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연기돌 (문단 편집) === 배우 시장의 관점 === 과거라면 각 공중파 방송국의 '공채 탤런트 기수'로 흡수했을 ''''어린 연기 지망생''''들의 존재가, 방송국의 영향력이 기획사 보다 작아지는 시대 변화와 맞물려 공채 제도가 사라지면서 [[낙동강 오리알|중간에 붕 뜨게]] 되었다. 이렇듯 공채 제도가 사라지는 동시에 1세대 아이돌들의 자연스러운 연기자 전환이 안착한 상황이 되자, 과거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이라면 "넌 외모가 괜찮으니까 [[배우]]하면 되겠네"라는 소리를 들었을 예비 연예인들이 "넌 외모가 괜찮으니까 [[아이돌]]하면 되겠네"라는 소리를 듣는 환경이 자연스럽게 정착되었고, 그러면서 ''''어린 연기 지망생''''들이 ''''아이돌 연습생''''으로 몰리는게 당연해지기 시작했다.[* 배우 [[서강준]]의 데뷔 루트로 유명한 전 판타지오 대표인 나병준이 만든 '배우돌'이라는 개념이 있기는 하지만 이 역시 결국 아이돌로 먼저 데뷔시켜 배우 루트로 전환하는 연기돌 루트와 같다. 나병준이 만든 서프라이즈나 더맨블랙 같은 배우돌들 중에는 연기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가수 활동을 먼저 한 연기자(?)들도 많기 때문이다. 대형 소속사들의 경우 아이돌(가수) 연습생이 아닌 배우 연습생이라는 연습생이 있는 곳도 많지만 어느 과목에 집중하느냐는 커리큘럼의 차이만 있을뿐 이 역시 아이돌 연습생과 같다. 물론 20대 이하의 젊은 배우 중에서도 [[최우식]]처럼 연습생 루트를 타지 않은 배우가 없는건 아니지만, 최우식 같은 경우 처음부터 꿈이 배우였던게 아니라 연출자를 꿈꾸다가 우연한 기회에 경험삼아 보게된 온라인오디션으로 배우를 시작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상당히 드문 경우이다. 처음부터 배우를 목표로 두고 데뷔 이전에 소속사에 들어가서 연습을 하고 배우 데뷔를 하는 경우라면, 백이면 백 모두 아이돌 커리큘럼의 영향 아래에 있는 연습생 시스템을 거친다고 보면된다.] 아이돌들의 데뷔 스토리를 들어보면 알 수 있지만 처음부터 가수만 목표로 하는 경우만 있는게 아니라 대부분 외모 등의 신체 조건으로 뽑히고 나머지 부분은 트레이닝을 받는 경우가 많은 이유가 이 때문이다. 기획사(소속사) 입장에서도 처음부터 배우로 데뷔 시키는 것 보다 우선 아이돌로 데뷔시켜 연기돌로 배우 전환을 꿰하는게 훨씬 수월하다. 과거라면 '외모'로 캐스팅된 경우는 당연히 배우 루트를 타는게 우선이지만 요즘은 아이돌로 우선 데뷔시키는게 우선인 것이다. 기획사 입장에서는 트레이닝 비용을 다시 회수해야 하는데 배우로 먼저 데뷔시키면 처음부터 출연료를 많이 받는 역할을 시켜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무명 신인배우들에게 소속사 들어가지 말라는 조언이 많은 이유가 이 때문이다. 회사 입장에서는 비용을 뽑아야 하는데 신인들이 할법한 무보수 독립영화 출연이나 단역 출연 등은 자금 회수가 불가능한 활동들이라 회사는 반기지 않는다. 심지어 배우에게 캐스팅이 됐을때 바로 투입되어야 한다며 기초생활비 해결을 위한 아르바이트를 막는 회사들도 있다.] 아이돌 그룹의 일원으로 데뷔시키면 앨범이나 굿즈 판매 등으로 자금 회수를 하는 동시에 인지도부터 쌓기 시작할 [[여유]]가 생기기 때문이다. 또한 일반적인 비아이돌 연예인들의 전속 계약은 길어도 3~4년이 보통이지만, 아이돌의 전속 기간은 당연한듯 최대 7년을 팬들도 받아들이는 상황이라[* 아이돌 팬덤 입장에서는 '그룹의 유지'와 관련된 부분이라 7년 장기계약에 큰 저항감이 없고 오히려 전속 계약 기간이 늘어나면 환호하기도 하는데, 이는 1~2년 전속 계약이 보통이고 3~4년이면 특별한 장기 계약에 속하는 다른 분야 연예인의 팬들이 보기에는 조금 이상한 그림이다.] 회사 입장에서도 아이돌로 먼저 데뷔시켜야만 6~7년 장기 계약으로 묶어두는데에 큰 저항감을 사지않을 수 있다. 즉 연기돌 루트 자체가 전속 연기자를 데뷔시켜야 하는 회사 입장에서도 수월한 루트라는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 제작사 입장에서도 비슷한 연령대, 비슷한 외모 수준, 비슷한 연기력 수준이라면 아이돌 즉 연기돌을 쓰는게 결과적으로 훨씬 '''저렴하다'''. 일단 젊고 어린 나이의 외모가 괜찮은 배우라면 해당 소속사 입장에서나 본인 입장에서나 상당히 소중한 최종병기일 가능성이 높다. 이럴 경우 과거 1~2세대 아이돌들이 연기돌이었을때 업계에서 꺼리던 이유와 마찬가지로 컨트롤 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 게다가 아이돌 팬이나 아이돌 안티의 일반적인 인식과 다르게 이런 배우들의 몸값은 같은 수준의 연기돌과 비교 했을때 비싼 경우가 많다.[[http://www.news-ade.com/?c=news&m=newsview&idx=1000013165|#]] 비단 그렇게 깐깐하게 굴지 않는 젊고 어린 나이의 외모가 괜찮은 배우라고 하더라도 그런 경우는 결국 무명 배우인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되면 연기돌을 섭외했을때 세이브 할 수 있었을 사소한 홍보비를 더 책정해야만 하는 경우가 생긴다. 게다가 신인의 무명배우 섭외했다가 말아먹으면 제작사 탓이지만 연기돌의 경우에는 책임도 분산된다.[* 흔히 아이돌 섭외를 싫어하는 이성적인 이유 대부분은 오디션을 보거나 영화, 드라마 제작사에서 원한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소속사에서 꽂아줬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화, 드라마 제작사 측에 추가적인 캐스팅 딜이나 투자 관련 딜이 가능할 정도의 대형 기획사가 아닌 이상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아이돌 기획사들은 아이돌 업계만 벗어나면 [[좋좋소|작은 회사]]에 불과하다. 2세대 아이돌 이후로는 아이돌 시장 자체가 일반 대중에게는 별세계 이야기에 불과하기 때문에 검색을 해보지 않거나 미리 밝히지 않으면 해당 배우가 아이돌인지 연기가 부족한 신인 배우인지 알 길이 없다. '영화나 드라마에 꽂는'게 가능하다는 생각은 아이돌 팬이나 아이돌 안티 양쪽 모두가 소속사 탓, 아이돌 탓을 하면서 생기는 흔한 착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