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포(진삼국무쌍) (문단 편집) === 스토리 === 스토리 모드는 2장 동탁의 권유부터 시작된다.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동탁(진삼국무쌍)|동탁]]이 [[적토마]]로 여포를 유혹하는 스토리가 구현되어 있다. 이후에도 연의의 전개를 거의 비슷하게 따라간다. 다만 캐릭터적으로는 연의와 달리 그동안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묘사했던 전쟁광 기질을 이어나가고 있다.[* 연의에서든 정사에서든 여포는 전쟁광과 거리가 멀며, 정사 쪽 기록을 살펴보다 보면 오히려 겁쟁이었다고 볼 수 있는 대목도 있다. 전쟁광이라는 성격은 [[코에이]]에서 부여했다고 봐야 한다.] 딱히 천하나 패권 같은 것에는 관심도 없고[* 어차피 자기가 모두 쓸어버리면 자기 천하라는 식.] 그저 맹수처럼 화끈하게 싸울 전장만을 원한다. 전체적인 여포 스토리는 [[항우]]와 비슷하다. 어찌 됐든 본인이 직접 나선 전투는 다 털어먹지만 본인이 없는 전장은 고전하고, 그래서 전투는 이기지만 전쟁에서는 패하는 패턴이 반복된다. 4장까지 진행되는지라 타세력 무장치고는 스토리가 긴 편이다. IF스토리가 없기 때문에 여포의 성격은 전작 정사 루트와 흡사한 근육뇌로 나온다.[* 예외적으로 [[초선(진삼국무쌍)|초선]]을 대할 때는 5편이나 전작 IF루트처럼 대인배로 나온다.] 다만 전작의 정사루트보다는 [[진궁(진삼국무쌍)|진궁]]을 잘 따른다. [[진궁(진삼국무쌍)|진궁]]이 진언할 때마다 투덜거리긴 하지만 결국에는 그대로 따라준다. 그러나 [[진궁(진삼국무쌍)|진궁]]의 말을 따르는 것이 본인에게 이득은 될 지언정 본인이 원하는 화끈한 전쟁과는 오히려 멀어지기 때문에 몹시 답답함을 느끼는 식으로 묘사되고 결국 균열이 벌어진다. 여포 본인의 입으로 '''나는 네 부하가 아니다'''라며 [[진궁(진삼국무쌍)|진궁]]에게 일갈하는 장면까지 있다. 이렇듯 욕구불만이 쌓인 끝에 최후에는 [[진궁(진삼국무쌍)|진궁]]의 진언을 깡그리 무시하고 화끈한 전쟁을 원한다는 미명 하에 조조군을 상대로 일부러 불리한 상황을 만드는 깽판을 벌인다. [[초선(진삼국무쌍)|초선]]과의 로맨스 비중은 전작들에 비해 상당히 줄었다. [[초선(진삼국무쌍)|초선]]이 [[동탁(진삼국무쌍)|동탁]] 암살 이후 그대로 떠나기 때문. 이제 좀 썸을 타볼까 하는 시점에서 [[초선(진삼국무쌍)|초선]]이 증발하는 바람에 로맨스라고 하기도 민망한 풋사랑으로 끝난다. 물론 [[초선(진삼국무쌍)|초선]]과 여포의 마음이 서로 통하는 묘사는 나오며, 최소한 여포 쪽에서는 [[초선(진삼국무쌍)|초선]]에게 연모의 감정을 느끼는 듯하다.[* [[초선(진삼국무쌍)|초선]]을 대하는 여포의 태도는 여포답지 않게 자상하고 관대하며, 또 여포답지 않게 쑥스러워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참전하겠다는 [[여령기(진삼국무쌍)|여령기]]를 보며 여포답지 않게 당황하거나, [[여령기(진삼국무쌍)|여령기]]의 혼인 동맹을 요구하는 [[원술(진삼국무쌍)|원술]]에게 분개하는 등, 전작처럼 의외의 [[딸바보]] 속성도 여전하다. [[여령기(진삼국무쌍)|여령기]] 엔딩에 의하면 단 한 번도 [[여령기(진삼국무쌍)|여령기]]에게 무술을 가르쳐주지 않았으며, 이는 딸을 전장에서 멀어지게 하려는 아버지의 배려심으로 해석된다.[* 이는 여령기가 처음 등장한 [[삼국지전기]]에서도 어느정도 등장한 내용으로, 전쟁광 여포도 처음에는 여령기의 참전을 탐탁치않아 하고 이후 여령기를 가르친 것은 장료인 것으로 나온다. 어째선지 "내 딸을 맡아주게"라며 사위감 취급하는 듯 한 대사를 하는 여포에게 장료가 "제자(여령기)가 언제까지나 한사람 몫을 못한다면 가르친 내 처지가 우습게 되겠지"라는 답을 한다. 아예 장료의 호칭부터가 령기라고 이름으로 막 부른다.] 본작에서 [[초선(진삼국무쌍)|초선]]과 더불어 유이하게 여포가 비교적 섬세하게 마음을 써주는 대상이다. [[여령기(진삼국무쌍)|여령기]] 역시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아버지에게 효도한다. 이러한 관계를 잘 묘사한 덕분에 [[여령기(진삼국무쌍)|여령기]] 스토리는 본작 2세대 자녀무장들 중에서 최고라 호평 받는다. 본인 엔딩에서는 조조군의 1차 공격은 물리쳤으나 수공에 당해 포위 당한 상황에서 조조군의 정예군이 재차 공격해 오자, 특유의 근육뇌 기질로 얼마든지 덤비라고 자신만만해하면서 적토마를 타고 성벽을 뛰어내려 달려드는 걸로 끝난다. 다만 정작 여포로 플레이 하면 여포군 진영 엔딩은 보지 못한다. 진영 엔딩이 결국 [[조조(진삼국무쌍)|조조]]의 대군에 포위되어 패배하는 것이기 때문. 진영 엔딩은 [[여령기(진삼국무쌍)|여령기]]나 [[진궁(진삼국무쌍)|진궁]]으로 하면 볼 수 있고, 여포는 최종 전투 이전에 원술과 유비가 전투를 벌이는데, 그 때 서브퀘스트를 하지 않고 무작정 원술에게 돌진하면 진영 엔딩을 볼 수 있다. 위나라 스토리 모드에서는 전작들처럼 하비전에서 패배해 붙잡힌다. 포박된 여포는 조조군에 들어갈 뜻이 있음을 비추며 항복하려 하나, '''야수 같은 여포를 살려두면 난세가 더 길어질 뿐이다.'''이라는 [[유비(진삼국무쌍)|유비]]의 조언에 막힌다. 이에 격분한 여포가 분노의 괴성을 지르며 발버둥치자 [[조조(진삼국무쌍)|조조]]가 손수 검을 휘둘러서 여포를 처단한다. 시리즈 전통인 호로관 전투에서는 오랜만에 컷씬에서 적토마를 타고 나타나 연합군 병졸들을 짓밟으면서 존재감을 보여주지만 정작 인게임에서의 압박감은 6편처럼 두드러지지 않은 편. 7편처럼 초선을 격파하면 열받아서 플레이어만 죽어라 쫓아오기는 하지만 굳이 여포나 초선을 잡지 않고 그냥 무시하며 동탁을 잡으러 가면 그만이다. 여포, [[동탁(진삼국무쌍)|동탁]], [[관우(진삼국무쌍)|관우]]의 스토리모드를 모두 클리어하면 적토마가 해금된다. 해금된 적토마는 말상인에게 금 10만을 주고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의 스토리에서는 잔뜩 너프된 적토마[* 1렙 적토마보다도 명백하게 안 좋다.]밖에 못 타고 다녀서 상당히 불편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