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의도연구원 (문단 편집)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21대 총선]] 참패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운동 돌입 전날인 [[2020년]] [[4월 1일]], [[성동규]] 여의도연구원장은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미래통합당]]이 [[지역구]]에서 130석 이상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총선 사전선거 당일인 10일 [[금요일]]에는 [[유튜브]] [[고성국|고성국TV]]에 출연하여 "지역구 전체 253석 중 대략 125~130석 정도를 예상한다"라고 주장하며,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를 포함한 미래통합당의 전체 예상 의석 수를 142~150석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총선의 실제 결과와 비교해 보면, 이것이 당시 여의도연구원의 조사 결과를 사실대로 말한 것인지, 아니면 [[밴드왜건 효과]]를 노린 [[블러핑]]이었는지는 여전히 알 수 없다. 어쨌든 그러던 중, 사전선거 종료 직후이자 본투표 직전 주말인 일요일, 다급히 여의도연구원 자체 분석으로 [[김대호(1963)|김대호]], [[차명진]] 등의 막말 파문 여파로 인해 '''최악의 경우 지역구 80석, 비례 16~17석에 그칠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13일~14일 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 [[박형준]]이 기자회견, KBS 라디오 인터뷰 등에서 '개헌 저지선(101석)이 위태롭다'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508910|#]] 총괄 선대위원장 [[김종인]]은 이를 엄살이라고 일축했으나, 실제 선거 결과 지역구 84석, 비례 19석, 도합 103석이 되어, 최악의 경우가 현실이 되었다. 박형준이 선거 이틀 전 말한 것으로 보아, '''여의도연구원은 총선 의석을 사실상 정확히 예측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선 내내 [[황교안]] 당 지도부 내에서 여의도연구원의 자체 조사를 믿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21대 총선]] 이후, 여의도연구원의 여론조사 및 판세 분석 내용이 당 내에서 제대로 공유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특별시|서울]] [[노원구 병]]에 출마했던 [[이준석]] 후보는 낙선 후 [[KBS]]와 [[MBC]]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본인이 당 지도부 최고위원임에도 불구하고) 여의도연구원의 지역구 여론조사 보고서를 받아보지 못했다"고 증언하였다. 다만 여론조사 결과가 부정적(혹은 절망적)이어서 분위기 차원에서 공유를 안 해준 게 아니냐는 추론도 덧붙였다. 한편 여의도연구원이 당 지도부의 입맛에 맞춰서 총선 판세 분석을 왜곡하여 보고했다는 말까지 나왔다. [[미래통합당]] 관계자의 전언에 따르면, 여의도연구원의 자체 총선 판세 분석에서 계속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오자, 당 지도부 의중에 맞춰 표본을 유리한 쪽으로 바꿔서 보고했다는 것.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469&aid=0000491342|#]] 한편, 5월 20일 [[심재철]] 의원 주최로 열린 '미래통합당 총선 패배 원인과 대책' 긴급 정책 토론회에서는 여의도연구원의 이종인 수석 연구위원이 "총선을 일주일 앞둔 [[4월 7일]]까지도 지역구에서 130석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미래한국당]]은 20석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총선이 임박해지면서 사정이 나빠졌다. 초 경합지역에서 열세 현상이 두드러졌다"며 "총선 1주일 전후한 시기에 특히 수도권 판세가 상당 부분 악화 추세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520154548774|#]] 따라서 본투표 3일 전인 [[4월 12일]] [[일요일]], [[박형준]] 미래통합당 선대본부장의 '개헌 저지선도 위태하다'라는 갑작스런 발언까지는 아니어도, 여의도연구원 내에서도 판세가 굉장히 불리해졌음을 인지하고는 있었다는 소리였다.[* 그러나 곧장 [[김종인]] 선대위원장은 이 발언을 엄살이라며 곧바로 차단하고 나섰는데, 이유로는 김 위원장이 취임한 지 얼마 안 되어 당무 전반에 대해 파악이 안 됐었다는 설과, 선거 운동 분위기를 망치지 않으려 일부러 그랬다는 설이 있다.] 그러나 이미 본투표 2주일 전인 선거운동 돌입 시점부터 시중의 거의 모든 여론조사에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 양상이 충분히 나타나고 있었는데도, 정작 여의도연구원에서 무슨 이유로 본투표 5일 전인 사전 선거운동 시작일 [[4월 10일]]까지 자당의 과반 의석 획득을 자신하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설명이 없었다. 한편 총선 기간 동안 여의도연구원이 여론조사 분석이나 정책 개발 등에 투입한 자금 또한 [[더불어민주당]]에 비해 턱없이 적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21대 총선]] 기간인 [[2020년]] 1월부터 5월 5일까지 약 50차례에 걸쳐 '국회의원 선거구 정치지형조사'와 판세분석 등에 약 26억 원을 쏟아부었던 반면, 같은 기간에 미래통합당은 선거 여론조사에 약 16억 원을 투입하는 수준에 불과했던 것이다. 심지어 이는 당내 경선 여론조사 비용은 제외한 수치였다. 또한 여의도연구원 자체의 지출 금액 역시 민주당의 [[민주연구원]]에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의도연구원은 약 16억 8,600만 원을 지출하여, 약 26억 7,900만 원을 사용한 민주연구원의 약 60% 수준에 불과했다고 한다.[[https://news.v.daum.net/v/20200610060150969|#]] 김종인 비대위 출범 이후 이경전 [[경희대학교]] 교수를 여의도연구원장으로 초빙하려 하였으나, 이 교수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21대 총선]] 기간 중 [[차명진]] 후보의 [[2020년 차명진 세월호 유가족 망언 파동|세월호 관련 망언]]을 옹호하는 내용의 글을 SNS에 게재한 것이 확인되어 논란이 되자 철회하였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948856.htm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