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열혈전용 (문단 편집) == 플레이의 예 == 이 밑은 연기의 한 예제 ||폰(히어로) : 이걸로 마지막이다!! 남은 17명 한번에 베겠어요. (또르르..) 성공!! 마스터 : 자자 연출. 폰 : 두꺼운 검날을 밑으로 내리고 땅바닥을 가르며 달려갑니다. 검에는 붉은 불빛이 일어나며 가로로 크게 그으며 기합!! "하아아아앗!!" 적병들은 잽싸게 창으로 막지만 그 창까지 한번에 베어버립니다. 마스터 : 오케이 일반전투 종료. 일단 포인트 굴리시고... - 전부 열혈포인트 습득 크래쉬(스마트한 의적) : 코밑을 손가락으로 쓸며 말해요 "헤헷. 겨우 이정도야?" 스폰트(슬픈 패잔병) : "... 아직 방심하긴 이르다.. 전쟁터에서는..." 마스터 : 이때 흙먼지가 걷히며 한명의 그림자가 나타납니다. 검은 갑옷에 검은 망토. 그리고 반이 붉게 울거져 올라왔지만 폰은 잘 알고 있는 얼굴입니다. 그 얼굴은.... 어릴때의 동료인 랜디 입니다. 폰 : 놀라며 뒤로 물러나요. "너.. 너는!" 마스터 : 랜디는 서서히 고개를 들어올립니다. "오래간만이군 폰...." 입가에는 냉소를 띄며.. 붉은쪽의 눈이 시뻘겋게 타오릅니다. 생략 : 대강의 내용은 '랜디는 과거부터 폰에게 열등감을 느꼈기에 제국에 혼을 팔고 폰을 이길 힘을 얻었다. 폰은 설득하려하지만 소용없다.' 폰 : "결국.. 너와나는 싸워야 하는 것인가..." 검을 빼들어요. 에리(상냥한 성녀) : 옷자락을 잡아요. "폰...." 폰 : 돌아보면서 "걱정마. 나는 지지 않아." 싱긋 웃어줘요. 에리 : 이때 히어로에게 재빨리 키스! 모두 : 오오오... 에리 : "주문을... 걸었어요.." 얼굴을 붉히며 뒤로 달려가요. 모두 : 오오오오!! 마스터 : 자.. 자... 에리는 열혈포인트 받으시고. 에리 : 나이스! 마스터 : 랜디가 씨익웃으며 바라보는군요. "자.. 너의 사랑이 이길지.. 나의 증오가 이길지... 대볼까?" 생략 : 열혈전투. 폰은 과거의 친우였던 랜디에게 직접적인 공격은 하지 못하고 계속 말로써 설득하려 한다. 하지만 그의 말은 마음에 닿지 않고... 그리고 자신의 실력을 다 발휘하지 않는 폰에게 화가난 랜디의 검에서는 검은 기운이 뿜어져 나온다. 마스터 : 자... 랜디 필살오의 나갑니다. "어둠을 비추는 푸른 달빛이여... 그 매섭고 차가운 냉기를 나에게 주어. 정의라 이름붙여진 나약함을 베어버려라!!"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며 초생달이 생깁니다. 시퍼런 냉기가 랜디의 칼에 비춰지고 허공에 원을 그리는 랜디의 검. 감았던 눈을 뜨자 붉고 푸른 기운이 앞으로 뻗어나갑니다. 그리고 하늘로 솟구쳐 커다란 초생달형의 검기를 만들어 내며 내려치면서!! "얼티밋 문라이트 슬래쉬!!" 폰 : "크으으윽" 마스터 : 자... 손해판정들어갑니... 피리오(무후한 인조인간) : 잠깐! 마스터! 열혈개입 사용! '인간방패!' 마스터 : 옷!! 연출!! 피리오 : 푸른기운이 폰에게 작열되는 순간! 폰은 눈을 감습니다. 그리고 새하얀 빛이 플래쉬 되며 엄청난 풍압에 모두 날아갑니다. 그리고 빛이 사라졌을때는... 랜디의 검이 저의 가슴께까지 이렇게(손으로 표시) 그어 들어갔어요. 안쪽에는 전선들이 튀며 지지직 거리고... 마스터 : "이... 이놈이...." 폰 : "피리오!!" 피리오 : 눈물이 한방울 뚝 떨어집니다. "왜... 지.. 나에게는.. 감정같은건 프로그램 되어있지...." 그대로 눈의 빛이 꺼지며 기능정지. 모두 : 오오오오!! 폰 : "피리오.... 피리오오오오오오!!" 격노! 스페셜 전투연출 발동합니다!! 생략 : 폰은 피리오의 죽음에 분노하여 자신의 숨겨진 힘을 개방. 불꽃의 화신인 이프리트와 합체하여 화신체가 되어 랜디를 몰고간다. 이미 과거의 친구가 아니라 하나의 적으로 인식하여 랜디를 궁지에 몰아넣는다. 폰 : "이제! 너는 더이상 나의 친구가 아냐!! 단지 마도제국의 간부, 나의 적일뿐이다!!" 조건 충만! 마스터 필살오의!! 마스터 : 대사 외침!! 폰 : "끝없이 타오르는 불꽃! 그 힘! 이 두손에 받아!! 악을 물리치는 힘이 되리라!!" 마스터 : 연출!! 폰 : 정면에서 폰이 비춰지고 뒤쪽에 이프리트가 오버랩됩니다. 그리고 불꽃의 기운이 양손에 모이며 엄청나게 커다란 검이 됩니다. 눈에서는 불꽃이 방출되고 숨쉴때마다 불꽃의 기운이 타고 나옵니다. 검을 가로로 한번 세로로 한번 휘두르고 랜디를 한번 노려본후에 야수외 괴성을 지르고 달려나갑니다!! 마스터 : 모두 전황설명!! 크래쉬 : 이것이 진정한! 스폰트 : 화신의 힘과!! 에리 : 정의의 힘이 합쳐진!!! 카슈(무뚝뚝한 호적수) : 이것이야 말로 기적이다!! 마스터 : 마무리이이!! 폰 : "매그니티 인페르노 버스터!!"|| ...대충 이렇다. 농담이 아니라, 저 낯 뜨거운 대사를 단숨에 읊어 나가며 과장된 포즈와 리액션이 난무하는 게 당연하게 여겨진다. 위의 예제를 보면 알겠지만, 이런 클리셰에 익숙한 사람들끼리 궁합이 잘 맞아야 하는데다 손발이 오그라드는 묘사도 거침없이 해내야 하기 때문에, RPG 초보자 혹은 낯을 가리는 플레이어, 협조성이 부족한 플레이어에게는 매우 부적절한 게임이다. 일반적인 RPG에서는 마스터가 이후 진행이 간파당하는 것을 꺼리지만, 이 게임은 진부한 스토리와 뻔한 장면을 묘사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플레이어가 이후 진행을 읽기 쉬우며, 오히려 시나리오를 읽어낸 플레이어들이 그에 맞춰 드라마틱한 행동을 하는 플레이가 권장된다는 점도 특이점. 필살기 이름 제네레이터 테이블[* 필살기 이름이 길면 위력이 강하다거나, 필살기를 같은 적에게 여러번 사용하면 간파당해서 피하기 쉬워진다거나 하는 룰이 있어서, 필살기가 파워업할 때마다 이름이 늘어난다. 게다가 각 이름 요소마다 연출 예시 같은 것도 있어서, 아무래도 표현력이 부족한 플레이어에게 지침이 되기도 한다. 가령 '다크 플레임 슬래시'라는 이름을 가진 필살기는 어둡게 타오르는 불꽃을 머금은 검기를 날리는 기술이라거나...]이나 열혈카드[* 멋진 연출을 펼친 플레이어에게 지급하는 일종의 보상 규칙. 카드를 가진 플레이어가 다른 플레이어의 멋진 연출을 칭찬하며 넘겨주는 방식으로, 카드가 넘어갈 때마다 포인트를 받아 게임 진행에 사용할 수 있다. 문제는 그렇게 얻은 포인트조차 다음 번의 멋진 연출을 위해 소비된다는 것. 뼛속까지 연출을 위한 시스템...] 같은,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특이한 룰이 잔뜩 있다. 이 모든 게 피가 끓어오르는 연출을 위해 존재하며, 복잡한 룰 적용이 가열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경우에는 과감히 무시하라고 룰북에 대놓고 적혀 있을 정도로 플레이의 방향성이 확고하다. [[분류:롤플레잉 게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