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역린(영화) (문단 편집) === [[현빈]]의 등짝 === [[파일:external/tmtj1.tvcps.com/l_2014050101000076700002412.jpg|width=750]] 영화 마케팅의 일환인지는 모르겠으나 개봉전 공개된 몇몇 이미지 중 유독 여성 관객을 대놓고 노린 듯한 [[현빈]]의 등짝사진이 훈훈한 이슈가 되었다. 저 정도 등근육을 만들려면 엄청난 체지방 관리와 웨이트 트레이닝이 이뤄져야 하므로 이 영화로 복귀를 앞둔 현빈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다. 격무에 시달리기 일쑤인 조선의 국왕이 저런 정도로 근육을 가질 가능성이 별로 낮아 보이겠지만, 실제로 저랬을 가능성이 높은 경우가 제법 있었다. [[태조 이성계]]의 경우 말이 필요없는 무장이었고 [[정종(조선)|정종]] 역시 무장이었다. [[세조(조선)|세조]]의 경우에는 한겨울에도 자신의 근육을 자랑하기 위해 옷 소매를 쥐어뜯어 팔뚝을 노출시키거나 얇은 옷의 도포를 길게 늘려 펄럭이는 걸 즐겼고, [[효종(조선)|효종]]의 경우도 북벌을 표방하면서 무예를 닦았는데, 그가 썼다는 언월도가 무거워 다른 사람들이 쓰지 못했다는 기록이 있다. 그리고 본작의 [[정조(조선)|정조]]의 경우 [[사도세자|아버지]]가 [[영조|할아버지]]의 노여움을 사 뒤주에 갇혀 비참하게 죽어간 장면을 보면서 성장했기에 자신의 안위에 스스로도 큰 걱정을 했으며, 실제 역사에서도 정조는 수많은 암살위협이나[* 집권 초기에 궁궐에 그를 죽이려 자객인 전흥문이 침투했던 일이 실제로 있었다.[[http://sillok.history.go.kr/id/kva_10108011_001|#]]] 정치적인 견제를 받았던 왕이었다. 따라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도 호신을 위한 무예를 연마했고, 무예도보통지의 저술 과정에서는 직접 해봤음을 자주 시사했다. 이 과정에서 [[무예24기보존회]]의 도움을 받았다는 것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1874557#cb|#]]] 특히 궁술이 탁월해, 봉을 세워두고 맞추거나 부채를 펴놓고 쏴서 접는다던지, 태조의 현신. 신궁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또 현재 전해지는 정조의 어진을 고려하면 상당한 무골이라는게 정론화되고 있다.[* 그러나 골초에 폭음을 즐기고 밤샘이 잦은 생활습관에 격무에 시달려 30대 무렵부터는 정조 스스로 "내 또래 신하들은 소년처럼 정력이 왕성한데 나는 백발 노인" 이라고 언급할 정도였다.] 영화 내에서는 정조가 남의 눈을 피하기 위해 책을 읽는 척 하면서 그 안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모습으로 표현한 것이다. 게다가 무예뿐만 아니라 논란이 있긴 하지만 [[의학]]도 공부해 자신의 약이나 간단한 감기약 정도는 스스로 처방하기도 했으며, 정치력이나 학식도 매우 뛰어나 신하들에게 "공부가 부족하다. 기억력이 그 따위냐" 라고 면박을 주기도 하고 한번 읽은 책은 위치와 몇 쪽에 몇번째 줄에 뭐가 있는지 기억한 임금이었다. [[엄친아]]라는 수식어로도 표현하기 부족한 임금. 신하들이 정조의 비문에다가 이례적으로 첫구절부터 '''"아, 우리 임금께서는 진실로 성인이셨다"'''라고 적었다는 것에서 정조란 인물의 진면목을 알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