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존남비(클리셰) (문단 편집) === 트렌드의 변화: PC와 반PC === '''[[정치적 올바름]]의 직격탄으로 남성층, 여성층의 대대적인 조정이 이루어진 클리셰.''' 최근 [[정치적 올바름]], [[페미니즘]]의 문제가 대두되면서 영원히 남성향일줄 알았던 이 클리셰도 [[그런데 짜잔! 절대라는 건 없군요|슬슬 남자들 입장에서 싸해지는 상황이 생기고 있다.]] [[인피니트 스트라토스]]가 이런 무리한 여존남비 클리셰로 처음에는 인기가 좋아도 시대가 뭐해지니 하렘 만들자고 페미설정을 도배했다며 못미더워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시대가 변하며 젠더갈등에 매우 예민해진 것이 원인으로, 과거에는 성적 취향중 하나로 넘어갈 수 있었던 장르가 혐오코드로 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거기다가 이 작품 비판만 봐도 알겠지만 '''여존남비 클리셰 꼴아박으려다가 딜레마만 산더미다.''' 하지만 인피니트 스트라토스는 오히려 '''[[안티페미니즘]] 작품'''에 더 가까운 편이다. 만약 인피니트 스트라토스가 페미니즘 작품이었다면 작가가 작정하고 현실의 여존남비 사회상을 공부하면서 작품을 만들었을 텐데, 정작 작가는 현실의 여존남비를 전혀 공부하지 않았고, 오히려 수박 겉핥기식으로만 묘사하여 작품을 만들었다. 그럼에도 이러한 작품에 페미니즘까지 거론되며 거부감을 보이는 사람이 늘어난다는 것은 여존남비 코드 자체에 불쾌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이제는 인피니트 스트라토스가 '''진정한 [[페미니즘]] [[여성 서사]]'''라고 반쯤 농담 조롱 목적으로 페미니즘 사이트에 홍보하는 일도 늘어나는 추세다. 남성향 수집형 가챠게임이나 RPG게임에서 여성동료만이 나와야하는 이유가 필요하니 여성이 신체적으로 더욱 우월하거나 여성만이 전투요원으로 활용된다는 설정은 여전히 남성향 창작물에서 자주 등장하지만, 더 이상 여성이 우대받는 사회상을 제시하기는 매우 어려워졌다. 물론 정치적 올바름 문제가 대두되기 전에 만들어졌다면 당연히 여존남비 코드를 끼워팔 수 있었겠지만, 그걸 지금과 비교하기엔 다소 [[시대착오적]]인 상황. 개발자들도 이를 인지하기 때문에, 누가봐도 여성이 우월한 상황이지만 여러가지 이유를 덧붙여 교묘하게 여존남비 세계관을 피해가고 있다.[* 이를테면 블루아카이브는 성별불명인 주인공을 제외하고 남성 자체가 작중 도시에서 전혀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남성에 대한 묘사 자체가 배제되어 있으며, 라스트 오리진은 역으로 남존여비 세계관을 구축했다.] 이는 남성향 여성향 구분이 남존여비냐, 여존남비냐에서 페미니즘이냐, 안티페미니즘이냐로 변경되었다는 가장 단적인 예시이기도 하다. 상술한 미소녀 동물원조차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급이 아니고서야 남자들이 페미니즘 요소가 있는지에 민감해졌고,[* 반대로 페미니즘 진영에서는 선술한 남성향 장르의 안티테제로 [[디폴트 여성]]이라는 신조어를 만들기도 하였다. 게임 초창기에는 남성주류 장르가 많아 남성향 코드에 불쾌감을 느끼는 여성소비자에게 불편하면 나가라는 식의 조롱을 하곤 했는데, 현재는 남성향 여성향 둘다 다양해지면서 양극화 되었기 때문에 굳이 서로 만나는 일은 적어졌다. 다만 원신과 같이 코드가 겹치는 창작물에선 여전히 남덕, 여덕이 서로의 취향을 혐오 및 경멸하며 경계하는 일이 벌어지곤 하고 아예 젠더갈등 논란으로 불이 퍼지기도 하다가 종국엔 일반유저들까지 직간접적 피해를 입고는 한다.] 실제로 상술한 [[던전 앤 파이터]]가 스토리 설정 내에서도 악하거나, 스토리가 더 가혹한 쪽은 거의 대부분이 남성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잦았는데, 추후 추가되는 스토리에서 이러한 설정들이 정정되며 모습을 감추는 것으로 남성게이머측의 선호도가 극명히 달라졌음을 알 수 있다. 이로인해 현재 남성향 작품에서의 여존남비 클리셰는 우리가 사랑하는 미소녀가 고통받지 않는 클리셰에서 "페미니즘이 우리 목숨을 위협하러 드는 클리셰”로 견제받는 장르로 추락했으며[* 이는 [[폐녀자]]들이 [[BL]]을 찬양하며 여캐를 심각하게 폄하하다가 정치적 올바름으로 인해 BL을 여캐배제라고 여성혐오 프레임을 씌우는 [[트페미]]로 전직한 사례와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여전히 여존남비를 선호하는 소비자들도 있으나, 정확히 말하면 진정한 여존남비가 아니라 지위가 높은 여성들이 '''더''' 지위가 높거나 특별한 존재로 표현된 남성 한명에게 매달리며 구애하는 하렘극을 원하는 것이다.] 결국 이로인해 "우등한 존재인 여성들이 열등한 남자의 종이 되어가는" 여존남비로 비춰진 하렘물은 사라지고 "시궁창 인생을 사는 여성들이 구원자인 남자에게 종이 되어가는" 하렘물이 급증하기 시작한 것.[* 이는 현재에 이르러 하렘물 히로인들의 공략 난이도가 급감하는 것과도 유사한 사례인데, 과거엔 주인공과 처음부터 관계가 좋지 않았던 악우나 소꿉친구 클리셰가 애용되었던 반면, 현재는 주인공과 마주치거나 도움을 조금 받은것 하나로 주인공에게 종속되어 사랑에 빠진다. 이제 가상과 현실을 칼같이 구분하게 되어 굳이 가상의 창작물에서 연인을 공략하거나, 실패해야하는 등의 현실에서 느낄법한 불쾌감까지 겪고 싶진 않은 것.]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여존남비, version=280)] [[분류:한자성어]][[분류:성차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