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열대야 (문단 편집) == 원인 == 일차적으로 동아시아 [[냉대 동계 건조 기후|기]][[온대 하우 기후|후]][[온난 습윤 기후|대]] 특유의 '''[[습도]]'''를 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북태평양 기단과 [[열대성 저기압|태풍]]으로 인해 강수량이 집중되는 한여름에는 비가 안 와도 습도가 엄청 높아지는데 물이 비열이 큰 특성상[* 정반대로 12월~3월에는 기온과 습도가 낮아 비열도 적기 때문에 아침, 저녁에는 영하였다가 한낮에 갑자기 영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일교차를 줄여버리기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것. 실제로 한여름에 건조한 지중해나 중앙아시아, 미국 서부 지역의 경우 한낮에 40℃에 육박한다 해도 해가 떨어지면 20℃ 아래로 기온이 내려가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 내륙의 고지대에서는 야간 기온은 영하로 떨어지기도 한다. 단, 사막기후라도 아랍에미레이트, 오만, 카타르 등 해안 근처나 호주의 해안지대, 일부 아웃백 내륙처럼 공중습도가 높은 곳은 하루종일 후덥지근하다. 특히 페르시아만 남부와 가까운 오만이 매우 심한데, 2018년 6월 27일 쿠라야트(Qurayyat)[* 오만 무스카트주(州)의 대표 도시다. 인구는 약 6.3만명.]라는 지역에서는 아침 최저기온이 42.6도를 기록했고, 그 다음 날인 28일에도 41.9도를 기록하며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하사브(Khasab) 공항에서도 2015년 5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무려 '''99일''' 연속 초열대야라는 경이로운 기록이 나타났다. 그 중 최고 최저기온은 6월 24일의 40.4도. 지중해 연안도 마찬가지라 [[튀르키예]]의 [[아다나]],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같은 곳에서 열대야와 유사한 현상을 볼 수 있다. 습도와 더불어서 여름철 하늘에 [[적운]]이 많아지면 야간에 복사냉각이 일어나지 않아서 기온이 내려가지 않는다. 인공적인 원인으로는 '''[[도시]]의 [[열섬 현상]]'''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실제로 [[콘크리트]] 건물과 [[아스팔트]]로 도배된 수준인 도심 지역에 열대야가 자주 나타나고, 상대적으로 녹지가 많은 변두리 지역이나 [[농촌]] 지역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 그 근거로 제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열대야의 대책으로 도심지 여유공간에 녹지를 조성하거나 흐르는 물을 두어 이를 완화하려는 시도 역시 진행되고 있다. 한 예로 [[대구광역시]]의 경우, 도심에 녹지 공간을 확충하는 데 노력한 결과 실제로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60511.010060721250001|도심의 온도가 어느 정도 낮아진 성과]]를 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