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여우 (문단 편집) == 한국의 여우 == [youtube(6zsNitZRjls)] [youtube(AOsPOi_8-FE)] [[붉은여우]]의 아종(Vulpes vulpes peculiosa)으로[* [[붉은여우]]는 같은 종이라 해도 지역에 따라 체격 차이 등이 크게 나며, 분포 지역도 넓어서 아종이 많다고 한다.], 원래 한반도 전역에 분포했으나 남획과 1960년대 '쥐 잡기 운동' 등으로 먹이가 줄자 개체가 급감해 국내 야생 토종 여우는 멸종되었다. 이에 환경부가 2012년부터 여우 복원 사업을 벌여왔고 현재 야생에 90마리가 사는 것으로 추산된다.[[https://www.youtube.com/watch?v=EvOuk_pNur4|#]] 2018년까지는 번식이 미미하다가 2019년부터 번식 숫자가 크게 늘기 시작했으며, 자연 번식도 목격되는 등 앞으로는 여우가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978년]] [[지리산]]에서 [[원병오]] 교수가 포획한 것이 마지막이며, 그 여우는 경희대학교 자연사박물관에 박제로 전시되어 있다. 그러나 이후에도 목격담 및 포획 사례가 종종 들려왔다. 2004년에는 [[강원도]] [[양구군]]에서 죽은 여우가 발견되기도 했는데 이것이 자생하던 여우인지 다른 경로로 밀반입된 여우인지는 분명치 않다. 이를 토대로 환경부는 국내에 100마리가량의 토종 여우가 살고 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발표하기도 했는데 일각에서는 성의 없이 통계를 냈다며 비판하기도 하였다.[* 이 수컷 여우는 생물자원관에 박제로 전시 중이다. [[http://www.me.go.kr/home/web/board/read.do?menuId=284&boardMasterId=108&boardId=183141&boardCategoryId=|#]].] 2010년부터 토종과 가장 가까운 여우를 도입하는 방식으로 토종 여우 복원 사업을 진행하였고 2012년 말쯤에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247818|소백산에 방사]]할 예정이라고 했으며,[* 기사마다 설명이 조금씩 다르다. 여러 기사 내용을 종합해 보면 2006년에 밀수업자가 가져온 여우가 최근에 자연 번식 실험장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방사할 여우는 러시아에서 유전자가 같은 종을 추가 도입하여 방사한다고 한다.] 2012년 8월 말에 방사하였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5908163|#]] 앞으로 이 여우들이 어떻게 살아갈지는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그러나 소백산에 방사한 암여우가 방사 일주일 만에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559565.html|사망]]했으며, 수여우도 덫에 걸려서 다리를 다쳐서 움직이지 못하므로 다시 데려온 후 치료했으나 결국 다리를 절단하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5991232|되었다]]. 따라서 1차 시도는 실패한 상태다. [youtube(EvOuk_pNur4)] 2011년 개장수가 밀수한 여우를 번식시키는 데 성공했다는 인터넷 소문이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973117|기사]]로도 났을 만큼 널리 퍼져 있다. 서울대 교수들도 실패한 것을, 개장수가 여우들이 영역 동물인 점을 착안하고 노란 박스에 나눠서 키웠더니 무난히 번식시켰다는 내용인데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이는 전혀 '''사실무근'''이다.[[https://www.youtube.com/watch?v=EvOuk_pNur4|3분 37초경부터]] 개장수는 여우를 밀수한 뒤, 코사크 여우인 척 키우면서 동물 체험장을 운영하려다 걸려서 몰수 조치를 당했을 뿐이다. 실제로는 캐나다 사육 시스템을 참고해서 2019년 복원에 성공하게 된다. 2013년 6월 소백산 국립공원 종 복원 센터에서 자연 방사를 위해 준비 중이던 여우 한 쌍이 출산에 성공하였다. 새끼를 3마리 낳아 그중 두 마리가 살아남는 데 성공하여 향후 복원 사업 성공의 가능성을 높이게 되었다. 그러나 한편으로 2013년 7월에는 서울대와 영양군이 공동으로 2008년부터 진행 중이던 토종 여우 복원 사업에서 여우가 최근 2년간 낳은 새끼 5마리가 모두 죽은 것이 알려지면서 여우의 종 복원이 결코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우기도 하였다. 계속된 실패로 인해 서울대와 영양군 측은 사업 대상인 여우 두 쌍을 소백산 종 복원 센터에 기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2013년 9월 말에 두 번째 방사가 실시되어 소백산에 여우 3쌍이[[http://ytnscience.co.kr/weather/weather_view.php?s_mcd=1000&key=201309280800394001|방사]]되었다. 2014년 6월에 경남 밀양의 한 야산에서 그동안 멸종한 줄 알았던 야생 여우가 목격되었다고 한다. [[http://w3.sbs.co.kr/news/newsEndPage.do?news_id=N1002445132|SBS 기사]]. 다만 국내에 밀반입된 외국 여우일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1990년대만 해도 경남 지역에 여우 농장이 성행했으며 종종 여우들이 탈출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다른 지역에도 여우 농장이 있었으며 모피 산업이 가라앉은 이후까지도 기존의 여우들을 폐기 처분하지 않고 그대로 키우고 있거나 밀반입을 하는 일도 왕왕 있는 모양이므로 유전자만 보고 기존에 자연적으로 서식했던 토종 여우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또 [[TV 동물농장]]에서 철원 지역에 출몰한 여우가 방송에 나온 적이 있는데 목걸이가 채워져 있어 원래 살고 있던 토종 여우가 아닌 북한에서 모피용이나 그 밖의 다른 용도로 사육하려고 했던 것이 휴전선을 넘어서 철원까지 내려왔거나 근처 농가에서 밀반입한 여우가 탈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15년 11월 29일자 'TV 동물농장'에서 생후 2~3년 정도가 지난 토종 여우인 [[붉은여우]]가 충북 음성군의 한 양계장에서 발견되었다. 이 여우는 정황상 밀수를 통해 들어온 개체로 보이며, 방송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추적해서 역시 밀수로 들어온 것으로 보이는 여우 개체 여러 마리를 업자에게서 압수하는 상황까지 전개되었다. 2016년 1월 30일,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8155590|여우 6마리가 추가로 소백산에 방사되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8381526|2013년에 방사한 여우 한 쌍이 새끼 세 마리를 야생에서 출산해 양육 중인 것이 확인되었다.]] MBC의 보도분에 따르면 올 1월에 방사한 1쌍 또한 출산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540688|2017년 봄에는 소백산 야생에서 새끼 여우 다섯 마리가 태어났다.]] [youtube(6dqxXMKdXNo)] 2020년 3월 24일 세종시에서 여우 한 마리가 목격되었고,[[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718411&plink=ORI&cooper=DAUM|#]] 3월 29일 동일 개체로 보이는 여우가 다시 청주에서 목격되어 119가 출동, 포획하여 국립공원공단 생물종보전원 중부센터 측에 인계했다.[[https://news.v.daum.net/v/20200329220306069|#]] 사람을 보고도 무서워하지 않는 점, 겉모습이 비교적 깨끗한 점, 목에 추적용 GPS 장치가 달려 있지 않은 점 등을 미루어 보아 불법 사육 개체일 수도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유전자 조사 결과 토종 여우가 아닌 북아메리카에 서식하는 붉은여우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전문가 논의를 거쳐 여우를 동물원에 인계하는 등 조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한다.[[https://news.joins.com/article/23763188|#]] 23년 3월 22일 [[소백산]]에서 방사된 토종 여우가 [[강릉시]]의 시내를 거쳐서 [[동해시]]에서도 목격되었다. 이게 사실이라면 인적이 드문 [[백두대간]]을 통해 무려 400km 이상을 여러 산을 거쳐서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https://www.mbceg.co.kr/post/104939|#]] 발견한 시민이 무서워하기는커녕 신기해하는 게 포인트.[[https://m.fmkorea.com/5618203340|#]] 23년 3월 24일 부산 달맞이고개까지 갔던 개체가 폐부종 등으로 폐사된 채 발견되었다.[[https://www.khan.co.kr/environment/environment-general/article/202303241612001|#]] GPS 기록으로 보아 바로 위의 개체와는 다른 녀석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