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대생 (문단 편집) == 설명 == '''여대생'''([[女]][[大]][[生]])은 [[여성|여자]] [[대학생]]의 준말로 대학생인 여자를 가리킨다. [[여고생]]의 진화판이다. 간혹 드물게 검정고시를 치고 수능을 쳐서 대학에 입학한 여대생도 있어서 반드시 여고생을 거치는 건 아니다. [[여자대학교|여대]]가 아니더라도 여자가 대학생이면 여대생이라고 부른다. 남대생이라는 말이 잘 쓰이지 않는 이유는 급속하게 산업화가 되어가던 70년대 후반~80년대에 여자는 4년제 대학에 가는 경우가 드물었기 때문이며, 남학생과 달리 일반 대학교와 여대를 둘 다 지원할 수 있는 여자들 중 대부분이 [[여자대학교|여대]]를 갔기 때문에 여대생이라는 어휘가 자연스럽게 생겼다. 그리고 보통 남대생 대신 대학생이라는 단어를 쓰는게 자연스럽게 때문에.. 옛날에는 여자가 대학까지 진학하는 일이 몹시 드물었다. 대학은 커녕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당시 여자로서는 고학력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난하던 시절이기도 했고, 설령 가난하지 않더라도 여자가 공부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풍토가 강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육영수]]는 엄청난 부잣집 딸이었으나, 아버지 육종관은 대학에 진학하고 싶다는 딸의 간청을 끝내 들어주지 않았다. 그래서 [[육영수]]는 [[배화고등여학교]]까지만 졸업했는데, 그 고졸 학력으로도 고향에서 [[교사]]로 일할 수 있을 정도로 당시로서는 고학력이었다. [[안녕 자두야]]의 등장인물 [[김난향]]의 아버지도, 옛날 사람이라 여자가 공부하는 것을 질색하며 싫어했다. 정 딸을 대학을 보내더라도, [[남녀공학]]보다는 [[여자대학교|여대]]에 보내는 것을 선호했다.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이 보수적이고 남녀 구별이 엄격한 시대였고, 젊은 남녀 학생이 자유로이 교제하는 것을 매우 나쁘게 보는 시절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옛날에 '여대생' 내지는 '대졸 여성'이라 하면, 부잣집 [[아가씨]] 혹은 공부를 정말 잘 하는 수재라는 뜻이었다. 그 시기 여대생을 많이 볼 수 있는 학과는 [[가정교육과]], [[유아교육과]], [[간호학과]] 정도가 고작이었다.[* 현재는 여초과로 알려진 [[영어영문학과]]조차 당시에는 남초였고 [[행정학과]], [[경영학과]], [[법학과]] 등은 한 학번에 여학생이 한두 명 있거나 아예 없는, 사실상 남대에 가까웠다. 당시 대학 강의실에서 학생들이 모여서 담배를 피우는 [[재떨이]] 주변은 여학생이 접근하지 못했던 곳이었던 것도 그 때문.] 대학 진학이 대중화되고 여학생의 대학 진학률이 2009년에 남학생을 추월하였지만 지금도 일류 대학의 여대생은 지위가 비교적 높은 편이다. 또한 동년배 남학생에 비해 [[학점]]이나 [[스펙]], 경력 관리에 충실한 경우가 많다. 교육법상 [[고등학교]] 3년의 교육을 이수하고 [[대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4년 동안 교육을 받게 되며(전문대는 2년 또는 3년)[* [[전문대학]]에는 2년제 학과도 있고, 3년제 학과도 있다. 단 [[간호학과]]는 전문대라도 4년제다. 예전 전문대 간호과는 3년제였는데, 4년제로 바뀌었다.] 연령 상으로는 18~22세에 속한다. 법적상 '''[[성인]]'''이기 때문에[* 단, 만 19세가 되는 해를 맞이하지 않았다면 [[미성년자]]이다.] [[여중생]], [[여고생]]과는 달리 [[청소년보호법]] 및 [[아청법]] 대상에는 해당되지 않으며 단 청소년 기본법에는 해당된다. 선거 참여, 업소 고용 및 채용 대상,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도 가능하다. 한국 대학 100년의 역사를 다룬 책,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270372|대학과 권력]](2018)의 161페이지에 따르면, 1950년대 말 교육망국론을 제기한 [[유진오]]의 지적처럼 대학교육보다 대학 간판을 더 원했던 건 [[여자대학교]]이라고 해서 다르지 않았다. 다만 결혼으로 자퇴하는 사람들이 많아, 정원의 두 세배나 되는 학생들을 뽑았을 뿐이다. > 혼수용 학벌로서 가장 인기 있는 모 여자대학의 경우에는 정원의 두세 배에 달하는 입학생을 뽑았다. 왜냐하면 입학하는 그때부터 결혼으로 자퇴하는 수가 늘어나 4년 뒤에는 정원에도 못 미칠 정도의 졸업생만이 배출되기 때문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