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엘키라시코 (문단 편집) === 2009년 === 2008 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얻은 히어로즈의 3루수 [[정성훈]]이 LG로 이적했다. 4월에는 양 팀은 맞대결 없이 지난해와는 다르게 모두 중위권에 위치해있다가 5월이 시작되자마자 잠실에서 주말 3연전 맞대결이 있었다. 첫 맞대결에서 [[봉중근]]의 호투와 [[이진영]]의 쓰리런을 앞세운 LG가 막판 불펜 불안에도 불구하고 9:5로 이겼다. 빗속에서 열린 2차전에서는 페타지니와 이진영의 백투백 홈런을 앞세운 LG가 6:2 승리로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기세를 탄 LG는 마지막 3차전에서도 4:3으로 뒤진 8회말에 4득점 빅이닝으로 역전에 성공하면서 시즌 첫 스윕 및 첫 히어로즈전 스윕을 완성했다. 5월을 스윕으로 시작한 LG는 3위로 도약하며 돌풍을 일으켰고 이후 어린이날 시리즈에서 두산을 스윕한 뒤, 삼성과의 3연전에서도 첫 두 경기를 이기면서 8연승으로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그러다가 LG는 삼성과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지면서 8연승 행진이 끊어졌고 선두 SK와의 잠실 맞대결에서 첫 경기에서 9:1로 지던 경기를 9회말에만 8득점을 기록하며 극적으로 연장전으로 끌고 갔고, 10회초 1실점에도 10회말 동점을 만들었지만 [[추격쥐|끝내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결국 투수력 열세로 인해 12회 승부 끝에 허무하게 [[SK 와이번스/2009년/5월/12일|16:10 패배]]를 당했다. 이 패배는 LG에 치명적이었고 SK와의 시리즈를 다 내주면서 4연패로 3위로 내려앉았다. 투타 불균형에 시달리던 히어로즈 역시 7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최하위로 내려앉은 채 5월 15일~17일에 목동에서 양 팀은 맞대결을 치르게 되었다. 그리고 5월 15일 목동에서 빗속에서 열린 경기에서 양팀은 핸드볼 경기를 방불케 하며 [[LG 트윈스/2009년/5월/15일|프로야구 역사상 최다득점 경기]]를 했다. 서로의 선발이 무너지는 상황[* LG 선발 [[정재복]]은 2이닝 7실점, 히어로즈 선발 [[김수경(야구)|김수경]]은 2이닝 5실점]에서 경기 중반까지 홈팀 히어로즈가 13:5 8점차 리드를 잡았으나 LG는 5회부터 3점, 4점, 5점으로 도합 3이닝 12득점으로 갑자기 타선을 폭발시키며 [[이진영]]의 쓰리런과 [[로베르토 페타지니|페타지니]]의 만루홈런으로 경기를 기어이 뒤집었고 다시 1점차로 좁혀졌다가 점수를 벌리면서 22:17로 LG 승리로 끝났다. 양팀 합산 11개의 홈런이 터졌으며 이날 등판한 양팀의 13명의 투수 중 [[조용훈]]을 제외한 모든 투수가 실점했다. 4회 빼고 모든 이닝에서 득점한 LG는 한 경기 최다실점 승리팀이 되며 4연패에서 벗어났고, 히어로즈는 팀 창단 최다인 8연패 수렁에 빠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