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우 (문단 편집) == 여담 == * 동화를 비롯한 일반적인 이야기 속에서는 보통 [[늑대]]처럼 대부분 이미지가 좋지 않다. 그중 대표적인 게 [[여우와 두루미]]. 그래서 [[어린왕자]]의 여우가 특별 케이스로 취급되곤 한다.[* '길들이다'라는 단어를 통해 서로가 특별한 관계를 맺는 것을 설명해 주는 최중요 등장 동물. 이 때문에 가끔 [[모에화]]되기도 한다.] 영리하다는 점 때문인지 좋은 이미지인 여우 캐릭터는 [[공돌이]]인 경우도 많다. [[뽀로로]]의 [[에디(뽀롱뽀롱 뽀로로)|에디]]나 [[소닉 시리즈]]의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테일즈]] 등. * [[잡식]]성이지만 [[육식]]의 비중이 높기 때문인지 노린내가 많이 나서 여우 고기의 맛은 별로라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순 육식성인 사자 고기나 악어 고기의 맛은 나쁘지 않기에, 식성과 고기의 맛 간의 상관관계는 다소 미묘한 문제. 가설일 뿐이지만 어쩌면 최상위 포식자인 사자나 악어와 달리 여우는 포식자이자 피포식자이기도 하기에 그럴 수도 있다.] * 상술했듯 고양이처럼 발톱을 숨길 수 있는 유일한 개과 동물이고, 동공의 모양도 고양이처럼 세로로 길다. * 여우종끼리 염색체 개수가 차이가 꽤 많이 난다. 붉은여우 36개, 북극여우 48~50개, 사막여우 68개. 개수 차이가 많이 나는 관계로 교잡이 불가능하다. 염색체 수가 78개인 [[개]]나 [[늑대]]및 코요테, 딩고 등과도 교잡이 불가능하다. * 개와 어울리기 힘들다고 하지만[* 거기에 더해 [[폭스 테리어]]같이 아예 전용 사냥견까지 있다.] 거의 [[https://www.wikitree.co.kr/articles/259732|새끼 때부터 같이 기를 경우에 한정해 잘 지내는 경우]][* [[https://www.instagram.com/p/BEMGJk2hG1z/|인스타 사진]]. 해당 케이스의 여우도 생후 5주 때부터 개와 함께 자라난 케이스이다.]도 있다고 한다.[* 외국에선 [[셰틀랜드 쉽독]] 한 마리가 인간으로 치면 영아기 무렵에 어미를 잃은 아기 여우를 어릴 적부터 길러줬더니 이 녀석이 거의 [[개]]처럼 자라났으며 자기를 길러준 개를 어미로 인식하고 따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성체 때 들여온 여우는 독립성이 강해 다른 동물들과 잘 어울리지는 않는다고 한다.[* 개처럼 많이 순화된 개량 [[은여우]]여도 마찬가지.] * 관광객들이 많이 찾거나, 주거지에서 가까운 곳에서 서식하는 여우들은 [[인간]]을 보아도 도망가지 않고 오히려 호기심에 접근하는 일이 많다. 이 경우 여우를 따로 보호하는 국가라면 접근한 여우에게 먹이를 주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여우가 사람에게 먹이를 받아먹는 것에 의존하게 되면 사냥 능력을 잃어버리게 되고, 오히려 개체 수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물론 포획했다가는 그대로 쇠고랑. * 여우도 너구리와 같은 비슷한 위치인 포식 동물과 같이 인체에 치명적인 기생충이 있을 수 있다. 여우에게 물리면 여우에게 기생하는 치명적인 [[기생충]]인 에키노콕스에 옮거나, 심지어는 [[광견병]]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물렸다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이중 에키노콕스는 일본 여우의 70%가 감염되어 있으며 여우에게는 치명적이지 않지만 인간에게 옮으면 간에서 기생 후 뇌로 옮겨간다고 한다. 이 때문에 홋카이도에서는 야외의 호수나 개천의 물이 1급수 수준으로 깨끗하다고 해도 그냥 마실 수 없다. 여우의 분변 때문에 기생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여우 목도리는 [[일제강점기]] 당시 신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고 한다. <맹상군 열전>에도 여우 겨드랑이 털로 만든 목도리가 나오고 <영조실록>에서도 사도세자가 "일천 마리의 양 가죽이 한 마리 여우 가죽보다 못한 것 아니겠습니까?"라고 영조에게 얘기했다고 한다. * 한국에서는 [[한국전쟁]]과 전후에 정부에서 쥐 잡기 운동으로 인해 쥐약을 먹고 죽은 쥐를 먹고 죽거나 쥐약을 먹고 죽는 등 뜻밖의 먹이사슬 피해를 봤다. 이는 1950년대 후반에 영국에서 살충제에 중독된 쥐나 새를 먹은 여우가 대량으로 죽은 사례와 비교할 수 있다. * [[호랑이]]가 없는 산에서는 여우가 왕이 된다는 말은 실제로 먹이사슬 구조상 맞는 말이다. 단 비슷하거나 더 상위 계층에 있는 [[스라소니]], [[표범]], [[늑대]], [[수리부엉이]], [[검독수리]], [[승냥이]]가 있으면 불가능하다. * [[한국어]]의 숙어 가운데 "여우"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예시는 "[[토끼]] 같은 자식들과, 여우 같은 [[마누라]]"가 있다. * [[넥슨]]의 [[바람의 나라(게임)|바람의 나라]]에는 [[곰]]보다 강력한 몬스터로 나온다. 백여우, 흑여우, 불여우 등의 몬스터가 있으며 불여우는 불꽃마냥 정말 번쩍거린다. 특이하게 초록색 서여우가 있는데, 쥐의 병균에 감염된 여우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여우굴의 보스 몬스터는 구미호, 불구미호이다. 일반 몬스터들을 잡으면 여우모피를 드랍하고 가끔 돈 200전을 줄 때도 있다. 구미호를 잡으면 사각방패를, 불구미호를 잡으면 철도를 드랍한다. 제작 팀은 다르지만 역시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마비노기]]의 야생 동물 랭크는 동물 종류가 더 많이 세분화된 이리아를 제외하면 [[너구리]] - 여우 - [[거미]] - [[늑대]] - 곰순으로 강해진다. 약함을 상징하는 "17살에 여우에게 진" 타이틀도 존재할 정도이며, [[너구리]] 더불어서 대표적인 [[전투력 측정기|맥뎀 측정기]]이자 수련용 몬스터. 오죽하면 던바튼 밖 필드 같은 곳을 지나다 보면 여우가 플레이어도 아니고 지나가던 닭에게 맞아 죽는 광경도 가끔씩 볼 수 있을 정도다. 또 여우는 일반적으로 플레이어를 1-2타씩 끊어서 공격하는데, 돌던지기와 같은 도발용 공격기로 공격 후 공격을 유도하면 헤비 스탠더의 확률 시험도 가능하다.[* 참고로 헤비 스탠더(오토 디펜스)는 3타를 전부 공격하는 다른 몹들의 경우 캐릭터를 넘어뜨리거나 날리기 때문에 변신기의 시간에 영향을 끼친다. 더구나 몹들의 그것과는 달리 랭크 1을 찍었다고 하더라도 밀레시안의 헤비스탠더는 순전히 운빨이다. 그래도 랭크가 높은 만큼 당연히 빈도는 높아진다.] * [[영국]]에 특히 여우가 많은데, 일부 간이 배 밖으로 튀어나온 놈들은 런던 거리를 활보하면서 돌아다니기도 한다고 한다. 아예 사람이 사는 집에 찾아가서 '''구걸'''을 하기도 한다. 일반 교외에 있는 가정에서도 밤만되면 여우들이 밖에 있는 쓰레기통을 뒤적거리기도 하며 밖에 놓아둔 물건들을 갈기갈기 찢어 놓거나 아니면 저 멀리 가져다 놓거나 아니면 정원에 배설이라도 하고 가신다. 참고로 영국 교외에서 단독 주택에 살 때 신발은 무조건 안으로 들여두자. 영국에는 신발을 벗어두는 현관이 없어서 밖에다 벗어놓고 안으로 들어가기도 하는데 그러면 그 신발은 여우들의 훌륭한 장난감으로 전락하고 만다.[* 여담으로 [[사막여우]]도 이렇다. 북아프리카 사막 지대에서 천막을 치고 잘 때 되도록이면 신발을 바깥에 벗어두지 않는 게 좋다. 사막여우의 장난감이 되어 날이 밝아서 보면 그야말로 걸레가 된 신발을 볼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야생 사막여우는 사람이 먹다 버린 뼈라도 먹고자 주변을 자주 얼쩡거린다. 사람이 안 먹는 뼈 안의 골수만 건져도 그날 치 식량은 해결되기 때문.] 그래서인지 영국 왕실에서는 전통적으로 매년 일정 기간에 [[여우사냥]]에 나서는 전통이 아직도 있다. 하지만 동물 보호 단체들이 개 떼를 풀어서 잔혹하게 개들에게 쫓겨 엉망이 된 여우를 죽이는 사냥을 [[동물학대]]로 반대하고, 여론에서도 귀족들의 헛짓거리라고 매도하면서 지금까지 논란이 많다. 문제가 되는 것이 총이나 무기로 사냥하지 않고 지쳐 죽을 때까지 쫓는다. 주로 귀족이나 상류층같이 여우 사냥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사람과 여우의 인내력 싸움이라고 정당한 스포츠라고 주장한다. 이후로 전 세계 동물 보호 단체들의 반발과 분노 어린 이들의 방해(개들에게 향수를 뿌려 냄새를 잘 맡지 못하게 해 사냥을 막는다거나)[* 과격 반대파들은 개는 이렇게 얌전히 테러하고 여우 사냥하는 사람은 각목이나 쇠파이프로 패서 반죽이는 일도 벌였다.], 갈수록 나빠지는 여론으로 인해 일단은 2007년 이후로는 법적으로 금지되었다. * 포리스트 카터가 쓴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이라는 책에 작가의 어린 시절에 여우 사냥을 했던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데, 여우에 대한 이야기가 삽화와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여우의 영리함이 잘 묘사되어 있는데, 요약하자면 들개들에게 추적당해 도망가던 여우가 강 건너편으로 가는 척하면서 자신의 체취를 남기고 강을 따라 올라가 추적하는 들개를 따돌린다. 여우의 종에 따라 도망치는 습성이 다른데 공통되는 습성이 은신처를 중심으로 소용돌이를 그리며 멀어진다. 여기서 작가가 도망이 아니라 유인이라는 표현을 썼다. 그리고 안전하다 싶으면 몸을 감춘다. * 외국에서는 여우를 애완동물로 키우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키우려면 못 키울 건 없으나 가격이 상당히 고가라고 한다. * [[일본]] [[미야기]]현에 "자오 여우 마을"이라는 곳이 있다. 입장료는 1,000엔이다. 그런데 위치가 정말 구려서 버스가 하루에 2대밖에 안 다닌다고. [[시로이시역(미야기)|시로이시역]]에서 택시를 타면 20분 정도 걸린다니 참고. 하지만 2018년에 미국 출신 야생 동물 보호 운동가 '안나 데이비스'가 일본의 자오 여우 마을을 방문하여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솔직 담백하게 풀어낸 후기가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자오 여우 마을에 대한 비판이 커져가고 있다. 안나 데이비스에 따르면 '자오 폭스 빌리지'에 있는 여우들은 실제로는 거의 대다수가 말라있고 털이 가늘거나 탈모 증상이 있는 것을 보아 피부병에 걸린 것으로 추정되는 등 여우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에서 마을 관계자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당하고 있으며, 평범한 야생 여우들과는 다르게 사람들을 쫓아다니고 간식을 달라며 옷이나 가방끈을 잡아당기는 행동들을 본 나카노 수의사는 여우들의 삶에 신체적, 정신적으로 피해를 끼치고 있는 거라며 마을 관계자들을 비난하기도 하는 등 자오 여우 마을의 실상이 알려지면서 자오 폭스 빌리지에 대한 비난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한다. [[https://blog.naver.com/animalandhuman/221335094687|겉보기에 좋았던 여우 마을의 실체]] * 여배우의 준말로 여우(女優)를 쓰기도 한다. '[[프랑스|불란서]] 여배우의 준말은? = [[불여우]](佛女優)'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 여우 주연상/여우 조연상의 여우도 이것이다. * 자판이나 폰트 관련 테스트용 문장으로 [[The Quick Brown Fox Jumps Over The Lazy Dog]](날쌘 갈색 여우가 게으른 개를 뛰어넘는다.)란 문장이 활용되는데 알파벳 26자를 모두 표현하는 [[팬그램]]으로 유명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