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명(천지해) (문단 편집) === 안갯속 무지개 === || [[파일:dawn3.png|width=100%]] || 달구름축제가 끝나고 첫 소집에 드디어 오방신이 참여한다. 물론 몸이 좋지 않았던 노을과 여름에는 인간계로 가는 광휘는 제외. 소집 후 만난 녹환에게서 원숭이 수장 신후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된 륜은 원숭이 일족의 영토임은 확실하나 출처가 불분명한 안개숲을 발견했는데 곧 무너질 숲에서 한 여자아이를 만났고, 그 아이를 데리고 나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한번 안개숲에 방문했던 륜, 녹환, 신후는 그 여자아이를 만나지만 숲이 끝나는 곳까지 쫓아갔음에도 데리고 나오는데 실패한다. 장서관에서 안개숲에 대한 자료를 찾던 륜은 황도와 만나게 되고, 노을의 병문안을 가게 된다. 먼저 와 있던 시화와 여명에게 지금 맡은 일에 대해서 얘기하자, 안개숲의 안개는 일종의 경고라는 것을 알려주는 여명. ~~칼들고 말하지마 무서워~~ 방어와 결계에 뛰어나서인지 안개숲에 대한 지식도 제법 있는 듯 하다. >'''"누가 살만한 장소는 아냐. 숲은 스러질 때가 되면 안개가 끼기 시작하고 그 안개로 인해 능력도 봉인 돼. 생물들은 점점 사라지기 시작하지. 보통은 사라지기 전에 숲을 떠나지만 그러지 못한다면 점점 투명해지다가 결국 안개가 되어 사라져. 숲에 오래 머물수도 없고."''' 안개숲의 여자아이가 주인[* 한 장소에 오래 머물다보면 그 장소의 주인이 된다. 주인화가 진행될 수록 시간의 흐름에 비례해서 주체가 되는 주인은 그 장소에서 굉장히 강해진다. 능력의 제한이 있는 곳에서도 주인은 제한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다시 말하면 '무적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륜이 어느 정도 정보가 모이면 다시 안개숲에 들어갈거라고 하자 여명은 스러지는 숲의 최후를 본 적이 없어 기회가 되면 봐두고 싶다며 자신도 가겠다고 한다. 륜이 홍로와의 만남에서 안개숲의 여자아이의 이름은 미요이며, 어미를 잃은 2천년 전의 모습 그대로 성장이 멈춰버린 무지개 원숭이[* 감정에 따라 다양한 색을 띈다. 빛깔이 무척 아름다워 같은 천계의 주민임에도 무지개 원숭이를 사냥하는 일이 많았고, 무지개 원숭이 개체수는 줄어들어 숨어살게 되었다.]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안개숲으로 다시 들어갔을 때 미요가 나타나지만 미요의 환영에 속은 모두가 그 환영을 쫓아가고, 륜만이 진짜 미요를 찾아낸다. 곧 무너질 안개숲에 환영을 걸었다는 걸 안 여명은 미요를 억지로 데리고 나가려하고, 어미를 기다리고 있는 미요가 사실은 이미 어미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무지개 원숭이인 미요의 빛깔은 줄곧 옥빛으로, 이미 머릿속엔 모든 상황이 정리된 상태, 즉 진정되어 있을 때 나타나는 색이었다. 륜의 설득으로 다행히 미요는 안개숲에서 나가려 하고, 안개숲이 무너지려는 찰나 능력제한이 풀려 여명의 결계로 모두 무사히 안개숲을 빠져나온다. 안개숲의 일이 해결된 후 처음에 미요를 만났을 때 환영인 걸 어떻게 알았느냐고 묻고, 륜이 기척이 다른 방향에서 느껴졌음을 말해준다. ~~도움받은 건 빼고~~ 기척을 읽기 쉽지 않은 안개숲에서 일을 잘 마무리한 륜을 칭찬해준 여명은 '''"덕분에 이것저것 구경 잘 했다. 완벽하진 않아도 방식은 제법 내맘에 들어. 다음 소집 때 보자."'''하며 먼저 간다. 그렇게 안갯속 무지개 에피소드는 마무리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