세력의 중추로 활동하는 한편 자신을 따르는 생도들에게 많은 기적을 베풀었는데, 그 기적들은 다음과 같다. >마르지 않는 기름(왕하 4:1~7) > >엘리사의 생도로 일하다 죽은 남자의 아내가 엘리사를 찾아왔는데, 큰 빚을 지게 되어 두 아이가 종으로 팔려가게 되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엘리사가 집에 가진게 뭐가 있냐고 묻자 미망인은 기름 한 병 뿐이라고 밝혔고, 엘리사는 이웃에게 그릇이란 그릇은 모조리 다 빌린 후에 두 아들과 함께 문을 닫고 모든 그릇에 기름을 채우라고 지시한다. 그러자 정말로 기름이 마르지 않고 빌려온 모든 그릇에 기름이 차자 여인은 그 기름을 팔아서 빚을 갚고 남은 걸로 두 아들과 생활하게 되었다는 훈훈한 이야기. >수넴 여인 이야기(왕하 4:8~37) > >엘리사가 자신의 사환 게하시와 함께 수넴에 머무를 무렵, 어느 부잣집 여인의 집에서 신세를 진 적이 있었다. 이 수넴 여인에게 잘 대접받은 엘리사는 그녀를 불러다 원하는 게 있으면 말해보라고 했으나 여인은 괜찮다면서 엘리사의 호의를 거절했다. 이에 게하시는 엘리사에게 '다른 건 다 좋은데 아이가 없고 남편은 늙었습니다.'라는 사실을 밝혔고, 엘리사는 다시 그 여인을 불러다 '당신 얼마 뒤면 아들을 얻을 것이오.'라고 말했다. 하지만 여인은 놀리지 말라며 엘리사의 말을 부정했다. 그리고 얼마 뒤, 그녀는 정말로 아들을 얻었다. > >아이가 자란 후, 하루는 아이가 종과 함께 추수를 하던 아버지를 찾아오자, 아버지는 흐뭇한 아빠미소를 지으며 종을 불러다 아이를 어머니에게 데려다주라고 했고, 아이는 어머니 곁에서 낮동안 어머니와 함께 잘 놀았는데… > >'''뜬금없이 그대로 아이가 죽어버렸다.'''[* 수넴 여인이 농사를 짓고 살던 점을 근거로 열사병이 사인으로 주장된다. 아이가 더운 날 부모의 밭일을 거들다가 열사병에 걸렸다.] > >여인은 남편에게 엘리사를 만나러 가려고 종과 나귀를 달라고 요청했고, 남편은 초하루도 아니고 안식일도 아닌데 왜 예언자를 만나러 그곳까지 가냐고 만류했지만 그녀는 끝끝내 나귀를 타고 엘리사를 만나러 그가 있는 갈멜 산으로 향했다. 수넴 여인이 자신을 찾아오는 것을 본 엘리사와 게하시는 여인에게 그녀의 상황을 전해 듣고는 게하시에게 자신의 지팡이를 준 후, 만나는 사람을 아는 척도 하지 말고[* 그만큼 서두르란 소리다.] 그대로 곧장 수넴까지 달려가 그 지팡이를 아이의 얼굴에 놓으라고 지시했다. 그 이후, 엘리사가 뒤따라 와서 상황을 확인했지만 아이가 깨어나지 않자, 엘리사는 방문을 닫고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자기 입을 아이의 입에, 자기 눈을 아이의 감긴 눈에, 자기 손을 그 아이의 손에 대고 그 아이의 몸에 엎드리니 아이의 살에 생기가 돌아오기 시작했다. 이렇게 아이가 살아 돌아오자 여인은 엘리사의 발 앞에서 엎드려 절하고 아들을 안고 나갔다. >독이 든 국(왕하 4:38~41) > >엘리사가 길갈에 머무를 무렵 그 땅에 흉년이 들어 생도들이 굶주림에 시달리자, 엘리사는 사환을 불러다 솥에 물을 부어 국이라도 끓이라고 지시했다. 한 사람이 채소를 캐러 들에 나가서 들포도덩굴을 만나 그것에서 들호박을 따서 국 끓이는 솥에 넣고 무리에게 가져다 주었는데, 무리가 국을 먹다가 솥에 죽음의 독이 있다고 제대로 먹지 못했다. 그러자 엘리사는 가루를 가져와 그걸 국에 뿌리게 하였는데, 가루를 뿌리고 나니 독이 사라진 것은 물론 매우 맛있는 국이 되어 생도들은 굶주림을 해결했다. >보리떡과 채소로 100명을 먹이다(왕하 4:42~44) > >바알살리사에서 온 한 농부가 엘리사에게 보리떡 이십과 채소 한 자루를 보냈는데, 엘리사는 자기 사환에게 이르러 이걸 생도들에게 먹이라고 내어줬다. 그러자 사환은 '에이 농담 마시죠. 생도가 100명인데 어떻게 줄 수 있습니까'라고 말하자, 엘리사는 하느님이 먹고 남을 것이니 주라고 말했고 정말로 100명이 다 먹었는데도 보리떡과 채소는 남아 있었다. >도끼 자루가 떠오르다(열하 6:1~7) > >엘리사와 그의 생도들이 머물 장소가 너무 좁자 엘리사는 생도들과 함께 요단에서 나무를 베어 새로 거점을 마련하기로 했다. 생도들이 새 거점 마련을 위해 나무를 베던 중, 하필 도끼가 물 속에 풍덩 빠져버렸다.[* 원래 이런 일이 일어나면 변상을 해 줘야 한다.] 그 생도가 '아이고, 스승님, 저것은 빌려 온 도끼인데요.'라고 외치니 엘리사는 나무가지를 꺾어 물웅덩이에 던져서 도끼를 떠오르게 하고 생도에게 잡으라 해서 생도는 도끼를 되찾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