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의도동 (문단 편집) == 구성 == [[서울특별시]]의 대표적인 [[부촌]] 중 한 곳으로, [[영등포구]] 평균 땅값의 상승에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경제적인 요인 뿐 아니라 정치적 지지등의 성향에 있어서도 여의도는 타 영등포구 지역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형국이다. [[여의도공원]]을 기점으로 [[대한민국 국회의사당|국회의사당]]쪽은 서여의도이고 [[63빌딩]]쪽은 동여의도로 구분된다. 서울시에서 손꼽히는 부촌으로 동부이촌동, 한남동과 같은 용산구 일부 부촌과 더불어 강남구, 서초구와 같은 지역으로 여겨지는 부촌이다. 집값과 주민소득, 재산 등 모든 분야에서 대표적인 부촌 중 한곳으로 불린다. 70년대 개발 당시부터 부촌으로 계획해서 개발한 동네이기에 오래된 동네지만 대형평수가 많다.[* 서울내에 오래된 동네중 대형평수가 많은 동네는 압구정동, 반포동, 서초동, 동부이촌동, 여의도동 정도를 꼽을 수 있다. 이 목록은 투표 결과 자료와 주민 재산 수준을 나타내는 자료등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는걸로 보아 지금 봐도 꽤나 정확한 목록이라고 볼 수 있다] [[대한민국 국회의사당|국회의사당]]과 함께 한때는 3대 지상파 방송국인 [[한국방송공사|KBS]], [[MBC]], [[SBS]]가 모두 여기에 있어서 명실상부한 방송중심지였으나[* 그래서 방송계를 뜻하는 대명사이자 관용어구로 여의도가 종종 쓰이기도 했다. 비슷한 용례로는 영화계를 뜻하는 대명사로 쓰였던 [[충무로(은어)|충무로]].] 2004년 SBS가 [[양천구]] 목동으로 사옥을 이전했고, MBC도 일부는 [[일산신도시|일산]]으로[* 상암신사옥 준공 이후 MBC플러스가 일산드림센터로 이전했다.] 나머지는 2014년에 [[디지털미디어시티]][* 마포구 상암동 소재.]로 완전히 이전해서 이제는 KBS만 있다. KBS도 일부 부서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에 있고 [[tvN]]을 대표로 한 [[CJ E&M]], [[JTBC]] 등의 [[종합편성채널]]방송사들의 본사가 자리잡은 데다, 방송 유관단체까지 확장하자면 [[방송문화진흥회]]도[* 1993~2008년까지 전경련회관, 2008~2019년까지 율촌빌딩에 각각 입주한 바 있다.] 2019년 상암 파크엠으로 옮기면서 이제 방송중심지의 명성은 상암동으로 옮겨진 상황이다. [[대한민국 국회의사당|국회의사당]]이 있는 '''서여의도'''는 대한민국 정치 1번지로 옛날 국회의사당을 짓던 시절의 국회의원들이 미관에 좋지 않다며 고도 제한을 거는 바람에 고층 빌딩이 꽤 드물다. 사실 고층빌딩이 있었다면 국회의사당의 위엄이 상당히 떨어지긴 했을 것이다. 이 때문에 서여의도에 있는 회사들의 건물 층수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다. 대림이라든가 삼환이라든가 [[현대카드]][* 원래는 거산빌딩이었으나 [[기아자동차]]가 인수하여 본사로 사용하다가 현대기아차그룹이 기아를 인수한 후 현대카드가 입주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같은 회사들의 층수는 그렇게 높지 않다. 그리고 KBS 본관과 신관, [[국민일보]] 본사,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중소기업중앙회]]도 서여의도에 위치한다.[* 마찬가지로 이곳들도 건물이 높지가 않다.] 때문에 소규모 빌딩들과 오피스텔이 주를 이룬다. 반면 '''동여의도'''는 고층 빌딩들과 아파트 단지들, 상업 시설들이 상당히 많다. 또 [[서울/강남|강남]], [[도심]]과는 다르게 '''서울의 주요 금융센터'''이다. 1950년대 이후부터 서울 명동과 남대문로가 금융의 중심 역할을 담당했다면, 1979년 명동에 있던 [[한국증권거래소]]가 이전한 후 증권사들이 모여들면서 1990년대 이후에는 이곳이 금융의 중심 역할을 하며 '''[[한국]]의 [[월스트리트]]'''로 불리고 있다. [[국제금융공사]] 서울지부도 위치해 있으며[*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바로 건너편이다.], [[한국거래소]]의 본사가 부산으로 이전하긴 했지만 여의도에 있는 거래소 지점에서 증권중개업무를 처리한다. 증권매매를 실질적으로 하는 [[한국예탁결제원]] 본사도 여기에 위치해있었지만, 2014년 11월 24일부로 부산광역시 [[문현금융단지]]로 이전했다. 기술적으로 장내 증권 매매의 처리 속도가 여의도에서 가장 빠르며, 여의도에서 멀어질수록 느려진다. 통신이 발달되지 않았던 시절엔 금융기관들이 가까이 붙어있어야 유리했기 때문에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유안타증권]], [[하나금융투자]], [[대신증권]], [[유화증권]], [[교보증권]], [[이트레이드증권]], [[한화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SK증권]], [[하이투자증권]], [[메리츠종합금융증권]], [[부국증권]], [[DB금융투자]], [[한양증권]], [[IBK투자증권]], [[현대차증권]], [[신영증권]]이 동여의도에 모여 있다. 그 외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산업은행]], [[국민은행]] 영업부는 여의도공원 근처에 있다[* 참고로 국민은행은 특이하게 여의도공원을 중심으로 각각 영업부가 있는데, 서여의도에 있는 것이 옛 [[장기신용은행]] 본점이었고, 동여의도에 있는 것은 옛 [[한국주택은행]] 본점이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여의도 지역을 관할하는 영등포세무서는 서울 도심인 남대문세무서와 함께 세무서 별 '''전국 세수 실적 랭킹 1,2위'''를 다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123&aid=0001996905|조세일보 기사 참조]] 이는 법인세를 비롯하여, 주식 등을 거래할 때 발생하는 [[증권거래세]]의 영향이 상당히 크다. 이 곳에 증권사 본사가 밀집한 영향으로 본사가 납부하는 증권거래세의 상당수가 관할 세무서인 영등포세무서로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2016년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등이 [[부산광역시]]로 이전하면서 부산 [[수영구]] 세무서가 전국 1위를 찍었다. 영등포세무서는 4위로 추락. [[http://news.joins.com/article/20265510|기사]] [[63빌딩]]을 비롯한 LG 트윈타워(34층, 144m), [[서울국제금융센터]](55층, 284m), S트레뉴(36층, 165m), [[전경련회관]](FKI타워 50층, 245m), [[파크원]](69층, 332.7m), 금호리첸시아(40층, 151m)와 같은 고층빌딩은 동여의도에 집중해 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63빌딩 근처에 있으며, 여러 아파트들과 학교들[* 윤중초, 윤중중, 여의도초, 여의도중, [[여의도고]], [[여의도여고]].] 역시 동여의도에 몰려있다. KBS 별관[* 원래 [[동양방송|TBC]] 신사옥이었으나 몇 달 지나지 않아 언론통폐합으로 KBS로 넘어왔다. 바로 옆에 앙카라공원이 있다.]은 [[샛강역]] 근처에 있는데 본관 및 신관은 여의도공원 건너편에 있다는 사실을 주의해야 한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영등포구에 위치한 유일한 외교공관이다. 주거 형태의 경우 개인주택과 [[단독주택]]은 없고 모두 [[아파트]],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 [[공동주택]] 밖에 없다. 다만, [[대한민국 국회의장|국회의장]] 공관이 여의도에 있었을 당시에는 여의도의 유일한 단독주택이었다. [[1970년대]] 초반부터 아파트가 들어선지라 노후한 아파트가 상당히 많으며[* 90% 이상이 1970~80년대에 지어졌으며, 가장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도 2008년에 완공된 [[여의도자이]]다.] 실제로 몇몇 단지는 [[재건축]]을 완료하고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재건축이 아직 이뤄지지 않은 아파트들은 매매가 자체는 높지만, 이 노후한 시설 때문에 전세 가격과의 차이가 상당한 편이다. 1980년에 완공된 미성아파트가 여의도에서 마지막으로 건설된 일반 아파트였고 이후 2000년대 재개발로 주상복합들이 건설되기 전까지 여의도에 20년 이상 아파트가 건설되지 않아 주민들도 고령화되었다.[[https://shindonga.donga.com/3/all/13/105879/1|#]] 2000년대에 건설된 주상복합들을 제외하면 대다수의 아파트가 1970년대에 건설되어 40년 이상 노후화된 건물이다. [[국제금융로]]10길을 경계로 한 쪽은 [[여의도중학교]](한양, 삼익, 장미, 목화, 공작, 서울아파트), 다른 한 쪽은 [[윤중중학교]]로 배정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날 때마다 "이번 수능 난이도가 어땠나요?"라고 물어보는 KBS 뉴스는 [[여의도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SBS는 [[양천구]] [[목동아파트]] 일대의 학교에서 찍는 일이 잦다. 아울러 신문 기사의 경우는 신문사들이 [[경복궁 광화문|광화문]] 쪽에 많이 있기 때문에 [[풍문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취재하곤 한다.] 비슷한 이유로 "매서운 한파로 출근하는 사람들의" 하는 식의 자료화면도 보통 샛강 건너편의 [[대방역]] 근처에서 찍는 경우가 많다.[* 대방역에서 찍는 이유가 귀찮아서 그렇기도 하지만 근처 보라매 공원에 [[대한민국 기상청]]의 청사가 있기 때문이다.] 의료시설로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도 동여의도에 있다. 세계적으로 규모가 크다는 [[여의도순복음교회]]도 여기, 정확히는 국회의사당이 있는 서여의도에 존재한다. 학교는 여의도초등학교, [[여의도중학교]], [[여의도고등학교]], [[여의도여자고등학교]], 윤중초등학교, [[윤중중학교]]가 있다. 여의도 거주자끼리 어릴 적 친구가 된다면 3연속 같은 학교가 되어서 죽마고우가 될 수도 있고[* 단, [[여의도고]]는 [[여의도여고]]가 분리되어서 이성 친구라면 무조건 갈린다. 단, 이쪽 학생들이 서로 남, 여친이 있다면 높은 확률로 각각 고등학교의 학생들일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중학교 때부터는 아무래도 다른 지역 학생들이 올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초반엔 다들 어색해 할 가능성이 많다. 2009년부터는 [[여의도고등학교]]의 운동장이 인조잔디로 탈바꿈했으며 지하 매점도 공사를 해서 새 오픈을 했다. 단, 매점에서 주문을 하는 곳 자체는 좁다. 국회의사당이 있다보니 아무래도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인 집안 자녀들 중에서도 이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이라면 [[여의도고]]나 [[여의도여고]]를 나온 사람들이 꽤 있다. 예를 들어 [[장제원]], [[금태섭]] 의원이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 등이 여의도고등학교 출신이다. 서여의도 경우 일정 높이 이상 건물을 못올리게 되어있어서 동여의도와 상당히 괴리감 있는 모습을 모여준다. 국회의사당 세종 이전 떡밥은 예전부터 여의도 주민들의 주요 떡밥이였으나 세종과 여의도 양분해서 쓰기로 해서 이전 관련 떡밥은 무산되었다고 봐도 좋다. 사실 여의도는 동여의도와 서여의도가 아닌, 63빌딩과 금호 리첸치아부터 시작해서 시범, 삼부를 비롯해 아파트 단지들이 많이 모여있는 롯데캐슬 아이비와 홍우빌딩 라인, 홍우빌딩을 넘어서면 시작되는 유흥가~대형 건물~여의도 공원 라인, 여의도 공원을 넘어서면 나오는 국회 전까지의 오피스텔~초원아파트, 순복음교회 라인 이렇게 크게 3군데로 나뉜다고 봐도 무방하다. 빌딩들 자체는 대형 빌딩들이 굉장히 많지만 신식 아파트는 드물다. 재건축 자체가 어느 동네던 설왕설래가 많이 오가는 일이긴 하지만,[* 다들 연식 자체가 오래되다보니 여러 단지를 한꺼번에 통합 재건축하자는 의견도 있다. 이런식으로 하면 한강변에 몰빵되어있는 학교 부지들을 안쪽으로 뺄 수 있으니 나오는 이야기다.] 서울시 측에서 재개발시 한강변 땅을 기부채납하라는 식으로 나와 지연되고 있다. 원래 2000년대 초부터 재건축 이야기가 나왔고 2008년 최고조를 찍다가 그 이후 사그라들었다가 서울시장으로 오세훈이 재당선된 이후 이야기가 슬슬 다시 나오는 듯하였으나 다시 한강변 기부채납 문제 때문에 쉽사리 재건축하진 못할 듯하다. 서여의도에 단독으로 있는 초원아파트[* 더샵 같은 경우에는 오피스텔이다.]같은 경우 재건축 문제가 더 심각한데, 현재 순복음교회가 쓰고 있는 일부 부지가 원래는 초원아파트 땅이였는데, 이를 순복음교회가 거의 강탈식으로 빼앗아갔다. [[여의도성모병원]] 옆쪽에 부지가 2개가 있는데 2개 중 하나는 사유지고 하나는 LH 명의이다. LH 명의의 땅에 공공임대 주택 지으려고 발표했었다가, 반대에 부딪쳐 무산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