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열화우라늄 (문단 편집) == 위험성 == 열화우라늄은 미약하나마 방사성을 띠므로 탄두가 장갑판을 관통할 때 발생하는 열화우라늄 분진도 미약한 방사능을 띠고 있다. 그러나 열화우라늄의 거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우라늄 238의 반감기는 '''45억 년'''으로, 이론적으로 열화우라늄의 방사능이 인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거나 하기는 대단히 힘들다. 저 정도로 반감기가 긴 물질이면 분진을 한껏 들이마신다 해도 피폭량은 엑스레이 몇 번 찍거나 국제선 항공기를 몇 번 타는 것과 별다를 게 없거나 더 적은 수준이다. 사실 열화우라늄의 위험성과 독성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열화우라늄이 방사성 원소이기 때문이 아니라 단순히 우라늄이 [[중금속]]이기 때문이다. 우라늄이 대기 중에 노출되면 우라늄과 산소와 결합하여 생성된 산화우라늄이 미세한 분말 형태로 흩어지는데, 이를 흡입할 경우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대중적으로 우라늄 하면 핵연료나 핵폭탄 재료라는 인식이 대부분인데, 그 핵연료는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우라늄 235(반감기 7억년)를 뽑아내 농축한 것이고 열화우라늄은 천연우라늄에서 불안정한 동위원소를 뽑아내고 남은 찌꺼기다.] 일단 이건 엄연히 [[납]]이나 [[수은]] 같은 '''[[중금속]]'''이다. 때문에 미군의 경우에는 열화우라늄 장갑 혹은 열화우라늄 탄을 적재하고 있는 전차의 경우 피격 시 불어오는 바람을 안고 대피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걸프 전쟁]]에 참여한 [[군인]]들 중 걸프증후군이라는 정체불명의 질환의 원인으로 의심되고 있으나 미군에서는 공식적으로 이를 인정한 바는 없고, 각국에선 열화우라늄 탄의 사용이 인체에 끼치는 영향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https://www.mk.co.kr/news/all/3033494|#]][* 사우디군 지휘관의 회고록에서는 "우린 미군 니들이 열화우라늄탄 펑펑 쓰는 옆에서 싸웠는데도 별일 없는데?"라고 하기도 하고 걸프전 직전에 미군 장병들에게 접종된 백신이 부작용을 일으켜 발병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개전 직전에 이라크의 생화학 무기가 염려되어 오만가지 백신을 다 맞았기 때문에... 실제로 이 백신에 대해서 실제 미해병대 [[저격수]] 출신의 앤소니 스워포드가 쓴 책을 바탕으로 영화화한 [[자헤드]]에도 확실한 검증이 되지 않은 백신 접종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크루거라는 미해병이 백신 먹고 뭔 탈나도 책임을 따지지 않겠다는 서명을 하라고 할 때 빡쳐서 안 먹고 버티다가 사익스 하사가 이라크 군이 사용한 화학 무기로 인해 발생한 온갖 기형아 꼴 나고 싶으면 먹지 말라고 하고 그러기 싫으면 싸인하고 약 쳐먹으라고 말해 결국은 복용시켰다. 그 외에도 사담 후세인이 저지른 유전 방화 사건이 원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실제로 사담 후세인이 걸프전 당시에 유전에다 불을 지르는 만행을 저질렀는데, 이 때 대량의 원유가 타면서 생긴 분진 때문에 대기가 심각하게 오염되었다. 게다가 이 불을 진화하는 데도 상당히 오래 걸렸다.] 확실한 질병인지 확인되지 않아서인지 증상은 천차만별… 심지어는 정신이상에 정력감퇴까지 된다는 소문이 돌고있다. 실제 미군이 자의로 격파시킨 에이브람스 전차를 조사할 때 방진복을 입고 조사하는 장면이 찍혀 미군들도 일단은 조심하는 것으로 보인다.[* 오해하면 안 될 게 이 방진복은 방사능보다는 위에서 서술된 중금속 분말 흡입을 막기 위함이 크다. [[석면]] 문서의 석면 해체 작업용 방호복과 비슷한 사례.] 미군이 열화우라늄탄을 썼던 지역에서 [[전쟁]] 이후 사람들이 각종 질병에 걸리거나 기형아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서 특히 의심을 사고 있는 부분. 다만 여기에 대해서는 민간인들이 전쟁통에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해서라거나, 특히 이라크의 경우 이라크군이 연합군의 진격을 방해하기 위하여 유전에 일부러 불을 지른 통에 유독물질이 많이 퍼져서 그런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WHO에서도 열화우라늄은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 한편 주한미군도 상당한 양의 열화우라늄탄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의 기밀 해제 문서에 따르면 주한미군이 오산, 수원, 청주 공군기지에 열화우라늄탄 약 3백만 발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부는 한국군 탄약고에 비치되어 있다. 1997년도에는 열화우라늄탄 한 발이 행정상의 오류로 경기도 연천 폐폭발물 처리장에서 폭파처리된 것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한국도 열화우라늄탄에서 안전하지 않다는 이야기. 한때 일본 야후에서 일본어로 열화우라늄(劣化ウラン)으로 검색하면 1순위로 [[미국 국방부]]의 페이지가 뜨고 들어가보면 일본어로 '''열화우라늄탄은 인체에 무해합니다'''란 내용이 주구장창 설명되어 있었다. 현재는 야후의 검색방식변경과 열화우라늄 설명 페이지가 늘어나서 뜨지 않는다. 미군의 열화우라늄탄 사용에 대해 비난여론이 거세지만 미군은 아직까지 열화우라늄탄과 열화우라늄 장갑판을 사용 중이다. 최근에는 대체물질도 좀 찾으려는 노력도 하는 듯하나 대체물질(아마도 자기첨예화 성능을 강화한 텅스텐)들은 대부분 수출형 무기에 사용되고 있다. [[파일:6467956534.jpg|width=100%]] 열화우라늄 무기체계를 미국만큼 자주 쓰는 러시아에서도 논란은 지속되고 있다. [[아르마타]] 장갑차량인 [[T-14]], [[T-15]]의 방어력 테스트를 위한 실제 파괴 실험에서 사용된 열화우라늄탄과 열화우라늄 장갑판이 파괴되면서 나온 열화우라늄 분말로 시험장이 오염된 걸 제독하라고 시험장이 있는 주정부가 시험을 주도한 중앙정부에게 소송을 거는 일도 있었다. 2022년 러-우 전젱에서 영국은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첼린저 전차용으로 열화 우라늄탄을 공급하기로 하면서 열화 우라늄탄 사용 후 결과물 제거와 청소를 영국이 도와줄 의무는 없다고 영국 국방 장관이 발표했다.[[https://www.theyworkforyou.com/wrans/?id=2023-04-18.181339.h|#]] 2023년 5월에 러시아의 대대적인 우크라이나 서부 공습을 통해 열화우라늄탄이 보관된 탄약고 하나가 터져버렸는데 이를 가지고 국내 친러 유튜버들은 우크라이나 서부가 마치 방사능에 전부 오염되어 고통받고 있다는 등 가짜뉴스를 펼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