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연대보증 (문단 편집) == 비판 == 채권자인 금융기관의 책임을 축소시키는 등 ‘채권자 중심’의 관점이 반영된 관행적 금융제도이고, 동시에 계약과 직접적 관계가 없는 연대보증인에게 과도한 책임을 부과하고 있는 제도이다. 은행이 돈을 빌린 후 제대로 갚을 수 있는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이 놈이 안갚으면 다른 놈에게 뜯어내면 되겠지?'하는 마인드로 심사를 대충해버리고 돈을 빌려주는 거나 마찬가지다. 일반 보증에서 보증 서준 사람들은 그냥 보증인이지만, 연대보증에서 보증 서준 사람들은 그냥 제2의 채무자와 같은 의미이다. 한 변호사의 표현으로는 [[http://blog.naver.com/pyjlawyer/220644659534|"연대보증인은 채무자의 클론".]] 한마디로 말이 연대보증이지 채권자에게 돈을 전부 다 갚아야 하고 최고 및 검색의 항변권도 없다는 측면에서는 연대채무와 다를 바가 없다. 더 억울한 것은, 주채무자는 빌린 돈 받아서 쓰고 싶은데 쓸 수 있지만 연대보증인(실질적으로 채무인 2)은 __본인이 한 푼도 안 쓴 돈을 갚아야 한다는 것.__ 악의적인 채무자가 여러명이 보증을 서는것을 일종의 신용의 증거로 내세워서 연대보증을 유도하는 경우가 있다. 접근하는 방식은 비슷하지만 이미 여러 명이 보증을 서주었다면서 문서를 보여준 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날 믿는다며 신용의 증거로 어필한다. 그러면서 1명만 더 채우면 되고, 부담금액도 얼마 안 된다고 꼬드긴다. 하지만 전술했듯이 연대보증에는 분별의 이익이 없기 때문에 총 채무액/보증인 수 만큼만 부담하면 된다는 말은 그야말로 개소리 중의 개소리를 하는 것이다. 연대보증을 유도할 때 가장 흔하게 쓰이는 속임수이므로 특히 조심해야 한다. 언뜻 보기엔 많은 사람들이 이 사람을 신용한다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지만,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신용이 아니라 대출을 해주는 기관이 이 자를 얼마나 신뢰하느냐이다. 애초에 [[신용]]이 있는 사람은 [[대출]]할 때 보증인을 세울 필요가 없다. 신용이 존재한다면 은행은 그 신용만으로도 대출을 해줄 것이기 때문이다. 신용이 있다는 사람이 크게 어렵지 않은 신용대출을 놔두고[* 신용대출로 빌리기 힘들 정도의 목돈이 필요할 뿐이라면, 대부분 담보대출로 빠지지 굳이 보증을 서지 않는다.], 왜 굳이 그 어렵다는 연대보증을 통해 대출을 받아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무엇보다 돈을 빌려주는 곳에서 보증인을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을 요구하는 이유 또한 생각해보자. 이는 돈을 빌리려는 사람의 경제적 능력에 비추어 볼 때, 보증인 한명을 보험으로 걸어도 안심이 되지 않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돈을 그 사람이 빌린다는 의미이다. 상위 문서인 [[보증]]의 수많은 비판의 대부분 또한 연대보증으로 인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