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권 (문단 편집) === 기타 === * [[영국]]은 영국 해외시민여권(British Overseas Citizen Passport)이라는 것을 과거 [[식민지]] 주민들에게 발급하고 있다. 이 여권의 소지자는 준[[영국인]]으로 간주되어 영국 입국이 자유롭고, 영국빨로 111개국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그러나 독립 후에 태어난 사람은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받고 싶다고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또한 영국 공무원이 될 자격이 없으며 투표권도 없다. * [[홍콩]]은 영국의 식민지였으므로, [[영국령 홍콩]]으로써의 마지막 날인 [[1997년]] [[6월 30일]] 이전에 태어난 [[홍콩인]]은 대부분 영국 국민(해외)(British National (Overseas)), 약자로 BN(O)이라는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영국 국민(해외) 여권(British National (Overseas) Passport)을 발급받을 수 있다. 본래 이들은 영국 해외 영토 주민으로 인정되어 영국 해외 영토(홍콩) 시민 여권(British Dependent Territories Citizen Passport)을 발급받을 수 있었는데, 반환 이전에 BN(O)를 국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해 줬다. 이를 선택하지 않은 사람은 중국계 조상이 있다면 중화인민공화국 국적의 홍콩 영주권자가 되며, 중국계 조상이 없다면 영국 해외 시민(British Overseas Citizen)이 되었는데, 각각 홍콩 특별행정구 여권과 영국 해외 시민 여권(British Overseas Citizen Passport)을 발급받을 수 있다. 영국 해외 영토(홍콩) 시민 국적은 반환 이후인 [[1997년]] 12월 31일에 말소되었으므로 지금은 영국 해외 영토(홍콩) 시민 여권(British Dependent Territories Citizen Passport)을 쓸 수 없다. BN(O) 역시 준영국인으로 간주되어 많은 국가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그러나 BN(O) 국적자도 영국 공무원이 될 자격은 없고 투표권도 없다. * 홍콩에서는 독재 국가인 중화인민공화국을 믿지 못한 많은 홍콩인들이 [[1997년]] 홍콩 반환 직전에 일종의 비상용으로 BN(O) 여권을 발급받은 바 있다.[* 같은 이유로 홍콩 반환 전후로 국적 취득을 위해 [[앵글로아메리카]]나 [[유럽]], [[호주]], [[뉴질랜드]] 등으로 이민을 가는 사람도 많았다. 웃기게도 [[파나마]], [[아르헨티나]], [[말레이시아]] 등 홍콩에 비해 못 사는 나라로도 중화인민공화국 국적 이탈을 위해 많이 갔다. 이들은 현재 정착 국가 국적을 받았으며 중화인민공화국의 통제 밖에 있는 홍콩 영주권을 지닌 외국 국적 신분이다.] 지금은 BN(O) 여권 연장 비용이 엄청 비싸고, '''홍콩 여권만으로도'''[* 홍콩은 중화인민공화국과는 따로 여권을 발급한다. 특별행정구 여권으로 외관은 중국 본토와 비슷하나 색깔이 다르다. 홍콩 특별행정구 여권 소지자는 BN(O) 여권 소지자보다 더 많은 국가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무비자 입국을 할 수 있는 나라가 154개국이나 되고, BN(O) 국적자는 영국 영주권이 없어 기존 보유자들도 홍콩 여권으로 바꾸고 있다. 그러나 홍콩인 중 여전히 중화인민공화국을 신뢰하지 않는 사람들은 비상용으로 BN(O) 여권을 갖고 있는데 [[홍콩 국가보안법]]으로 홍콩이 사실상 멸망해 버리자 영국이 BN(O) 여권 소지자의 이민 장벽을 대폭 낮춰 영국인으로서 받아 주고자 하고 있다. * 그 외 비슷한 포지션의 [[싱가포르]]와 [[호주]]도 영국 해외 시민 여권 소지자들이 노인들을 중심으로 얼마 전까지 있었다가 지금은 사라졌다. [[1965년]] 독립한 싱가포르와 [[1986년]] 영국과 별개 나라로 인정된 호주는 그 전 출생 세대는 영국 식민지 여권 보유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제는 다 선진국 대열에 올라간데다 정치 리스크도 없는지라 굳이 필요 없어 기존 영국 식민지 여권을 전부 반납하고 자국 여권으로 교체한 지 오래다. 싱가포르의 경우만 해도 싱가포르가 선진국에 진입한 [[1980년대]] 이후 식민지 시절 영국 해외 여권을 싱가포르 이민청(ICA)에 반납하고 [[싱가포르 여권]]으로 전원 교체해서 [[2023년]] 기준으론 싱가포르에는 영국 식민지 여권 보유자는 없으며, 호주도 마찬가지라서 [[1990년대]] 이후 영국 해외 여권 보유자는 노인들의 자연사 및 호주인들의 여권 교체 등으로 이제는 없다. 물론 영국 식민지였던 개발도상국들은 말이 필요 없다. [[나이지리아]]는 이 여권 없이 해외여행을 못 할 정도이며,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 [[인도]], [[파키스탄]] 등만 해도 영국 식민지 여권 보유자들이 아주 많다. 이들 나라들은 인종/종교갈등 등 자국 내 정치 리스크와 모순점이 산재하는 만큼 여차하면 자국을 떠나고자 일종의 비상 탈출 수단으로 보유한 것이며 홍콩인들과 비슷한 목적으로 보유하는 셈이다. * [[덴마크]]는 [[크리스티안 9세]]의 후손에 해당하는 인물이라면 당사자의 신청이 있을 경우 자국 국적 보유 여부에 상관없이 자국의 외교관 여권을 발급해 준다. 즉, 영국 왕실의 직계 일원들인 [[찰스 3세]]와 [[앤드류 왕자]], [[프린세스 로열 앤]], [[에드워드 왕자]], [[웨일스 공 윌리엄]], [[서식스 공작 헨리 왕자]]도 발급이 가능하다.[* [[필립 마운트배튼]]이 [[크리스티안 9세]]의 직계 증손자이다.] 한 사례로 그리스의 마지막 왕 [[콘스탄디노스 2세]]가[* 크리스티안 9세의 고손자에 해당한다.] 폐위 후 그리스 공화국 정부와의 갈등으로 그리스 국적 행사가 불가능해지자 이를 이용하여 덴마크 여권을 발급받아 그리스 입국에 사용한 바 있다. * [[유엔]] 및 그 산하 기구 또는 [[유럽 연합]], [[적십자]] 같은 국제 기구 소속 직원에게는 Laissez-passer, LP라고 부르는 업무용 여행 증명서가 발급되는데, 이 또한 여권에 준해서 취급된다. [[파일:external/www.unon.org/unlp-large.png|width=600]] 유엔 LP는 국적 대신 소속 기구가 적혀 있고, 붉은색 LP는 외교 여권, 하늘색 LP는 관용 여권에 준해 취급한다. 다만 UNLP에 대한 취급은 나라마다 다르다. [[대한민국]]같이 UNLP에 일괄적으로 무비자를 적용하는 나라도 있고, [[미국]]같이 UNLP 소지자라도 '''원 국적에 따라''' 비자를 요구하는 나라도 있다. 미국은 심지어 국내법에 근거하여 제재 대상인 인물은 공항에서 [[입국 금지]]를 먹인다. [[미국-중국 무역 전쟁]] 이후 중국인 UN 직원들이 미국에서 줄줄이 [[입국 금지]] 또는 [[강제퇴거|강제추방]] 당하고 있다. * [[이슬람 국가]]들은 성지순례를 할 수 있게 오직 [[메카]], [[메디나]]만 갈 수 있게 기존의 자국 여권을 제외하고 하지 여권이 있었다. 나라마다 이슬람 신자들에게만 주기도 한다. [[https://en.wikipedia.org/wiki/Hajj_passport|발급하는 국가들]] 그러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일반 여권을 사용할 것을 요구해 2009년 이후로 전부 폐지되었다. * 미국도 영국처럼 해외 영토 주민을 위한 해외 여권을 발급한다. 해외 여권 발급 대상자는 [[미국령 사모아]] 거주자와 보호국인 [[팔라우]] 시민들이다. 이들은 본토 거주민과 달리 대통령 등의 선거권이 없고, 미국 공무원도 본토로 이주해야 공무 담임권이 주어진다. 그러나 미국은 영국과 달리 해외 영토 주민을 위한 해외 여권을 본토 주민 여권과 구분하지 않아서 타국에 입국할 때는 해외 영토 주민이라도 미국 시민과 똑같은 무비자 정책을 적용받는다. 겉은 미국 여권과 차이가 없고 속지에만 '미국 시민권 미보유자'임을 명시해 두는 것에 그친다. * 몇 국가에서 애완동물 등록증을 받으면 애완동물 여권이 있다.[[https://en.wikipedia.org/wiki/Pet_passport|#]] 그래서 광견병 검사를 면제하는 국가들이 있다. * 현대 [[이집트]]에서 [[람세스 2세]]의 여권이 발급된 바 있다. 당시 국제법상 신원 미상의 시체는 신원 보증을 해줄 동승자가 있어야 운반이 가능했는데 당연히 그럴 만한 생존자는 없고, 이집트에서 대안으로 람세스 2세의 여권을 발급하여 운반이 가능하게 되었다. 인터넷에 찾으면 MRZ 딸린 현대적인 여권에 미라 사진이 합성된 신원정보면이 나오는데, 이집트는 21세기가 되어서도 전자 여권을 발급하지 않았으며 그 당시의 실물은 공개된 적이 없다. 기껏해야 가로 배치가 아니라 세로 배치임을 추측할 수 있는 게 전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