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요전쟁 (문단 편집) === 명칭 === 국사편찬위원회에서 펴낸 《(신편) 한국사》 등의 서적, [[공무원시험]] 등 주요 공식 시험 및 학술 논문 등에서는 '여요전쟁'으로 칭하고 있다. 일부 한국사 교과서에서는 '거란의 침입'이라는 단어로 통용된다. 거란이 처음으로 고려에 침입한 993년부터 [[귀주대첩]]으로 전쟁이 끝나는 1019년 당시까지 사용한 이름은 '거란'이었다. 당시 거란인들은 자신들이 세운 국가의 명칭을 두고 민족명에서 유래한 '거란'과 [[태종(요)|요태종]] 시기 명명한 '[[요나라|요]](遼)'를 혼용했는데, 《[[요사]]》 성종 2년(983년)에는 '국호를 다시 거란으로 바꾸었다'는 기록이 있다. 거란이라는 국호를 다시 '요'로 되돌린 건 1066년 [[도종(요)|도종]] 때인데, 그나마 요가 국호이던 시절에도 귀족들은 거란어를 사용했기에, 한자로는 '요'라고 표기해도 거란어로는 '모스 키탄(대거란)'이라고 칭했다. 따라서 정작 전쟁 중에는 '요'라는 국호를 사용한 적이 없다([[거란]]이나 [[요나라]] 문서 참고).[* 다만, 하나의 국체를 끊임없이 유지한 나라의 국호가 여러 번 바뀌었을 때, 그 가운데 가장 유명한 이름이 그 국체의 전(全) 시기를 대표하게 되는 경우는 흔하다. 대표적으로 [[고구려]]만 해도 [[장수왕]] 때부터 국호가 고려로 바뀌게 되었는데, 후의 [[태조(고려)|왕건]]의 고려와 따로 구별하기 위해 이름 변경 이후도 고구려라고 총칭하고 있다. [[백제]]는 [[성왕(백제)|성왕]] 때 국호를 남부여로 변경했다는 기사가 존재하지만 여전히 백제라고 불린다(물론 이는 남부여라는 명칭이 당대에도 잘 정착하지 못했던 탓도 있다).][* 비슷하게 당대에는 전혀 사용되지 않았던 명칭임에도 후대인들의 편의를 위한 통용명칭이 역사용어로써는 정식명칭으로 자리잡는 경우 또한 흔하다. 예를 들자면 [[일본]] [[센고쿠 시대|전국시대]]부터 영주들이 다스리던 영지를 일컫는 [[번(제후국)|번]](藩)도 당대에는 쓰이지 않았지만 후대의 역사학자들이 편의를 위해 통용하던 명칭이 정식 용어로 자리잡게 된 경우이며, [[중국사]]의 수많은 국호들도 당대에는 전혀 쓰이지 않았지만 후대인들의 편의를 위해 통용된 명칭이 정식명칭으로 자리잡았다([[북연]], [[후연]], [[전진]], [[서진]] 등). [[한국사]]에서도 물론 예외는 아니라 [[고조선]], [[북부여]], [[동부여]], [[후백제]] 같은 정식명칭으로 자리잡은 통용명칭이 얼마든지 있다. 따라서 여요전쟁 또한 특별히 혼동을 유발하는 게 아닌 이상 후대인들의 역사용어로써는 큰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다.] 한국에서도 고려-거란 전쟁이라는 명칭이 공식적으로는 아니지만 일부 쓰이기도 한다. 예로 [[안주섭]]의 [[명지대]] [[박사]] [[논문]] 제목은 〈'''고려-거란 전쟁사 연구'''〉이다. [[위키백과]] 한국어판에서는 '고려-요 전쟁'과 '고려-거란 전쟁'이 같이 쓰이며 [[영어]] 위키백과에서는 Goryeo-Khitan Wars(고려-거란 전쟁)'라고 표기하고 있다.[* 전쟁의 형식이 거란이 고려를 침공한 침략 전쟁이므로 영어식으론 Khitan Invasion of Goryeo(거란의 고려 침공, 내지 거란의 고려 침략이란 의미)가 돼야겠지만, 한국에서 여요전쟁이라 하는 것을 감안해서 Goryeo-Khitan Wars라 표기한 것으로 보인다. 보통, '''Wars'''는 영토 분쟁, 정치·이념적 분쟁(베트남전 등), 계승권 분쟁 등, 특정 국가를 완전 장악하기 위한 것이 아닌 전쟁에 붙는 명칭이다. '''Invasion'''이 특정 국가의 완전 장악을 위한 전쟁, 즉 침략 전쟁을 의미한다. Invasion 형태의 전쟁이 격 있게 명명되면, 혹은 그 규모가 국가 하나 단위급으로 크지 않은 몇몇 지역에 국한된다면 '''Conquest'''(정복)가 된다.][* 한편 위키백과 [[일본어]]판에서는 '契丹の高麗侵攻(きったんのこうらいしんこう,거란의 고려 침공)'이라고 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