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엘소드/스킬트리 (문단 편집) ==== 결과 ==== 상기했다시피, 엘소드는 다른 던전클리어 게임에 비해서는 한 캐릭터, 한 전직당 배우는 스킬의 수가 매우 적었다. 그래서 유저들은 흔히 생각하던 '화려하고 다양한 시스템'은 어찌보면 상당히 부족했고, 이를 커버하는 게 대전으로 유명했던 그랜드체이스의 컨트롤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지선다는 일종의 모험이었다. 선택권을 많이 주는 대신 선택권에 대한 자유도를 패널티로 해, 제작진 딴에서는 어느 정도 밸런스를 조정해보려고 했으나 완벽하게 실패했다.[* 물론 이건 던전만의 이야기고 대전은 어느정도는 성공했다.] 사실 실패 수준이 아니라 그냥 '''바닥에 내리 박았다.''' 대다수의 유저가 생각했던 이지선다 시스템은 스킬의 한 특징을 버리고 다른 특징을 강화하는 식의 옵션[* 상기했듯 제너레이트 블랙홀을 예를 들면, 흡입력을 올리는 대신 데미지를 낮추거나 그 반대 같은 식으로 예상했었다.]이었지만 [[http://gall.dcinside.com/list.php?id=elsword&no=2190445&page=1&recommend=1&recommend=1&bbs=|현실은 시궁창]]이었다. 그러니까 결론은 '''문제는 스킬너프와 하향 평준화가 아니라 이지선다 스킬 트리 시스템 그 자체'''가 근본적인 문제였다. 전체적인 유저의 반응은 여태까지 거쳐져 왔던 그 어떤 거대한 패치보다도 심각하리만큼 냉담했다. 엘소드 관련 커뮤니티 또한 장소를 가리지 않고 [[충격과 공포]], 혼돈의 상태였으며 오죽하면 소강상태였던 엘소드 관련 게시판의 화력이 일시적이나마 폭발했을 정도였다. 2015년 4월 1일 ~ 4월 9일 만우절 이벤트 때 이지선다가 잠시간 동안 폐지되는 이벤트를 하면서 이제 이지선다 폐지되고 밸런스를 조정하지 않을까하는 유저들의 추측이 조금씩 제기되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결국 담당자와 제작진도 이지선다가 흑역사급 실패작이자 망패치라고 인정했는지 이지선다는 여름에 폐지되면서 밸런스 조정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로서 이지선다 스킬트리는 패치 2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면서 [[흑역사]] 패치가 되었다. 그리고 7월 23일 이지선다는 흑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고 모든 스킬트리를 습득하는 구조로 변경된다는 소식이 떴다. 8주년째의 엘소드에서 단 2년뿐인 최단기간으로 사라진 직접적인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중요 시스템이었다. 이지선다 스킬트리는 추가 당시 서비스 종료 예정이었던 [[그랜드체이스]]의 시스템과 비슷한 편이었기에 [[그랜드체이스]] 개발진이 이 때 엘소드로 이적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하지만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는 시스템이 전체적으로 매우 달랐던지라 적절치 못한 변화였다. 이후 권오당은 책임감을 무릅 쓰고, 이에 대한 반성을 여기면서 엘소드 ~ 루시엘 리뉴얼과 에픽 스토리 개편 풀보이스까지 담당하면서 엘소드 디렉터직에서 물러났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 동신이가 그 이상의 깽판과 막장을 보여주고 있다~~ 워낙 악명높은 사건이라 그런지, 10년이 지났음에도 당시 엘소드를 했던 유저들은 이구동성으로 최악이라며 치를 떤다.[[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3611002|#]] 2010년대의 게임계는 온갖 평지풍파가 일어나 많은 유저들을 절망하게 했는데, 이쪽은 현재까지도 그 악명이 퇴색되질 않았으니 여러모로 게임사에 한 획을 그은 악랄한 패치였음은 분명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