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엠프리스(라스트오리진) (문단 편집) ==== 메인 스토리 ==== 기억의 방주를 [[와쳐 오브 네이쳐]]에서 만들어서인지, 1부에서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상륙 전 기억의 방주에 관해 알아보기 위해 사령관이 부르면서 등장한다. 기억의 방주에 보관된 것들에 대해 엘라와 세띠가 말해주는 것을 듣다가, 혹시 그럼 거기에 [[므네모시네(라스트오리진)|므네모시네]]도 있는지 궁금해한다. 궁금해하는 사령관에게 므네모시네에 대해 설명해주고, 그녀의 업무에 대해 말하면서 자긴 도저히 상상이 안된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런 엠프리스에게 네가 개구쟁이라 그렇다고 사령관이 말하자 발끈하지만 차마 부정하지는 못한다.] 상륙 후 엘라, 세띠와 함께 사령관을 데리고 기억의 방주로 안내하는데, 오랜만에 눈밭 위를 누비게 되어서인지 한껏 신이 난다. 같이 나온 엘라가 체력이 달리는 모습을 보이자 튼튼한 몸이 매력적인 숙녀의 조건이라며 같이 뛰자고 하고, 몸 쓰는 걸 꺼리는 모습에 삐져서 맨날 내가 보드게임 같이 해주니까 가끔은 내 취미에도 맞춰달라고 투덜거린다. 그러다가 때마침 방주를 발견하게 된다.[* 다행히 방주는 별다른 입장 조건 없이 인간 인증만 되면 입장이 가능했는데, 엠프리스는 이걸 미리 통신으로 알려주는 걸 까먹어서 사령관에게 일단 보고부터 하고 도착한 뒤에 다시 알려준 모양. 그래도 사령관이 귀엽게 봐줘서 넘어갔다.] 방주 안으로 들어간 후 불이 켜지지 않아서 온통 깜깜했기에 무서워하는 엘라, 세띠와 달리 그냥 어두울 뿐인데 뭐가 무섭냐며 허세를 부리지만,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에 놀라 사령관 등 뒤에 달라붙으며 만만치 않은 겁쟁이임을 인증한다. 결국 셋이 사령관 몸에 찰싹 붙어서 이동하고, 안쪽으로 이동하자 성의 로비같은 공간이 나온다. 주변 풍경에 감탄하던 중, 기척을 느낀 [[므네모시네(라스트오리진)|므네모시네]]가 그들 앞에 나타난다.[* 엠프리스는 첫인상을 보고 엄청 냉정하게 생겼다고 평한다.] 이후 사령관은 므네모시네를 따라 방주 내부를 둘러보기로 하고, 세띠는 체력이 고갈된 엘라를 보살피기로 하면서 엠프리스는 다른 이들과 헤어진다. 이후 사이드 스토리에서 등장한다. 방주 주변 지역을 탐사하는 북극 탐사대(?) 대원이 되었는데, 같은 부대원들 사이에선 개구쟁이지만 북극 탐사대에서는 상식인 포지션이다.[* 스발바르 제도가 북극은 아니지만 극지방에 가까운 추운 곳이라 필요한 장비들을 잘 알고 나름 서바이벌 상식도 갖추고 있기 때문. 게다가 대원들 중 절반은 어린애인 LRL, 알비스라서 엠프리스가 연장자 역할을 해야 할 필요도 있다.] 일단 장비 상태와 날씨를 감안해서 방주 남쪽으로 탐사 방향을 잡고 떠난다. 그런데 LRL이 탐사 도중 가동이 멈춘 거대한 드래곤 형상의 AGS를 발견하고, 엠프리스는 그것이 만화 드래곤 슬레이어에 나오는 [[글라시아스]]임을 알아본다.[* 다만 자기가 설명하려던 것을 뺏기자 울상이 된 LRL을 보고 이 이상은 잘 모른다며 LRL에게 눈치있게 설명을 넘겨준다.] 이후 깨어나지 않는 글라시아스를 보고 LRL이 깨운답시고 주문을 외우던 중, 자가점검이 끝난 글라시아스가 타이밍 좋게 깨어나지만 LRL은 글라시아스가 깨어나 말을 하는 것만 보고 너무 놀라고 좋은 나머지 기절해버린다. 글라시아스는 엠프리스를 비롯한 일행들이 인간 저항군 소속 바이오로이드임을 알아보고, 그런 글라시아스에게 너는 PECS 쪽이냐고 엠프리스가 물어보자, 자신은 레모네이드들이 파괴하는 인류의 유산을 보호하고 있다는 답변이 돌아온다. 그 대답에 엠프리스는 오면서 쓰러져 있던 델타의 마리오네트들을 떠올리고, 그것이 글라시아스 때문임을 알게 된다.[* 글라시아스는 델타가 기억의 방주로 온다는 소식을 듣고 이곳으로 왔지만 이미 늦은 상태였고, 어쩔 수 없이 남은 델타의 병사들이 재차 방주를 노리는 것이라도 막고자 주변을 정리하고 잠시 자가점검을 위해 쉬고 있던 것이다.] 이후 델타와 갈라서게 된 이야기를 듣던 사이 해가 지고 밤이 되어서 알비스와 같이 야영 준비를 한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쓰러져 있던 LRL을 위해 엠프리스는 장난 겸 LRL을 위한 선물로 글라시아스에게 쟤가 깨어나면 진짜 사이클롭스 프린세스처럼 대해 달라고 부탁한다. 이전에도 그런 모습이 나왔지만 글라시아스와의 대화에서 눈치가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장면이 많이 나왔는데, 사실 글라시아스가 사령관과 만나는 걸 망설이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기도 했다.[* 살아있는 인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도 바로 합류하지 않아서 혹시 인간인 PECS의 회장들과 맺은 계약을 후회하거나 아니면 인간과 만나길 원치 않는 것처럼 보였다고. 실제로 글라시아스는 지금껏 자신은 한 번도 자기의 주인을 긍정적으로 얘기하는 바이오로이드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기에 어느 정도는 사실이기도 했다.] 엠프리스는 사령관을 주인이라 말하는 글라시아스에게 주인이 아니라 사령관이라고 정정하면서, 사령관은 우리를 물건이 아니라 한 명의 인격체이자 인간으로 대우해준다고 말한다. 그래서 심술을 부릴 때도 있지만 뭐든 해주고 싶은 사람이라고 말하며 호감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부끄러웠는지 자신이 사령관을 사랑하고 있음을 글라시아스가 눈치채자 당황하여 얼버무린다. 그래도 북극 탐험대원들과의 대화로 글라시아스는 사령관이 어떤 인간인지 꼭 한번 만나보고 싶어졌다며 이들과 함께 움직이게 된다.] 다음 날 트리아이나와 짧게 투닥거린 뒤 글라시아스에게 탑승해서 같이 복귀하던 중, [[장화(라스트오리진)|낯익은 바이오로이드]]가 철충들과 교전하는 것을 목격하고 그녀를 도와주게 된다. 일단 장화를 도와주었으나 장화는 다시 혼자 떠나려 하고, 그런 장화를 막으면서 엠프리스는 또 철충이 있을지 모른다며 안전한 곳으로 가자고 권유한다. 그럼에도 장화가 여전히 까칠하게 굴며 가려고 하나, LRL의 설득인데 설득같지 않은 무언가에 편승해 맞춰주고, 트리아이나가 사령관이 방주에 있다는 얘기를 전해오자 일부러 사령관을 볼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해 얘기하면서 장화를 도발(?)한다. 결국 여기에 글라시아스의 설득까지 더해지자 장화도 무시하기가 그랬는지 인사만 하고 가겠다며 같이 가게 된다. 1부에서 모든 캐릭터들 중에서 유일하게 메인과 사이드, 서브 스토리에서 모두 등장했고, 당찬 개구쟁이 면모로 다른 이들과 좋은 케미를 보였다. 눈치 빠른 성격으로 글라시아스와 장화의 합류에도 도움을 주었고, 서브 스토리에서의 개그씬과 글라시아스와의 대화에서 보여준 사령관에 대한 호감 표현 등,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며 많은 분량을 챙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