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우누이 (문단 편집) === 퇴치 아이템 === * 환도와 준마는 등장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준마가 없는 경우 [[조홍|아들은 뛰어서 도망치는 굉장한 도주력을 보여준다.]] 뛰어서 도망가는 경우에는 시간을 벌기 위해서 몇 가지 장치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인 방법은 여동생이 오빠가 있는지 확인하려고 부엌에서 부르면 문고리가 대신 대답하는 경우가 있다. 이후 여동생이 오빠에게 실을 묶어둔 채로 부엌으로 간 뒤 수시로 오빠에게 방에 있냐고 묻는데, 이에 오빠는 대답을 하다가 실을 풀어 문고리에 묶고는 문고리에 대고 대답을 몇 번 해둔다. 그러고 나서 도망치니 동생이 물을 때마다 문고리가 대신 대답을 해준다. --녹음 기능이 있는 스마트 문고리-- * 빨간색 호리병, 파란색 호리병, 흰색 혹은 노란색 호리병(혹은 주머니)은 각각 불바다, 물바다, 가시덤불을 소환한다. 이야기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으나 던지는 순서는 판본마다 제각각이다. 불을 질러서 막타를 치는 경우가 가장 흔하지만 마지막으로 물바다 아이템을 사용하고, 가시덤불과 불길을 헤치느라 기력이 소진된 여우가 익사하는 결말도 있다. 가시덩굴 소환 아이템은 노란색 대신 흰색, 가끔 [[식물]]계 능력답게 녹색으로 묘사되기도 하는데, 물과 불에 비해 임팩트가 모자라서인지 이걸 마지막으로 던지는 경우는 드물다. 그래도 가시덩굴 아이템을 마지막으로 사용했는데 알고보니 맹독이 있는 식물이라 여우가 그 독에 중독사했다는 결말도 있다. * 동화책으로 나온 어떤 판본에서는 저 아이템들을 다 썼는데도 안 죽는 여우의 괴악한 맷집 때문에 주인공이 최후의 수단으로 칼을 쓰려고 했으나, 하필이면 도망가던 중에 칼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결국 칼은 쓸모가 없다-- 어쩔 수 없이 계속 도망가다가 나무에 매달리게 된다. 이에 주인공을 쫓던 여우 역시 나무에 탄 채로 주인공의 바짓자락을 물고 늘어지지만, 그 순간 뜬금없이 큰 바람이 불어서 이로 인해 여우가 나무에서 떨어지다가 나뭇가지에 목을 부딪히면서 허무하게 죽어버리는데, 여우가 죽은 이후에는 형이 사지를 오락가락하면서 고생할 때는 나타나지도 않던 동생들이 여우가 죽으면서 일이 다 끝나자 그제서야 "형님이 보고 싶었다"고 울면서 형 앞에 나타나는 게 그야말로 압권. 참고로 해당 판본에서 여우가 나뭇가지에 목을 부딪혀 죽은 이 나무의 정체는 첫째 아들이 어린 시절에 집에서 쫒겨날 때 동생들에게 "얘들아. 너희들도 나처럼 쫒겨날 테니 정자나무에서 만나자"며 언급했던 그 정자나무. 또다른 판본에서는 나무 위에 숨어있던 동생들이 "와악!"하고 소리를 질러서 이에 깜놀한 여우가 떨어져 추락사하는 전개도 있다. * 불바다와 가시덤불에 당하고도 포기하지 않은 여우가 물바다에 빠진 뒤, 빠져나오려고 헤엄치다가 물고기나 상어 혹은 용으로 변신한 용왕의 아내에게 잡아먹히는 버전도 있다. * 혹은 주인공을 끝까지 쫓아가는 여우를 선녀나 산신령 혹은 삼신할머니가 퇴치하거나, 이들의 명령을 받은 맹수들(호랑이, 표범, 스라소니, 늑대, 승냥이, 곰, 독수리, 매 등)이 여우를 가로막아 잡아먹는 버전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