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역발산기개세 (문단 편집) == 유래 == 《[[사기(역사책)|사기]]》 항우본기에 나오는 [[시]]다. [[서초(초한쟁패기)|초나라]] [[항우]]가 [[전한|한나라]] [[한고제|유방]]을 맞아 해하에서 [[해하 전투|최후의 결전]]을 치르던 날, 군대는 적고 먹을 것마저 떨어져 [[사면초가]]에 몰렸을 때, 자신의 연인 [[우미인]]과 술을 한 잔 마시며 감개가 무량해서 시를 읊었다. >{{{+2 [ruby(力拔山兮氣蓋世, ruby=역 발 산 혜 기 개 세)] }}} '''힘은 산을 뽑고 기개는 세상을 덮었도다.''' >{{{+2 [ruby(時不利兮騅不逝, ruby=시 불 리 혜 추 불 서)] }}} 하지만 시운이 불리하니 [[오추마|추(騅)]]도 나아가지 않는구나. >{{{+2 [ruby(騅不逝兮可奈何, ruby=추 불 서 혜 가 내 하)] }}} 추마저 나아가지 않으니 난 어찌해야 하는가. >{{{+2 [ruby(虞兮虞兮奈若何, ruby=우 혜 우 혜 내 약 하)] }}} [[우미인|우희(虞姬)]]여, 우희여! 그대를 어찌하면 좋은가. >---- >[[항우]], 〈해하가(垓下歌)〉 결국 그 패왕 항우도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고, 그 모습을 본 사람들도 모두 눈물을 흘리면서 차마 항우의 얼굴을 바라보지 못했다고 한다. 정사에는 이후 우미인에 대한 기록이 없다. 초한지에서는 우미인 자신이 항우의 걸림돌이 된다며 이 직후 자결하였다는 내용이 나온다. 위의 시를 ‘우혜가’, 또는 '해하가'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