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엘소드/스킬트리 (문단 편집) ==== 논란&비판 ==== [include(틀:관련 문서, top1=엘소드/밸런스)] 새로운 스킬트리가 생긴다는 소식이 나온 후, 많은 유저들은 새로이 나올 스킬트리에 대해 많은 기대를 보이고 있었다. 다양한 스킬의 추가는 사실 우려먹을 거라고(…) 모두들 예상하고 있었으니 넘어가더라도, 좀 더 다양하게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반기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과거의 엘소드는 다른 '전직'을 가진 MMORPG 게임 클래스보다 배우는 스킬의 수가 '''아주''' 한정되어 있었고, 신 캐릭터와 신 전직에 지루해지기 시작한 플레이어들은 새로운 스킬의 추가로 자신의 입맛대로 다양한 플레이를 고르는 패치를 기대했다. '''그러나 이지선다의 실체가 밝혀지자마자 어느 하나 빠진 곳 없이 팬덤 전체가 경악했다.''' 자세한 문제점은 후술하겠지만, 여기서 미리 밝히는 가장 큰 문제점은 '''제한된 자유도'''였다. 사실 자유도를 보장한다고 했던 주제에 이지선다, 즉 둘 중 하나만 골라야 한다는 점부터가 글러먹은 소리이긴 했다. 그 선택이 공평한 기준에서 실행되었다면 문제가 없겠으나, 그 선택해야 하는 스킬마저 모 아니면 도 식으로 강제로 하나를 택하고 하나를 버려야 했다는 게 문제의 가장 심각한 골자 중 하나였다. 특히 이런 불공평 투성이의 강제 선택이 하필 던전 중심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스페셜 액티브 스킬들이었고, 해당 스킬들은 둘 다 들고 가야 하던 필수스킬이기도 했기에 많은 유저들이 이 정신나간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엘소드 공식 홈페이지의 모든 게시판을 코그를 성토하는 글로 빼곡하게 채우기 시작했다. 이지선다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그 동안 동시에 쓸 수 있었던 유용한 스킬 중 한 가지를 포기해야하는 현상이 많았기에 유저에게 버려졌던 스킬을 살려 보려는 의도는 보였다.[* 실제로 그전까지 자주 쓰이지 않았던 레이븐의 캐논 블레이드가 이 때 당시 크게 상향됐고 이외에도 안 쓰이던 스킬을 자잘하게 상향시켰다.] 하지만 이전에는 취향, 오기, 긍지, 쇼맨쉽, 예능, 기타 등등의 이유에 따라 유용한 스킬을 포기하면서라도 쓸모없다고 평가받는 스킬을 찍을 수 있었지만 이지선다에서는 두 스킬 중 하나는 반드시 쓰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예전에는 빠른 클리어에 유용하지 않은 스킬이라도 던전 플레이에 방해가 되지 않는 한 참견하지 않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이제는 스킬 개편 전보다 더 '정석'적인 스킬배치가 강제로 요구되어 오히려 더 자유도가 낮아졌다. 문제는 이게 엘소드는 알다시피 일명 룩딸(…)을 비롯한 각종 모션이 이쁜 스킬이라면 꼭 찍어 즐기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지선다 시절에는 그런 사람조차 보기 어렵다. 화려한 스킬의 장점을 다 죽인 셈. --다 된 죽에 뽀루 빠뜨리기-- 애초에 버려진 스킬을 살리려는 의도가 있다면, 그 스킬에게 채용가치를 고려해 볼 만한 무언가를 쥐어주면 됐다. 직접적으로 말해서 '단점을 보완하거나 단점마저 커버할 만한 유용성'을 추가하는 게 옳다. 유저들이 스킬을 사용하는 이유에는 룩딸, 스샷작도 있기야 하지만 실제 던대전 컨텐츠에 사용하기 위한 이유가 압도적이다. 화려하고 멋있고 전직에도 걸맞는 대신 약한 스킬보다 보기에는 그래도 강하고 유용적인 스킬이 선택되는 이유는 그만큼 후자의 스킬이 전자의 스킬보다 훨씬 유용한 상황이 많기에 선택되는 법이다.[* 대표적인 캐릭터가 바로 엘소드 내 제작자 공인 최약체인 레나다. 3전직 모두 극도로 효율만 노린 스킬트리에는 공용 3필 (메모) 에어로 토네이도가 들어갔었다. 격투가인 윈스와 검사(…) 와처마저 이런 스킬을 들고 가는 현상부터 전직 스킬이 얼마나 형편없는 지를 보여주는 예다. 조금 이야기가 다르지만 로나의 '윈드밀' 또한 이에 해당되는데, 검사가 무슨 팽이마냥 휭휭휭휘 도는 모습이 무척 깨지만 그 활용도는 무궁무진해서 2014년 당시 윈드밀 없는 로나는 던전에서 강퇴당하는 신세였다.] 필요한 스킬과 필요없는 스킬을 강제선택 하라 했을 때 그 누가 필요없는 스킬을 가겠는가? 제한 선택권과 별개로 과연 해당 스킬트리 시스템이 엘소드라는 게임과 어울릴 만한 타입이냐 하면 그것에도 의문점은 여전히 든다. 비슷한 스킬 트리 시스템을 채용한 던전 앤 파이터, 메이플 스토리 등의 게임은 고 레벨 에서 얻는 스킬이 저 레벨 스킬보다 훨씬 더 강해서 고 레벨 스킬의 레벨이 낮더라도 큰 문제가 없으나 엘소드의 이지선다에서는 전직 전후 스킬 간의 데미지 계수가 크게 차이나지도 않고 유용성이 낮은 스킬도 전직 스킬이라는 명목으로 스킬 포인트는 엄청나게 소모한다.[* 저 레벨 스킬의 스킬포인트 소모량은 SP 2~3 수준이지만 고 레벨 스킬포인트 소모량은 SP 4~5다.] 스킬 포인트도 방대하게 증가했고 스킬 포인트를 소모해야 하는 스킬의 최대 레벨도 4배인 20으로 증가해서 일일이 넣기가 정말 귀찮고 힘들건 덤. 여기에 이 패치가 엘소드에서 아주 드물었던 '''하향평준화'''였기에 논란이 불을 붙었다. 이 패치를 겪으면서 데미지가 상향된 스킬은 손에 꼽을 정도였고 심하면 반 이상 퍼뎀이 깎인 스킬이 발에 차일 정도였다. 순간적인 파워 부스트를 막기 위해 10초간 공격력 50%를 올려주던 개인 강화 버프기인 매직&파워 아드레날린이 사라지고, 20%만 올려주는 오러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만이 문장 시리즈로 살아남은 상황 또한 엘소드가 자랑하던 '만화같이 호쾌한' 액션과 뎀딜을 나오지 못하게 했다. 그리고 스킬 레벨이 5에서 20으로 증가함에 따라 전반적인 스킬 대비 SP 투자치가 높아진 것 또한 너프의 한 축이기도 했다. 요약하면 스킬의 마스터 레벨은 20이지만 레벨에 따라 스킬 투자에 제한이 걸리면서 2차 전직의 스킬같은 일부 스킬의 경우에는 전 만렙인 65레벨 캐릭터도 마스터를 못하는 상황이 생기면서 스킬의 전체적인 화력이 너프되었다. 그나마 하향평준화에 대해서는 유저들이 충격과 공포의 상태라서 논란이 많았던 거지, 이후 머리를 식히면서 하향평준화의 필요성 자체는 차차 납득하게 되었다. 이 당시만 하더라도 슬슬 오버 파워 밸런스가 성행하고 9강이 이벤트로 자주 뿌려지는 상황에 몰입하면서 유저의 평균 스펙이 무섭게 증가하기 시작해 컨텐츠 소모가 생성을 멀리 앞질러 나가기 시작했다. 그렇기에 "하향평준화 자체는 필수불가결"이었다. 언젠가는 겪어야 했던 산맥이었고, 코그 답지 않게 모두가 공평한 너프화를 행한 게 유저에게는 익숙하지 않았던 것 뿐이었다. '''하필 이 너프화가 이지선다랑 같이 실행되어서 문제였을 뿐이지.''' 이 외에도 패치 당시의 이지선다는 예전 스킬트리의 투자 SP나 선행 스킬 마스터라는, 상당히 까다로운 스킬습득 조건을 뺨치는 조건을 가졌었다. 요구되는 캐릭터 레벨이 8이던가 하면, 다음 라인으로 넘어가기 위해선 전 라인의 스킬은 아무거나 반드시 1을 습득해야 했었다. 결국 스킬트리 업데이트가 패치된 지 1주일 뒤 정기점검일에, 어느정도 예상되던 대로 스킬트리 밸런스 재패치 진행되었다. [[http://elsword.nexon.com/board/67108870/395/|홈페이지 주소. 그리고 패치 직전까지 패치될 스킬이 실시간으로 추가되었다.]] 이런 밸런스에 영향을 주는 거대한 패치는 심하면 몇주씩 걸쳐가므로 어찌보면 당연히 예정된 수순이었다. 그러나 유저들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 그 자체. "돈줄이 떠나가니 서둘러 패치한다", "우리가 아우성 안쳤으면 눈감고 모른 척 했겠지",[* 말이 심한 것 같지만 생각해보면 첫 번째 패치날에 "해당 밸런스 패치는 현재진행중이니 유저님들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혹은 "아직 조정중입니다. 다음주 정기점검 때 바뀔지도 모릅니다" 등의 한마디만 써 놨어도 "아 아직 현재진행중이구나"로 여길 수 있었다. 이런 공지가 없었으므로 혹시라도 반응이 잠잠했으면 이대로 유지하고 넘어갔을 거란 가설이 '''실제적으로 있을 법했다.'''] "엘마 하향 리스트도 그럴듯해 보이지만 결국 몇퍼 내리겠지" 등이 주된 반응이었다. 패치를 반기지 않는 건 아니지만, 결국 아무리 첫 패치였음을 감안하더라도 얼마나 KOG가 '''생각 안 하고 무성의'''하게 내었는지, 그리고 그만큼 '''유저들이 얼마나 KOG를 신뢰하지 못하게 되었는지'''를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하는 여전히 불안한 두 번째 밸런스 패치였다. 이런 재패치 직후의 유저들 반응은 이번에도 실망을 금치 못했다. 그나마 받아들여야 했던 하향평준화도 공평치 못했고, 하향평준화에 동의하는 유저도 '''이지선다는 깐다'''. 즉, 패치 직후에는 새로운 스킬트리, 전부 너프된 스킬에 익숙해지지 못해서 의견이 거셌지만, 1주일 가량 쯔음에선 하향평준화가 아니라 새 스킬트리 시스템 혹은 이지선다 자체가 문제라는 의견이 공통적으로 모아졌다. 심지어 코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스킬트리를 더 늘려주는 아이템을 캐시아이템으로 출시하는" 명실상부한 코그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때문에 당시 플레이어들은 코그를 처절하게 까내리면서도 하다못해 하향이든 스킬 포인트 소모든 받아들이겠으니 제발 이지선다만이라도 철회해달라고 애원하는 지경에 이르렀을 정도다. 트위터나 한국 웹 등을 통해 이 패치 내용을 접한 일본 등 해외 유저도 [[충격과 공포]]에 빠졌으며, 심지어 일본의 엘소드 유저 중 일부는 "제발 저 패치 일본에는 가져오지 말아주세요. '''코그 [[키치가이|제정신입니까?]]'''"라며 격렬한 반응을 보여주기도 했다.[* 일본은 한국에 비해서는 욕설이 적고 그나마 강력한 욕이 우리나라에서 흔히 쓰이는 '바보'인데, 키치가이는 '머리가 돈 사람' 혹은 '미치광이'인데다가 '''방송 금지 언어'''다. 이 정도의 언어를 쓴 것만으로도 일본도 얼마나 충공깽에 휩싸였는지 알 수 있다.] 사실상 일본 내에서도 업데이트 이후에 비난이 봇물치듯 올라오는 상황에서 이미 이 업데이트는 제정신이 아닌 [[차지맨 켄|미치광이]] 업데이트란 걸 제대로 인증했다. 게다가 중국 서버는 이지선다 업데이트하는 순간 유저들의 대량 이탈로 결국엔 서버 통합까지 일어났다(…). 그 인구수 많은 중국서버에서 서버통합을 할 정도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차차 개선하면서 재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으나, '''역시 무리였다.''' 코그는 이지선다 패치 이후로 이지선다 시스템에 대한 어떠한 개편도 하지 않았으며, 1년이 지난 뒤에는 오히려 ~~몇 안되는~~ '''잘 만든 엠프레스의 헤븐즈 피스트 시리즈를 뜬금없이 다른 라인으로 갈라놓아''' 엠프 유저들의 원성을 샀다. 이것은 레크리스 피스트의 차지드 볼트, 나이트 와처의 트래핑 애로우 시리즈같이 개념있게 나온 이지선다마저 발패치로 망쳐버릴 수 있는 걸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이 이지선다 패치는 엘소드의 역사에 크나큰 족적을 남긴 대형 참사로 남게 되었다. 아래는 당시 유저들이 조목조목 짚었던 문제점만 따로 자세히 설명해서 모아놓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