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역무 (문단 편집) == 만해 == ||[[파일:신지만해.png|width=100%]]||[[파일:bbs_shinji_bankai.png|width=100%]]|| || CFYOW 삽화 || BBS 일러스트 || '''역양사팔보색([ruby(逆様, ruby=さかしま)][ruby(邪, ruby=よこしま)][ruby(八宝塞, ruby=はっぽうふさがり)])''' >'''그라믄 슬슬 기적의 시간인기라. 한 번에 뒤집어줄랑게.''' >'''만해, 역양사팔보색.''' >---- > - can't fear your own world 中, 만해 해방 장면 >동료들이 당해삔 건 열불 나지만서 '''[[팀킬|동료가 있으믄 쓸 수가 없는 기술]]도 있는기라.''' (원판) >야들 이래 당한 거 보면 열은 받지만서도 '''내 혼자 있으니까 쓸 수 있는 기술도 있는 기라.''' (더빙판) >---- > - [[블리치 천년혈전 편 : 결별담 |천년혈전 편 TVA]] 中, 만해의 장점이자 단점을 정확히 요약한 대사. 신지의 만해는 원작 코믹스에선 전혀 나오지 않았으며, 후에 나온 소설판을 통해 공개되었다. 마츠바라 마코토가 집필한 The death save the strawberry에서 만해에 대한 떡밥이 최초로 투척 되었는데, 성질이 고약해서 거짓말만 하는 역무를 상대로 모래알 같은 진실을 찾아내어 굴복 시키는 방식으로 만해를 습득했다고 한다. 또한 역무가 아이젠을 보고 '자신과 비슷한 놈을 봐서 긴장 & 흥분된다.'라고 말했는데 신지는 이걸 그냥 흘려듣지 않고 아이젠이 수상한 놈이라는 걸 의심하기 시작했다고. 그리고 천년혈전 이후 시점을 다룬 소설 can't fear your own world에서 드디어 만해가 공개되었다. 형상은 손잡이만 둥그렇게 된 시해와는 다르게 칼 끝까지 둥그렇게 변한다.[* 최면 하면 흔히 떠올리는 이미지인 좌우로 흔들리는 실을 매단 공과 비슷한 형태다.] 역양사팔보색의 일본어 독음은 사카시마(逆様)요코시마(邪)핫포-후사가리(八宝塞). --총 14음절. 더럽게 길다.-- 사카시마와 요코시마는 부정한 마음과 흑심을 의미하는 동의어다. 원래 逆様 부분은 사카'''사'''마로 독음하는데 라임을 노려 비튼 듯하며, 핫포후사가리의 원래 표기는 八方塞으로서 [[사면초가|8개 방위 모든 쪽이 막혀]] [[외통수|트일 길이 없는 불길한 운세]]를 뜻한다. 자신을 동료로 인식하게 만드는 최면을 건 뒤 등 뒤를 찌르는 데에 특화된 능력이라는 점에서 "흑심"이라는 의미를 담은 단어를, 홀로 남아 다수의 적들에게 사방이 포위된 상황에서 비로소 진가를 드러낸다는 점에서 "사면초가"의 의미를 담은 단어를 합친 이름인 듯하다. 능력은 '''주변의 사람들의 적과 아군의 인식을 뒤바뀌게 해서 적은 적끼리 아군들은 아군끼리 싸우게 만드는 것'''으로, 초반에 아이젠이 거짓으로 알려준 경화수월의 능력과 비슷하다.[* 소울소사이어티 편에서 진정한 정체를 드러내기 전까지 아이젠은 자신의 참백도가 유수계이며 만해 능력은 '수증기의 난반사로 적을 교란 시켜 아군끼리 싸우게 만드는 것' 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수증기를 이래저래 공략하면 파훼가 된다는 인식을 심은 건 덤. 반면, 역무는 상대에게 최면을 걸어서 인식 능력 자체를 건드리니 신지가 있는 능력의 안전 지대에 들어가는 것 외엔 돌파법이 거의 전무하다는 점이 차이점.] 그리고 감각을 혼동 시키는 시해의 능력도 유지되고 있으며 주변에 핀 꽃 같은 장식은 시전자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능력만 놓고 보면 대단히 강력한 만해로, 머릿수로 밀어붙이는 물량 공세를 완전히 무효화 시켜버리고 상대의 강함을 역으로 이용할 수 있다. 상대가 강하면 오히려 자기 편을 처리해버리는 속도만 빨라지는 꼴이고, 강한 상대 2명 이상이 맞붙어서 공멸하는 시나리오도 그려볼 수 있다. 약하면 약한 대로 자기들끼리 싸우게 될 테니 굳이 헛심을 뺄 필요 없이 편하게 상대가 쓰러져가는 광경을 보고만 있으면 된다. 게다가 지원하기 위해서 만해 범위 안에 들어온 적은 최면에 다시 걸려들어서 신지의 적을 공격할 테니 결국, 상대의 지원까지 틀어 막아버리는 효과도 있다. 최대의 장점은 일단 신지 본인이 1대1이 될 때까지는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는 것. 단점은 아군의 머릿수조차도 무효화해버린다는 것이다. 아군도 아군끼리 싸우고 적을 공격할 리 없으니 아군이 있어봤자 쓸 데가 없다.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 단점으로 1:1에 도움되는 강화 능력이 전무하다. 일 대 일의 상황일 경우 적과 아군이라는 인식을 넣을 여지가 없기 때문에 해방이 봉인된다. 그렇기에 일 대 일의 상황에서 사용자 본인에 대한 상대의 인식을 바꿔 전투를 회피하거나 하는 식으로 응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러한 능력의 특성상 아이젠과의 1대1 싸움에서 시해만 쓴 이유와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가 설명된다. 능력이 발휘되려면 최소 1대2은 성립해야 하고, 자신이 레이드의 표적이 되었을 때가 가장 이상적인 상황이다. 즉, 에스파다나 슈테른릿터같은 네임드 집단을 상대할 때는 이 만해를 활용하면 '''신지 혼자만 나서는 쪽이 더 승산이 높을지도 모른다'''. 적은 적대로 자멸하고 자신은 적의 데이터를 뽑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상대가 많으면 많을수록 효율이 높아진다. 심지어 이 상황에서 중간중간 신지가 공격할 수도 있으며 시해 능력이 그대로이니 제대로 된 전투도 힘들어진다. 환경만 마련된다면 대단히 강력하지만 외적인 이유로 평가가 좋지 않은 만해다. 소년만화에서 다vs다의 전투를 그리기도 쉽지 않고, 특히 이 작품은 1:1이 지극히 강조되는 블리치다. 오히려 신지'''가''' 레이드 뛰는 입장이 대부분이라[* 대표적으로 현세침공 당시 대장급vs아이젠과 대장급vs[[제라드 발키리]].] 오히려 썼다면 손해밖에 안 되었을 것이다. 첫 침공 당시에는 슈상대의 대장격인 슈테른릿터도 대장급의 2배인데다가 상대방 잡졸인 졸다트도 아군의 석관 이하의 호정 13대의 사신들보다 전반적으로 강하고 수까지 많았기에 신지가 이 만해의 능력을 썼다면 슈테른릿터끼리 공멸시키거나 졸다트끼리 패싸움을 만들어 제대로 활약할 수도 있었으나 메달리온 때문에 쓰질 못했고, [[우라하라 키스케]]가 메달리온을 방지하는 방법을 알아내고 나서는 [[밤비에타 바스터바인]]과 1대1 전투 중이었으며, 2차 침공 후반에는 상대의 수장이 광역팀킬로 힘을 흡수하면서 퀸시가 소수정예가 되어 거의 적 1명에게 아군 다수가 덤비는 레이드 상황이었기에 만해를 써봤자 아군끼리 싸우게 할 뿐 의미가 없었다.[* 이는 같이 만해가 공개된 히사기도 마찬가지. 일단 쿠보가 설정은 해뒀는데 해당 상황에서 사용하면 사신측이 너무 유리해지는지라 일부러 이 둘을 배제시켜버린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그래도 소설판 2권에서 켄파치 정도가 아니라면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는 공세를 혼자서 시해로 농락하고 포위되자 만해를 개방하여 전멸시키는 활약을 보여 어느정도 평가를 만회했다. 간혹 [[경화수월(블리치)|경화수월]]의 시해 능력보다 못하다고 까는 경우도 있는데, [[아이젠 소스케]]의 정신나간 능력치를 제하고 본다면 그렇지는 않다. 경화수월은 영압이나 인식은 오인시킬 수 없어서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는 이 점을 노려 아이젠을 공략했으며, 자기들끼리 공멸하게 만들려면 상당히 머리를 굴려야 가능하다. 당장 아이젠은 페이크 한번을 위해 자신의 대역을 신지 옆에 대기시켜두거나 저 멀리 떨어져 있던 히나모리와 자리를 바꾸는 수고를 들여야 했다. 반면 역양사팔보색은 기본적인 능력만으로도 손쉽게 적들을 공멸시킬 수 있기에 전투에서의 능력만 본다면 경화수월이 역양사팔보색의 하위호환이다. 하지만 아이젠이 워낙 경화수월을 먼치킨스럽게 잘 활용한데다 경화수월은 전투 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역양사팔보색이 경화수월의 하위호환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만약 신지가 아이젠처럼 레이드 당하는 악역 포지션이었다면, 소설에서 선보인 신지의 무용이 최종보스의 미쳐돌아가는 공략 난이도로 바뀌었을 것이다. 또한 역무는 최면 범위 밖에서 날아오는 저격과 더불어 최면을 무시하고 남발할 수 있는 광역기에 굉장히 취약한데, 만해를 해방하면 등장하는 꽃잎에 시전자인 신지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는 서술이 있어 해당 약점을 나름 극복할 수 있다는 점 또한 플러스 요소. 또한 복잡한 성능과 별개로 캐릭터 컨셉에 굉장히 들어맞는 효과이기도 하다. 신지가 빈번히 "역무는 꼬인 놈."이라고 까던 말이 빈말이 아닌 게, '''불리하면 불리할수록 더욱 효율이 높아지지만 반대로 유리하면 유리할수록 효율이 극단적으로 떨어지는 기괴한 만해다.''' 뭐든 거꾸로 하는 역무의 성질머리가 잘 반영된 능력이다. 또한 시해의 능력은 '강한 상대'를 상대로 효과적이고, 만해의 능력은 '강한 세력'을 상대하는 데 적합한 만해이니, 시해와 만해가 서로의 사각을 보완해주는 관계라고도 할 수 있겠다. 만해를 해도 시해 효과가 사라지지 않기에 상호보완 효과가 더욱 돋보인다. 이렇듯 상황을 상당히 타는 만해지만 조건이 맞춰졌을 경우에는 참백도 중에서도 가장 까다롭고, 그만큼 아군과 적을 가리지 않고 위험한 능력이다. 아군까지 휘말릴 수도 있다는 위험성을 가진 만해라는 이유로 정령정 내에서 만해 해방 금지 명령을 받은 [[쿠루야시키 켄파치]]의 아악회랑과 다르면서도 유사한 면이 있다. 집단전에서 사용할 시, 대상의 적과 아군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실시간으로 반영되는지는 불명. 아니라면 그냥 아군이라고 인식되는 상대를 공격하면 되지만 만약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것이라면 신지가 아군에게 만해의 정보를 미리 알려주어 적아군을 다시 구분하려고 해도 다시 최면에 걸려들어 또 다시 반대로 인식하기 때문에 협공 자체가 거의 불가능해진다. 이 경우엔 미리 신호나 사용 시간을 결정해두고 아군측은 때가 되면 아예 공격을 중단해버리는 식으로 사용은 가능하다. 신지 본인은 아이젠이나 유하바하 정도 되는 강자라면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게 영압의 힘을 통해 능력을 억누른다는 것인지, 아니면 인식이 바뀐다하더라도 그정도 강자들이라면 그걸 파훼할 수 있다는 의미인지는 불명이다.[* 좀더 간단히 생각하면 통하기는 하는데 무의미한 것일지도 모른다. 만해를 해방한 상황이면 다대일일텐데 '''아이젠과 유하바하 정도라면 별타격없이 단숨에 부하들을 전멸시킬 것이기 때문.'''] 블리치에서 몇 안되는 만해시 이름이 완전히 바뀌는 케이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