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연합함대 (문단 편집) === 개요 === 일본의 해군은 메이지 유신 3년 후인 1870년 8월 24일에 창설했다. 그 이후 여러가지의 편제 변경을 통해 연합함대 창설 전에는 크게 2종류의 함대로 구성되었다. 일단 상비함대라는 이름으로 주력함 및 신예함을 묶은 함대가 있었으며, 경비함대라는 이름으로 노후함등 2선급 전력과 [[어뢰정]], [[잠수함]] 등으로 구성된 해안 방어를 위한 함대를 보유했다. 연함함대라는 명칭은 1884년에 생겼다. 당시 일본 해군성에서는 함대편제령이란 제도를 만들었는데, 여기에는 "함대의 편성, 함대를 구성하는 함의 능력에 따른 명칭을 규정함과 동시에 2개 함대 이상을 집합하여 연합함대를 구성할 수 있다."라는 항목이 들어가면서 연함함대라는 명칭을 최초로 사용하였다. 하지만 이 때의 연합함대는 일반명사로서의 연합함대로 큰 훈련시나 전쟁 당시에만 임시로 편성한 것이지 정규함대로 존속한 것이 아니다. 그래서 한동안 제1함대의 사령관이 연합함대사령장관을 겸임했다. 따라서 실제로 연합함대가 결성된 때는 [[청일전쟁]]이 개전한 후인 1894년이다. 당시 일본 해군은 주 목표로 상정한 [[북양함대]]에 비해 함선의 숫자와 질이 모두 부족한 상태였기 때문에 상비함대건 경비함대건 간에 모든 함선을 다 끌어모아야 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경비함대를 굳이 존속시킬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으며, 경비함대를 상비함대로 편입시키는 방법을 모색하였다. 이때 군령부 관방주사인 야마모토 곤노효에 대령이 경비함대를 서해함대로 개명한 후, 상비함대와 서해함대를 통합 운영하는 연합함대를 조직하자는 안을 내놓았다. 해당 안은 채택되었고, 그 결과 청일전쟁 개전 6일 만에 처음으로 연합함대가 편성되었다. 일단, 이때까지의 연합함대는 아직 일반명사로서의 연합함대였으므로 청일전쟁이 종전된 후에 해산되었으며, 그 이후에 다시 연합함대가 결성된 때는 10년 후인 [[러일전쟁]]시기였다. 물론 이 연합함대도 러일전쟁후에 해산되었다. 그러나 메이지 시대 말에 1번, 1915년부터는 거의 매년 대규모의 연습을 위해 연합함대가 편성된 후 훈련에 임했다. 그래서 1923년경에 이르면 사실상 상설화했다. [[중일전쟁]]이 시작되자 1933년 5월부터는 연합함대를 정식적인 조직으로 만들었으며, 1937년부터 일본이 완전한 전시체계로 돌입하면서 [[중국 방면 함대]]와 더불어 양대 함대가 되었다. 그리고 태평양 전쟁의 개전으로 '''일본 해군 그 자체를 상징할 수준으로 위상이 올라갔다.''' 서열상으로는 중국방면함대가 연합함대가 동등한 등급이지만 태평양 전쟁의 개전이후 중국방면함대에 소속되어있던 3, 4 함대가 연합함대 소속으로 변경되고, 이후에도 점점 규모가 작아지다가 종전 직전에는 아예 사라졌다. 그리하여 '''[[태평양 전쟁]]에서 일본 해군 그 자체로 활동'''하였으며, 태평양 전쟁에서 일본이 패전하자 1945년 10월에 일본 해군과 함께 해산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