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주판 (문단 편집) ==== [[로맨스 판타지]]의 내부장르화 ==== 이렇게 형성된 여주판 관념은 [[로판]]이 로맨스 판타지로 독립하고 시장성을 키우며, 로판과 분리된 [[판타지 소설]] 장르의 일부로 '''남는것처럼 보였다.''' 대부분 남성 소비자로 이루어졌던 판타지 소설에서 젠더 구별이 가속화되면서 [[판타지 소설]] 장르군은 [[남성향]]의 [[남주인공]] 서사의 시장이 되어가고, 이들 [[여성 주인공]] 판타지 소설은 그러한 남성향 독자층에서 반기지 않거나 거부하는 장르문법이 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본래부터 여성 주인공 소설은 남성향에선 반겨지지 않거나 구분되곤 했다. 이는 상술된 1,2세대 여주판의 사례처럼, 이들이 [[여성향]] 문법을 함유하는 소설군이었던 탓이다. 10년대 중후반의 젠더 구별은 이 상황을 좀 더 진전시킨 쪽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주판은 [[여성]] 판타지 독자층이 [[로판]]으로 뚜렷하게 결집, 구체화되었다는 점에서 착안해 로판으로 옮기라는 압박을 받기 시작하며, 한편으론 그나마 [[여성 주인공]]을 진입장벽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여성 판타지 독자층, 즉 [[로맨스 판타지]] 독자층으로부터 수요를 얻기 위해 자의 혹은 플랫폼, 출판사의 분류와 같은 타의에 의해 [[로판]] 시장으로 자리를 옮기기도 한다. 이처럼 자의 혹은 타의에 의해 여주판은 [[로맨스 판타지]]의 하위 장르로 귀속되며, 이 과정에서 몇가지 변화를 더하게 된다. 예를 들어 [[여성향]], [[로맨스]]성향을 가미하거나 본편에선 모험을 하고 [[외전]]에서 [[로맨스 소설|연애 이야기]]를 풀어주는 식으로 [[여성향]] 독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한편으로 10년대 중반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여성향 장르소설에서의 [[페미니즘]] 서사 요구에 부응하거나, 모험과 성장을 주제로 풀어내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