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역전검사 (문단 편집) == 평가 == ||<-3> [[메타크리틱|[[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width=100]]]] || || '''플랫폼''' || '''메타스코어''' || '''유저 평점''' || || {{{#!wiki style="display: inline; margin: 0px -10px;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808080; font-size: 0.75em" [[닌텐도 DS|{{{#ffffff NDS}}}]]}}}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점수입력, title=ace-attorney-investigations-miles-edgeworth, code=critic-reviews/?platform=ds, g=, score=78)]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점수입력, title=ace-attorney-investigations-miles-edgeworth, code=user-reviews/?platform=ds, g=, score=8.0)] || || {{{#!wiki style="display: inline; margin: 0px -10px;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333333; font-size: 0.75em" [[iOS|{{{#ffffff iOS}}}]]}}}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점수입력, title=ace-attorney-investigations-miles-edgeworth, code=critic-reviews/?platform=ios-iphoneipad, score=리뷰 부족)]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점수입력, title=ace-attorney-investigations-miles-edgeworth, code=user-reviews/?platform=ios-iphoneipad, g=, score=10.0)] || [include(틀:스포일러)] 전체적으로 엄청난 결점 없이 무난한 작품으로 외전이라는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본편의 느낌이 나름 잘 살아 있어 나쁘지 않은 작품이지만, 야마자키 팀의 첫 작품이라 그런지 여러모로 흠이 보인다. 지나친 스크립트는 다시 볼 수 없는 시스템인데, 전에 지나치듯 나온 대사 하나를 기억 못하면 진행이 어려워지는 구간이 몇 있다. [[타쿠미 슈]]의 역전재판이 한 편의 드라마에 가까웠다면, 역전검사의 스토리는 평범한 수사물에 가깝기 때문에 전편들처럼 감동적인 요소나 긴박감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 또한 미츠루기가 궁지에 몰리는 일도 별로 없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긴장감이 없는 편이다. 밀수 조직이라는 주제를 비롯한 큰 스케일도 그다지 호응을 얻지 못했다. 물론 역전검사는 스핀오프이므로 역전재판과 차별화를 두는 편이 더 이득일 테지만. 그래도 사실 드라마성을 만들려고 하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었다. 스토리 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편. 작품을 관통하는 존재인 [[야타가라스(역전검사)|야타가라스]]가 법에 한계를 느끼고 법으로 심판할 수 없는 자를 심판하기 위해 탄생했는데, 미츠루기는 작품 내에서 법에 한계는 없으며 법으로 심판할 수 없는 범죄자는 없다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갔으면 얼마든지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나올 수 있었다. 문제는 이런 점에 대해서 미츠루기가 고뇌하는 부분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는 것. 그나마 잠깐 나오는 고뇌하는 부분도 해당 부분이 지나면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두루뭉술하게 넘어가버리며, 하필 이것도 늘어질 대로 늘어지는 최종 보스전 중간에 나오는 부분이라 제대로 살리질 못했다. 거대한 밀수 조직과의 대결과 야타라가스라는 법의 한계에 부딪혀 탄생한 조직이라는 설정을 넣은 것은 좋으나 그걸 잘 활용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웠다. 미츠루기의 밀수조직, 야타가라스에 대한 생각이 강하게 드러났으면 이야기의 활력이 살아났겠지만 아쉽게도 그렇지 않았고 미츠루기가 사건을 해결한다는 점에 초점을 둔 편이라서 그나마 좋은 인상이라도 남긴 야타가라스에 비해 밀수 조직의 특색을 많이 들어낼 만한 장면이 없었다는게 다소 마이너스. 또, 미츠루기가 모두 해결한다는 점 때문에 미츠루기는 고작 3~4일 만에 밀수 조직과 관련된 사건에 모조리 연루되며, 그 사건들을 다 해결해버리는 전개가 너무 부자연스럽다는 지적이 많다. 역전재판 본가는 메인 에피소드와 옴니버스 성향의 개인 에피소드를 분리하는 경향이 있는 것에 반해 역전검사는 5화가 모두 이어져 있다. 하지만 개인 에피소드에서는 나름 호평이었던 4화를 제외하고 그렇게 평이 좋지 않은데, 튜토리얼인 1화를 제외하곤 몰입감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이 있으며, 무엇보다 '''문제의 5화'''에서 상당히 늘어졌기 때문에 악평이 많다. 그렇지만 최종화를 제외하고는 분량이 너무 짧지도 길지도 않게 조절이 잘 되어 5화를 제외하면 플레이어들의 호흡 조절에 나름 신경 쓴 편. 역전검사 비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건 조직의 보스인 [[카네이지 온레드]] 대사가 치외법권을 주장하며 도망치는 것을 저지하는 부분. 애초에 카네이지 본인의 언쟁 실력이 최강이기도 하거니와, 그를 잡기 위해 여지껏 등장했던 캐릭터들이 우후죽순 난입하면서 너무나도 미츠루기 쪽에 유리한 증거물이 갑자기 튀어나오며 계속 흐름을 끊어먹는다. 무엇보다 이 질질 끄는 대립 파트가 '''5화의 전체 분량의 거의 30%를 차지하니''' 몰입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심지어 나중에 가서는 등장인물들 스스로 '''"대체 이번엔 누가 또 잠깐이라 한 거야?"'''라고 할 정도이니 말 다 했다. 물론 전작에서도 도망치려는 진범을 잡기 위해서 다른 인물들이 난입하기도 했지만, 이런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후반부에는 카네이지의 '''"그래서 뭐 어쨌단 건가?"'''가 거의 노이로제에 걸릴 수준으로 튀어나온다. 아마도 역전검사의 제작진은 도망치려는 카네이지와 어떻게든 그를 붙잡으려는 체포 팀과의 두뇌 싸움을 긴박하게 표현하고 싶었던 듯하지만, 너무 늘어지는 바람에 오히려 긴장감이 떨어지는 역효과를 내고 말았다.[* 정말 늘어지는 수준이 어느 정도냐면 모순을 지적해 타격을 보통 캐릭터는 5번이면 쓰러지는 반면 수도 없이 타격을 입는 장면과 반론하는 장면이 죽도록 나온다.][* 사실 카네이지와의 대결은 이 게임의 최종 대결인데 카네이지의 정체가 밝혀지는 시점이 상당히 애매하다. 소생하는 역전이나 역전검사 2처럼 클라이맥스 시점에서 최종 보스의 정체가 밝혀지고 짧지만 강렬한 대결 후 마무리짓는 모습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더구나 정작 최종 보스인 카네이지의 포스는 그리 높게 표현되지 않는다. [[카루마 고우]], [[간토 카이지]] 등의 다른 노인 악역들이 팬들에게 계속해서 사랑받는 것에 비해 카네이지의 인기는 굉장히 저조하다. 사실 이건 인간적인 매력이 부족한 탓도 큰데, 카루마는 3분 발언이나 가끔 비유를 들 때 아내 자랑이나 손자가 키우는 개 자랑을 하는 등의 개드립을 일삼고, 간토는 캐릭터성 자체가 개그도 갖춘 카리스마 악역 캐릭터이고 후속작의 악역도 본색을 드러내기 전에는 개그로 가다가 이후에는 가족과 과거사 관련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서 드라마성이 있다. 그에 비해 카네이지는 기껏해야 평소에 나약한 할아버지를 연기했다는 것 외에는 철두철미한 모습 정도밖에 보이질 않아서 인간미를 느끼기가 힘든 것이다. 요컨대 너무 노골적으로 카리스마를 강조해서 오히려 카리스마가 떨어진 케이스이다. 총평하자면 [[작품은 좋았다|게임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역전재판 시리즈라는 이름이 붙어 있기 때문에 상당한 아쉬움으로 남게 된 작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