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포(진삼국무쌍) (문단 편집) == [[진삼국무쌍 5]] ==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Lubu_cg.jpg|width=80%]] 5탄에선 메뚜기의 이미지는 벗었으나 바퀴벌레로 불리기 시작했다. [* 5편부터 사다리 타기 시스템이 추가됐는데, 사다리에 탄 뒷모습은 진짜로 바퀴벌레 같다.] 만랩일 때 능력치 (체력, 무쌍, 공격, 방어) 가 전부 최대치 1000이 되는 유일한 캐릭터. 오프닝에서 역시 개인 브금과 함께 조운과 여포의 격돌이 괜히 나온게 아님을 보여준다. 그런데 무기가 바뀌었다. 이름은 분명 방천화극인데 모양새며 모션이며 어째 바람개비다.[* 이 무기는 나중에 십자극의 모티브가 된다. 후술하겠지만 이 무기는 딸인 여령기에게 넘어갔다.] 물론 진삼 6에선 다시 원래의 그 방천화극으로 돌아왔다. 시리즈 전통대로 역시 호로관 전투에서 성문을 깨면 극강화 상태로 등장하는데[* 성문을 깨기도 전에 적 본진을 들쑤시며 동탁을 궁지에 몰아넣으면 이벤트샷도 없이 '''그 본진 바로 앞에 나타난다!'''] 슈퍼 아머 상태이고 수라 난이도라면 '''통상 공격의 데미지가 1도트씩 들어가고 그나마도 경직을 주지 못한다.''' 맞기 시작하면 풀 체력에서 두세 대면 전사. 그래도 이번 작품에서는 강공격과 살진, 반격기를 활용한 정공법부터 만렙 말로 치받아서 잡기 등 각종 파훼법이 나왔다. 이 중 만렙 말로 치받는 것은 달인 이하 난이도에서만 통용될 뿐 수라에선 역시 도트로 줄어들기 때문에 잘 안쓴다. 얼핏 쉽게 잡을 수 있는 듯이 써놨지만 막상 해보면 [[꼭두(포켓몬스터)|파훼법이 있다는 것과 쉽다는 건 다른 개념임을 체감할 수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정말 쉬우면 공략법이라는 게 나오지도 않을 것이다. 어떻게 하다보면 깬다.] 아무리 파훼법이 발견됐다하더라도 초보 플레이어들은 어어하다가 죽기 마련이고, 나름 5를 잡아본 플레이어라도 아차하는 순간 바로 절명할 정도로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건 여전하다. 가드 깨고 묵직하면서도 빠른 공격을 퉁 퉁 넣어 불과 두 세대에 플레이어를 전사시키는 여포는 그야말로 공포 그 자체. 심지어는 여포를 무시하고 동탁을 향해 달려가는데 갑자기 여포가 원소를 잡아버려서 패배할 때도 있다. '''잊지 말 것, 여포는 여포다.''' 전투 중에 초선을 잡으면 언제나처럼 '''우오오어! 초선!!'''과 함께 여포가 분노하여 플레이어에게 닥돌한다. 참고로 이번편부터 호로관 여포는 무조건 내성경직의 슈퍼아머를 입는 것이 완전히 전통으로 자리잡았다. 이전작들에선 그래도 자비없게 내성경직까지 주는 시리즈는 별로 없었는데 이번작부터 바퀴벌레로 각성한 덕인걸까?[* 정작 약연무에 속성공격이 빠르게 터지는 무장들이 뇌속성 무기를 들고 오면 난이도 불문하고 여포를 능욕할 수도 있다. 특히 소교가 약연무에 속성공격이 정말 빨리 터지기 때문에 여포 능욕에 특효약. 물론 연무캔슬이 삑나면 조심해야 한다.] ---- * 무쌍모드 여포전 스테이지 1인 하비전까진 역사대로 따라가다가, 스테이지 2인 관도전부터는 IF모드로 진행된다. * 하비전: 처음에 유비를 두들겨서 하비를 차지한다. * 관도전: 전투에 난입해서 원소건 조조건 죄다 작살낸다. [[어쩔 수 없군 이번만 임시동맹이다|조조와 원소가 싸우다 말고 연합해서 여포를 친다.]] 여기서 갑자기 급 우정을 다지는 원소와 조조의 대화는 [[https://youtu.be/HaNWXQPaUx0?t=218|필수로 들어 보는 것이 좋다.]] 평소 조조군으로 관도전을 많이 했다면 더더욱. 원소는 여포가 쳐들어오자 말을 더듬으며 두려워한다.] * 석정전: 손책에게 쫓겨난 [[유요]], [[엄백호]], [[왕랑]]이 조조에게 협력을 요청해서 여포 토벌군을 일으키나 석정에서 여포에게 패배한다. * 적벽전: 적벽에서 제갈량의 동남풍을 저지[* 전공중 제갈량을 격파해야하는 목표가 있는데, 어쨌든 제갈량을 잡기만 하면 되므로 동남풍을 일으키게 하고 잡든 그전에 저지해버리든 상관은 없다. 동남풍이 성공하고 조조의 선단이 불바다가 되어도 여포군은 화계 데미지를 전혀 입지 않으니 걱정할 필요없다. 동남풍이 실패하면 화계도 함께 실패하기 때문에, 제갈량의 동남풍 성패 여부로 조조군이 유리해지느냐, 연합군이 유리해지느냐로 아주 크게 갈라진다. 우세해진 쪽이 굉장히 압도적으로 유리해지기 때문에 불리해진 상대편을 [[라면과 구공탄|후루룩 짭짭 먹어치우는]] 전황 보고가 끊임없이 계속 날아드는 진풍경을 볼수 있다. 다만 반드시 전공을 노릴 경우 이미 동남풍이 발생했다면 지체없이 제갈량에게 달려가 잡아버리자. 이걸 가만히 냅두면 지 할일 다 끝났다면서 빛의 속도로 전장을 이탈하여 전공이 날아간다. 이래저래 귀찮게 하는 제갈량의 발을 묶어두는 확실한 방법은 다소 도박이지만 황개를 먼저 잡는 것인데, 플레이어가 황개에게 접근하면 쿨타임 전혀 없이 곧바로 동남풍을 일으켜버리는데 그 직후 황개의 배가 '''조조의 선단에 도착하기 전'''에 황개를 갈아버리고 연합군의 화계가 실패하면 그뒤론 기도소에 짱박혀 있는다.]하고 조조군과 연합군을 모두 때려눕힌다.[* 전공목표에 조조, 손권을 10분 안에 처리하는게 있는데 양쪽 총대장을 없애고나면 연합군의 주유와 조조군의 전위가 빡돌아서 '''이 전투에서도 적군끼리''' [[오월동주|손을 잡고]] [[일본을 공격한다|여포를 공격한다]]. 자기들끼리 으르릉, 왈왈하고 잘 물어뜯고 있는걸 여유롭게 구경하면서 전장 한복판에서 잘 설치다가 이 이벤트가 뜨자마자 갑자기 두 세력이 싸움을 중단하고 여포에게 모든 화력을 쏟아부으며 한꺼번에 달려드는걸 보고 있으면 진짜 무섭다.] * 정군산전: 유장을 내쫓고 근거지를 익주로 옮긴 뒤, 장노를 공격하는데 한이 맺혀서 '''부활'''한 동탁과 장각도 물리친다. * 호로관전: 여포를 두고 볼 수 없었던 제후들이[* 유비, 조조, 손권, 원소, 동탁, 장각.] 반여포 연합군을 결성해 여포에게 싸움을 걸자 여포는 호로관에서 결전을 벌이게 된다. 그리고 적들을 모조리 쓰러뜨린 여포가 그대로 천하를 통일한다.[* 무비 중간에 유비와 조조 그리고 손권 셋이서 칼을 맞대어 하늘로 가리키는데 6의 진나라 시나리오 진엔딩 버전에서도 똑같이 나온다.] >호로관전에서 적 군주의 사망 시 대사 >조조: 내가 쓰러진다면... 새로운 천하는... >유비: 나의 패배인가... 하나만 부탁한다. 백성을 잘 보살펴다오... >손권: 여기까지...인가. 아버님, 형님. 죄송합니다...! >원소: 아... 나의 길이... 원씨 가문의 영광이... >동탁: 네놈을 기른 것이... 나의 잘못이었구나... >장각: 아... 황천... 벌써 끝나는 것인가... >스테이지 완료 직후 >여포: 흥! 떼를 지어 몰려왔지만, 대단한 것은 아니었군... >(호로관 성문 앞에 선 여포) >여포: 이제 없는 것이냐!? 나에게 도전하는 놈은! >(쓰러진 동탁과 유비) >여포: 벌써 끝난 것인가!? 가슴이 뛰는 싸움은! >여포: 우오오오오! 충분하지 않다! 나는 아직 싸움에 성이 차지 않는다! 누구라도 좋다! 덤벼라! 이 최강의 여봉선에게! >(엔딩) >(옥좌에 앉은 여포) >전령 1: 전령! 하북으로부터 조비의 군대가 접근 중! >(출정하는 여포) >장료: 진궁님... 우리들은 천하의 모든 적을 쓰러뜨려, 난세에 이겼을 것입니다. 그러나 왜 이리도 싸움이 끊이지 않는 것일까요? >진궁: 적을 모두 쓰러뜨린다고 마지막일까요? 난세는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역사는 반복된다|싸움으로 얻은 천하에 남는 것은 싸움. 이 연쇄는 절대 끊을 수 없는 것]], 하지만 어떨까요? 우리 주군의 저 즐거운 듯한 얼굴. >(계속 보고를 받는 여포) >전령 2: 한중에서 [[장성채|장비의 딸]]이 봉기했습니다! >전령 3: 서쪽에서 본 적도 없는 군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마초로 추정되나 누군지는 엔딩에서 자세한 언급이 없다.] >(적토마에 탄 뒤) >여포: 오너라! 이 나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옥좌에 앉아 심심해하지만 이내 반란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자 좋다고 달려가는 엔딩이 압권이다.[* 객관적으로 보면 모든 무쌍모드 스토리 중에서 가장 암울한 엔딩이다. 심지어 자기 주군이던 조조에게 반란을 일으켜 주살해버리고 패권을 장악하는 딥다크하고 어두운 내용의 사마의 스토리도 대단원 ost인 she knows the way가 흘러나오며 안정된 세상을 꾸려간다는 엔딩이다. 그런 사마의 엔딩인 ost도 그렇게 길지 않다.] 대부분의 장수들이 여포만 나타났다 하면 다들 겁을 내는데, 그 중 가장 압권인것은 석정의 왕랑으로 여포가 나타나자 '''발분'''한다. 다른 장수들이 격양이나 분기같은 말을 쓰는데 왕랑만 발분이라고 한다. 이 말은 여포가 나타나자 왕랑이 미칠정도로 겁이났다는 뜻.[* "'''크다... 까맣다... 제, 제기랄~! 난 쫄지 않는다~~(でけ一・・・ 黒れぇ一・・・ ち、畜生ぉ一!儂はびびってねぇぞ一!!)"'''] 여포 스토리를 할 유저 분이 있거든 직접 들어보길 바란다. 그외에 왕랑만큼 독특한 반응을 하는 또다른 장수는 적벽에서의 [[장합(진삼국무쌍)|미의 본좌]]인데, '''또 부르지도 않은 싸움에 얼굴을 내밀다니... 핫!? 설마, 이 내게 이끌려서!?''' 라는 대사와 함께 자기자신에게 '''도취'''된다. 임팩트와 존재감으로는 이쪽도 결코 만만치 않다.(...) ---- * 무쌍모드 초선전 초선의 무쌍 모드에서도 여포는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여기서는 그야말로 '''대인배+로맨티스트'''. 초선의 책략을 '''모두 알고 있었음에도''' 그녀를 사랑해서, 초선의 꿈인 한실부흥에 협력하는 것으로 나온다.[* 특히 초선에게 '''"동탁은 책략으로서 베었다. 그렇다면 이번엔 무로서 베면 그만이다."'''라는 간지나는 대사를 말하고 전투에 임한다. 그 말을 들은 초선이 '''"여포님... 설마 여태껏 알고 계셨던건가...?"'''라며 당황하게 되고 이때를 기점으로 초선이 단순히 여포를 이용해먹는게 아닌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는 묘사가 나온다.] [* 의외로 여포는 문관인 주부로 관직 생활을 시작했다. 머리가 잘 안 돌아가며 눈앞의 이익에 급급하기는 했지만 최소한 학식은 있었다는 의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