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연구 (문단 편집) === 기술적 연구와 규범적 연구 === Descriptive research & Prescriptive research 가치중립적 연구와 가치개입적 연구라고도 한다. 어떤 연구는 관찰된 현상에 대해서 어떠한 가치 판단도 하지 않은 채 자신이 발견한 바가 무엇인지만 논의하고 논문을 마친다. 이들은 그 발견의 해석(interpretation) 및 해석을 통한 활용에 있어서는 독자들과 정책 입안자들에게 맡긴다. 자신이 발견한 것을 단순히 묘사만 한다는 점에서, 이를 기술적 연구라고 한다. 객관적이고 가치판단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지만, 자칫 위험하게 오용되거나 대중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도 모르는 연구결과에 대해 어떤 경고도 포함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특히 지식사회학이나 과학사회학에서 주장하듯이) 모든 종류의 입장(standpoint)들로부터 완벽하게 자유로운 연구가 가능할지는 의문이라는 점으로 자주 비판 받고 있다. 한편 규범적 연구는 특정한 방향의 가치관을 지지하기 위한 직간접적 근거가 되며, 연구결과를 통해 특정 가치관의 정당화 또는 비판을 촉구한다. 이 연구를 통해 독자들은 규범적 가이드를 얻을 수 있으며, 연구가 제시하는 가치관에 동의하지 못할 경우 이를 들어 그 논문을 반박하는 것이 학문 내적으로 가능하다. 사회 운동(social activism)의 영역에서는 이런 연구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이 경우 그 [[과학자사회]]의 가치관의 다양성이 보장되어야 한다. 또한 파일 서랍장 문제(file drawer problem)로 불리는 [[답정너]] 식의 위험한 연구관행이 만연하기 쉽고, [[견강부회|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데이터를 자신의 가치관으로 억지로 끌고 가서 정당화하는 의심스러운 해석활동(QIP; questionable interpretative practice)]]의 위험성도 제기된다. 현실적으로 많은 [[공학자]]들과 [[사회과학]]자들은 양자를 절충하여 연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연구주제를 선정할 때, 그리고 제안(suggestion)을 할 때에 가치를 개입시킨다. 즉 "오늘날 우리 사회에/학계에 꼭 알리고 싶은 것이 뭐지?", "이 발견을 통해 우리 사회가/학계가 어떻게 진보하고 개선될 수 있지?" 의 두 가지는 누구나 고민한다는 것. 그리고 그 외에 가설을 끌어내고, 결과를 해석해서 이를 검증하는 절차는 기술적으로 진행한다. 사실 로봇공학자들이 자신들이 만드는 로봇이 자칫 군사무기가 될까 우려하거나, 인종이나 젠더, 성소수자를 연구하는 사회학자들이 좀 더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미루어 봐도, 때로는 연구자의 가치관이 연구의 일부로 체계적으로 포함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언어학]]에서 말하는 [[규범주의와 기술주의]]와는 맥락이 다르므로 주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