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엘키라시코 (문단 편집) === 2016년 === 2015년까지는 LG가 넥센에게 일방적으로 압살당하는 시즌이 많았으나, 이 해를 기점으로 분위기가 바뀌게 된다. 2016년 4월 22~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역대 첫 엘넥라시코를 치렀다. 22일에 열린 첫 경기에서 LG는 시즌 개막 후에 영입되어 KBO 무대 데뷔전을 치른 선발 [[스캇 코프랜드]]가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땅볼유도형 투수라면서 외야 땅볼에 포수 뒤 땅볼을 유도해내며]] 탈탈 털렸고, 타선은 신인급 투수 [[박주현(1996)|박주현]]에게 아무것도 못하면서 10:2 대패를 당해 팬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두 번째 경기에서 [[고척 스카이돔]] 첫 매진을 시켜놓고 투수들은 털리고 타자들은 [[신재영]]에게 아무것도 못하면서 전날에 이어 또 14:2로 일방적으로 대패를 당해 이번에도 넥센 포비아에 시달리는듯 했다. 그나마 마지막 3차전에서 3:1로 뒤지던 8회에 4득점으로 역전을 이루어내며 피스윕은 면했다. 맞대결 이후 LG는 어린이날을 지나 8위까지 추락했다가 5연승을 거두며 4위로 올라갔는데 6연승의 기로에서 LG와 승차없는 5위 넥센을 만나게 되었다. 5월 20~22일 잠실에서 열린 시리즈에서 LG는 20일 경기에서 8회에 이보근을 두들기며 4:3으로 역전승을 거둬 6연승을 거두며 2위에 올랐다. 21일 경기에서 우규민의 부진으로 5:3 패배를 당해 연승이 끊겼으나 22일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8회에 넥센의 셋업맨 [[이보근]]을 공략하고 5:4 승리를 거두면서 시리즈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해 상대전적을 3승 3패 동률로 만들어냈다. 6월 24~26일에 잠실에서 3연전을 치렀다. 넥센은 6월에 시즌 전 전망과 다르게 호성적을 계속 거두면서 안정적으로 3위에 머물렀고, LG는 순위는 5위지만 6월 들어 투타 불균형으로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5할 승률이 무너진 상황이었다. 24일 경기는 양팀 모두 대체선발급인 장진용과 금민철이 나와 타격전이었다. 넥센은 1회에만 4점을 뽑으며 5회초까지 7:2로 앞섰지만 LG는 야금야금 추격에 나섰고 8회에 2사 후 이보근으로부터 연속 안타를 뽑은 뒤 이날 홈런 하나가 있었던 히메네스가 넥센 마무리 김세현으로부터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하면서 극적인 9:7 대역전승을 거뒀다. 그리하여 LG가 넥센을 상대로 상대전적 4승3패로 앞서게 되었다. 25일 경기는 선발 매치업이 넥센의 신인 [[최원태]] 대 LG의 외국인 에이스 소사라 LG쪽으로 기운 경기였고 LG가 [[김민성]]의 삼중살 등 7회까지 4:1로 앞서던 경기였으나 넥센은 8회에 LG의 잘못된 투수교체 타이밍과 어설픈 수비 등을 틈타 5득점하면서 6:4로 역전했다. LG는 8회 채은성의 솔로홈런과 9회 김세현 상대 박용택의 동점 적시타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지만 넥센은 10회초 LG 마무리 임정우를 공략하면서 6:4 승리를 거뒀다. 지명타자 소멸로 타석에 투입된 넥센 투수 [[김택형]]이 임정우로부터 볼넷으로 걸어나가고, 김민성이 삼중살 포함 병살타만 3개를 기록하는 등 볼거리가 풍부했던 경기였다. 류제국과 이날 KBO 첫 경기를 가진 [[스캇 맥그레거]]가 맞대결한 26일 경기는 2회에 [[정주현]]의 2타점 적시타로 얻은 2:1 리드를 끝까지 잘 지킨 LG가 류제국의 7.2이닝 1실점 호투 등으로 1점차 승리를 거둬 그동안 매우 약했던 엘넥라시코에서 무려 2연속 위닝시리즈를 거뒀고 상대전적도 5승4패로 앞서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대주자로 투입된 넥센의 [[임병욱]]은 결정적인 [[누의 공과]]를 저질렀을 뿐만 아니라 9회 2사 만루에서 임시 마무리로 [[신승현]]에게 삼진을 당하면서 LG를 도왔다. 후반기 첫 시리즈는 엘넥라시코였다. 전반기 넥센은 3위 LG는 8위로 마친 가운데 7월 19일에 열린 10차전은 LG가 이보근을 또 무너뜨리면서 12:6 역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넥센은 이후 두 경기를 경기 후반의 집중력으로 가져오면서 이번에는 넥센의 위닝시리즈로 마쳐 상대전적은 6승6패 동률이 되었다. 2016년 넥센의 선수단 대거이탈과 LG의 세대교체 효과로 LG가 드디어 두 번째이자 6년만에 상대전적 우위를 확보하는 데에 성공했다. 평소 같으면 뒤집어졌을 게임을 LG가 자주 잡아내고, 8월 26일에는 넥센의 만루찬스를 4번이나 무산시켜 버리면서 승리하는 등 LG가 예전처럼 일방적으로 당하는 관계는 끝나게 되었다. 그리고 2016 시즌에 드디어 넥센과의 최종 상대전적에서 10승 6패를 기록하며 우위를 점했다! LG가 상대전적 우위를 점하게 된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으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더 이상 [[목동 야구장]] 경기가 없는 것'''이 꼽힌다. 두 번째 엘넥라시코 포스트시즌 대결인 [[KBO 준플레이오프/2016년|2016년 준플레이오프]]에서 LG가 3승 1패로 넥센을 잡아내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