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엠넷 (문단 편집) === 초창기(1995 ~ 2004) === 1993년 고니정밀, 대한모방, 영유통[* [[필립모리스|한국필립모리스]]의 담배제품 판매 전담사다. 엠넷 개국 당시 사내 음반사업부문에서 '크림레코드'라는 이름으로 음반 제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진도 등 4개사가 출자하여 '한국음악텔레비전'을 세웠다가, 얼마 후 '뮤직네트워크'로 변경했다. 이후 청담동 [[도산대로]]변에 자리를 잡고[* 현재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데, 아직까지도 도산대로의 23-766번 정류장 이름이 "엠네트음악방송국"으로 명명되어 있다. 실제로 도산대로 445에 위치한 '''M'''빌딩이 그 위치.] [[1995년]] [[3월 1일]] 전국 고정 채널 번호 27번으로 개국하게 된다. 가수들과 관련된 연예 기획사들[* SM, JYP, 큐브 등]이 초기에 청담동에 몰려 있었던 것도 엠넷의 청담동 개국과 무관하지 않는데, 2021년 기준 방송사들이 몰려 있는 상암동 인근의 합정-망원 등지에 [[연예기획사]]가 많이 위치해 있는 것과 비슷한 맥락을 가지고 있다. 또한 지금의 상암동-망원동 라인의 배후에 [[홍대거리]] 등 활발한 문화 상권이 위치한 것과, 엠넷과 연예기획사가 밀집된 청담동 인근에 압구정 [[로데오거리]]가 위치하는 것 역시 비슷한 점이 있다. 지금도 트렌디한 감성을 유지하며 젊은 층에 대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주고 있는 것처럼 당시에도 1990년대 문화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다 [[1997년]] [[3월]] 하순 들어 대주주였던 영유통이 [[CJ그룹|제일제당그룹]]에 지분을 팔고 [[CJ미디어]] 산하가 되었다. 다만 CJ미디어 산하에 들어오긴 했어도 2004년경까지는 CJ그룹 차원의 본격 자본 버프를 받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의 엠넷은 하루종일 뮤직비디오만 보내는 음악 전문 채널 이미지가 강했고, 지상파에서 접하기 힘든 팝송 등 다양한 음악도 들려주는 그야말로 음악 전문 방송이었으며 레드(이지민,정수연) 무서운 여자 뮤직비디오를 방영할 때도 있었다.[* 당대의 댄스곡들을 VJ가 소개하는 '댄스탐험대'와 엠카운트다운 런칭 이전까지의 순위 프로그램이었던 '가요 Best 27' 등과 같은 고유의 프로그램도 뮤직비디오나 라이브 클립으로 시간을 떼우기 일쑤였다.] 이 때는 다양한 음악 소개가 중점이 되어 본격 장르 음악 프로그램이었던 타임 투 락, 힙합 더 바이브도 이 때 방송되었다. 특히 가끔 외국 뮤지션의 내한 공연도 실황 중계하여 은근히 코어 시청자층이 존재하기도 하였다.[* 예를 들어 2000년 메가데스 risk 투어 한국 내한 공연을 들 수 있는데 이 흔적은 2009년까지 방송된 J-POP WAVE, POP Magazine에도 남아 있다.] 당시에 초중고 학생이었던 사람들은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간대에 방송된 시청자 참여형 리퀘스트 프로그램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장르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핫라인 스쿨]]'이며, 주간 매일 오후 6시에는 생방송으로 연예계 뉴스를 소개하는 '가요발전소', 걸그룹 [[디바]]의 비키가 진행한 생방송 토크쇼 '비키의 막강생밤'도 90년대 엠넷의 장수 프로그램이었고, 핫라인 스쿨의 후속이었던 '생방송 헬로쳇' 등도 주요 프로그램이였다.[* 엠넷 VJ 공모전 1기 선발생 이기상이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아이콘이였다.] 음악 순위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였던 '가요 Best 27'도 있었고, 연예인들이 VJ로 변신해 음악을 소개하는 '스타VJ쇼' 등이 있었다. [[하하(가수)|하하]]와 [[MC몽]]이 중고 신인 시절 VJ [[제롬]]과 했던 '[[what's up yo]]'는 지금의 엠넷 예능 프로그램의 시초격으로 병맛코드와 수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강도 높은 벌칙으로 유명했다.[* [[유재석]] 등 하하의 동료들의 하하의 데뷔 초에 대해 이야기할 때 종종 등장하는 "케이블TV에서 막 쎈 벌칙하고 까불고 놀던 프로그램"이 바로 이 프로그램이었다.] 이외에도 [[노홍철]]을 연예인의 길로 인도한 '닥터노의 KIN길거리' 등도 이 시기에서 빠질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금요일마다 방영했던 공개 음악 방송 'Go Mnet Go'로부터 리듬천국, 쇼킹엠을 거쳐 현재의 [[엠 카운트다운]]으로 이어지는 공개 방송은 그야말로 아이돌 팬들의 성지로 자리잡았다. [youtube(CcmL-fh0KiQ)] 1996년에 방영된 유피(김용일, 이해정, 강현으로 구성된 초기)의 1024 무대 장면이다. [youtube(WHwt6RCA2SA)] [[1997년]]에 방영된 [[스티브 유]]의 가위, [[H.O.T.]]의 행복 무대다. [youtube(p-ERFTLQqoE)] 2003년 '''[[린킨 파크]]'''가 첫 내한 공연을 왔을 당시 무대다. 지금의 엠넷의 분위기와 비교하면 너무나 맞지 않는 분위기 같아 보이지만 [[1990년대]] 후반~말기 당시 대한민국과 중화권의 뮤직비디오가 흥하기 시작한 시대적 흐름을 잘 탔고, 지상파 방송은 물론이거니와 경쟁사였던 [[KMTV]]보다도 [[뮤직비디오]] 및 각종 영상자료의 보유량과 퀄리티에 있어서 우위를 차지하며 실질적으로 '''한국의 [[MTV]]'''로 활약하는 등 그 위상이 대단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개국 초기부터 MTV의 일부 시상식 프로그램을 녹화 방송해 주기도 했으며, 이후 [[1999년]]부터 [[2001년]]까지 2년간 '''미국 [[MTV]]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여 방송 시간 중 일정 시간동안 [[MTV]]의 주요 프로그램들을 한글 자막과 함께 방송해 주기도 했었다.[* 당시에는 MTV 코리아가 개국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MTV]] 입장에서도 한국 시장에 초기 진입을 위한 교두보로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듯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