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염경엽/2019년 (문단 편집) == 총평 == >'''[[KBO 준플레이오프/2016년|3년 전]] [[10월 17일|오늘]], [[염경엽]]은 사퇴문을 발표하고, 3위팀 [[넥센 히어로즈]] 감독직을 사퇴했다.''' >'''[[KBO 플레이오프/2019년|그리고 정확히 3년 후]], [[염경엽]]은 [[키움 히어로즈|그렇게 배신 때린 3위팀]]한테 전패를 당하고,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ㅡ 네이버 베플 중 한 게시글''' 이로써 [[염경엽]]의 포스트시즌 전적은 '''10승 17패'''. [[KBO 준플레이오프/2013년|2013 준플]] 2승3패, [[KBO 플레이오프/2014년|2014 플옵]] 3승1패, [[2014년 한국시리즈|2014 코시]] 2승 4패,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2015년|2015 와카]] 1승, [[KBO 준플레이오프/2015년|2015 준플 1승 3패]], [[KBO 준플레이오프/2016년|2016년 준플]] 1승 3패, [[KBO 플레이오프/2019년|2019 플옵]] 3패. 도합 10승 17패 맞다(...) 그 해 3위팀이던 넥센 히어로즈는 1승 3패로 패배했고, 감독직을 사퇴한 것도 10월 17일,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3위팀 전패를 하고, 3위팀에게 3위로 떨어졌다. 그리고 '''[[2014년 한국시리즈]]부터 [[밴헤켄]] 선발경기를 제외하면, 13전 전패를 기록중이다!''' 정말이다. [[2014년 한국시리즈]]는 밴패패밴패패였고, [[KBO 준플레이오프/2015년|2015년 준플]]은 패패밴패로 탈락, [[KBO 준플레이오프/2016년|2016년 준플]]은 패밴패패로 탈락, [[KBO 플레이오프/2019년|올해 플옵]]은 패패패(...) 불과 두 달 만에 [[제갈량|찬양 여론]]이 [[마속|경질 여론]]으로 바뀌었다. --럭키 마속-- --제갈량은 밴헤켄이였다카더라-- 결국 [[키움 히어로즈]] 팬들이 처음부터 지적했던 소리가 맞아 떨어진 셈이다. 그것도 키움 팬들의 예상 보다 더한 최악의 상황으로 끝났다(...). 멸칭인 '''3경엽'''이 붙은 건 덤이다. 기존의 별명이었던 염갈량조차 '''[[제갈각|염갈각]]'''이나 '''[[제갈탄|염갈탄]]'''으로 내려갈 기미다.[* 초반의 성과에 비해 내리막이 급격했다는 점에서는 제갈각, 배신자라는 점에서는 제갈탄에 비교할 수 있다.] 초반 기세등등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이젠 감독직마저 위태로운 지경이 되고 말았다. 페넌트레이스에서 충격의 역전을 허용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만회해야 했지만, 염경엽은 오히려 플레이오프에서 1승도 못건지고 싹쓸이 전패를 당해 전년도 우승팀의 명예에 먹칠을 했다. 이번 시리즈 패배는 팀의 첫 플레이오프 패배이며, '''그것도 시즌 첫 80승이라는 매우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도 최종 3위에 머무는, 전례가 없는 실망스러운 결과다.''' 19년 8월부터 시작된 타선의 침체와 선수단 멘탈 문제는 결국 해결하지도 못했고, 변화없고 쓸 놈만 쓰는 선수 기용은 상대팀 감독에게 공략 포인트를 넘겨줘 더블헤더 패배와 역전우승 허용, 플레이오프 스윕패를 불러왔다. 아이러니하게도 감독이라는 사람이 팀이 이 지경에 놓였는데도 '''본인이 주목받는 분위기에만 도취되어 언플을 일삼다가 결국 팀이 무너지는 순간엔 해결할 수 없는 비극 속의 주인공처럼 지켜보고만 있었다'''는게 가장 큰 문제. 이런 자기 PR 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염경엽/평가#s-4.2.6|이 항목]]을 참고. 일단 플레이오프 탈락 후 본인은 "올 시즌 아픔을 절실히 고민하고 생각하겠다. 부족한 부분을 잘 준비해 내년엔 조금 더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 고는 하는데, 16년부터 사전 템퍼링 소문이 돌았었고 단장을 거쳐 결국에 SK 감독자리에 앉게 된 염경엽인지라 구단에서도 플레이오프의 책임을 물어 바로 경질하기에는 또 이상한 모양새라 그대로 갈 분위기이다. 하지만 현재 SK 팬덤의 대부분이 경질을 지지하고 있어, 향후 자진사퇴 종용 방식으로 경질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만약 SK 와이번스 감독직에서 사퇴하거나 경질된다면, 중상위권 팀 감독은 꿈도 꿀 수 없을 상황이다. 하위팀 감독직도 겨우 따내거나 프런트로 돌아가지 않는 이상 야인으로 살 수 밖에 없을 처지에 놓였다. 여러모로, [[김성근]]의 행보와 매우 비슷하다. 투수 혹사[* 참고로 염경엽은 [[전병두]], [[데럴 마데이]], [[살려조]]를 비롯한, 엄청난 혹사를 시키면서, 성과를 이뤄낸 그 김성근을 존경한다고 했다. ~~그래도 야신은 우승 3번이라도 해냈다~~ 2013~2019년까지 본인이 감독하던 시절에 거쳐갔던 불펜이 모두 다음 해에 부상과 부진에 시달렸다. 여기다가 어깨 웃자란 뼈로 고생중이던 김태훈을 기어이 올리는 기행까지 저질렀다. 참고로, 어깨에 웃자란 뼈로 공을 던진다는 것은 바늘로 어깨를 쑤셔대는 고통과 맞먹는다고.][* 여기다가 '''현역 KBO 선수들 중에서 구위로 손에 꼽는 파이어볼러 투수 [[조상우]]를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 활용한 구시대적 야구관'''은 예전부터 지적 받아왔다. 염경엽 본인은 60구 이상 던지면 구위저하가 커서 불펜으로 쓴다고 설명하긴 했지만 단 한번의 납득할만한 시연도 없었고, 정작 이후로는 강투수 불펜 적합론을 주구장창 밀어붙인 것이 문제. 이후 장정석 체제에서 선발로 써보다가 실패하긴 했지만 이닝에 따른 구위저하가 확연한 것을 확인하고 불펜으로 돌렸기 때문에 큰 반발이 없었다. 8상우를 몇 번 시전하면서 까이긴 했지만...]로 이루어 놓은 성과로 거품이 상당히 낀 것과, 그 것으로 최고 대우를 받았으나, 최고 대우에 비해, 성적도 안 나고, 이전의 평가까지 모두 거품이라는 결과로 돌아오면서 한국 야구에서 흑역사를 창조한 건 덤이다. 김성근은 감독 시절 동안 여러번 경질을 당했지만, 염경엽은 감독 경력 10년차가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중도 해임당한 적이 없기에 김성근보다 낫다고 보는 의견도 있다. 그렇지만 염경엽이 경질되지 않은 건 정말로 사람이 착해서가 아니라, 지금까지 여러 문제점들이 크게 부각될 상황이 없었기 때문이다. 염경엽의 그동안 경력을 자세히 되짚어 보면 감독 데뷔 7년차인 지금까지 넥센에서 4년, SK에서 1년 감독을 했을 뿐이다. 넥센 시절에는 스스로를 강팀으로 여기지 않고 프런트의 현장 개입에 반감이 컸던 넥센 팬덤의 전반적 분위기상[* 특히 전통적으로 넥센에게 약세를 보이던 LG 트윈스가 고질적인 모기업 간섭 문제를 겪었고 2014년에는 전통의 강호였던 [[두산 베어스]]가 프런트의 선택으로 임명된 [[송일수]] 감독 체제에서 답없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프런트야구에 대한 반감이 KBO 리그 팬덤 전체를 휩쓸었다. 이게 해소되는 것이 한화 이글스가 김성근 체제에서 회광반조 후 다시 몰락한 후, 반대로 프런트와의 활발한 협조와 데이터야구로 성과를 낸 [[트레이 힐만]], [[장정석]]등의 사례가 부각된 2018-2019년 들어서였다.] 염경엽이 그간 내준 성과만으로도 만족하는 여론이 컸고,[* 물론 14년 우승 실패 이후 15년의 이해할 수 없는 운영을 거치면서 안티도 늘어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런하기 이전까진 우호적인 여론이 우세했다. 특히 2016년에는 최약체 수준으로 분류되던 전력으로 준수한 성적을 이끌면서 염경엽 이외에 과연 이 팀으로 성적을 내 줄 지도자가 있겠냐는 우려가 팬덤을 휩쓸었고 후임인 장정석이 2017년 경험부족이 겹쳐 죽을 쑤면서 염경엽에 대한 우호적 여론이 한동안 유지되는 빌미가 되기도 했다.] 넥센에서 자기 발로 뛰쳐나간 이후로는 넥센 팬덤이 전반적으로 등을 돌리긴 했지만 2년간 감독이 아닌 단장직을 맡으면서 당장 감독으로서 비판받을만한 이슈는 없었다. 그런데 '''감독 복귀하자마자 첫해부터 모든 문제가 집약적으로 터져나온''' 것이다. 김성근도 프로 첫 감독생활인 OB감독은 5년간 계약기간을 다 채우고 물러난 것인데 오히려 '''첫 감독생활을 재계약 후 자진 이적으로 마무리한 염경엽이 김성근보다 나을 건 없다.'''[* 김성근은 프로에서 경질만 13번(...)을 당했다. OB에서조차 임기 말에 수뇌부에서 김성근으론 우승 못한다는 얘길 공공연하게 할 정도로 사이가 썩 좋진 않았다. 다만 임기 중 대립했지만 추후 희귀병으로 아들을 잃은 민경삼과 부둥켜 안고 통곡했을 정도로 사이가 좋아진(내지는 사적으로는 좋은) 경우도 있으니 관계에 대해 판단은 각자의 몫.] 그나마 한국시리즈에서 키움이 1승도 하지 못하고 준우승을 하자 염경엽은 그래도 한국시리즈에서 2승은 해보았다며 염경엽이 장정석보다는 몇 수 위라는 정신승리는 가능해졌지만 냉정히 얘기하면 장정석과 염경엽과의 비교는 실레다. 밴 헤켄 선발 경기 빼고는 아예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19년에는 다소 접전인 경기인데다[* 0승 4패였지만 0대 5로 진 3차전을 제외한 세 경기 모두 1~2점차 승부였다. 1차전에는 일방적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동점으로 만든 끝에 패했고 2차전은 2점 차로 이기던 경기를 9회말에 믿었던 오주원과 한현희가 무너지며 역전패를 당했으며 4차전은 믿었던 불펜이 무너지며 5점 차 리드를 역전당했으나 9회말에 동점으로 만드는 저력을 보여줬다.] 애당초 준플레이오프부터 누적된 불펜의 피로, 믿을 사람이 없던 선발진, 그리고 한국시리즈 경험이 없던 선수들이 수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음에도 접전을 보여준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14년은 정말 투수는 투수대로 굴리고, 타선은 타선대로 삽을 푸면서 무기력하게 운용해서 비교하기도 민망하다. 거기다 이때 두산의 사기는 9경기 차를 뒤집고 1위를 차지해서 엄청난것도 한 몫했다. 또한 염경엽의 SK를 업셋하고 정규 시즌을 우승한 두산이 한국시리즈까지 우승해버렸기 때문에 시즌 막판에 삽질한 염경엽이 본의 아니게 두산 V6의 숨은 조력자가 되어버렸다는 의견도 있다.[* 두산 팬덤에서도 은근 비밀곰 취급을 하기도 했다. 아닌 게 아니라, 15년도 준플에서 굴릴대로 굴린 조상우를 4차전까지 등판시켜서 패색이 짙던 두산 타선을 각성시켰고 끝내 역전을 허용했다. 안그래도 미라클을 팀 컬러로 내세우던 두산은 이 경기로 각성해서 결과적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쥐게 된다. ~~게다가 다음 해 조상우, 한현희가 한꺼번에 수술대에 오르면서 김태형 감독에 대놓고 '넥센은 우승후보서 빼고 싶다'는 평까지...~~] 시즌 후 FA 영입은 쉽지 않으니 트레이드를 생각하고 있다는 발언을 했는데 팬들은 내년에도 김성현-나주환 키스톤 콤비 보고 싶지 않으면 내야수를 영입하려는 척이라도 하라는 반응을 보일 정도로 반응이 좋지 않다. 이미 ~~강승호~~, 정현 등을 트레이드로 데려온 데다 좋은 내야수를 데려오려면 그만큼의 출혈도 감수해야 하기 때문.[* 사실 이건 FA도 마찬가지이긴 하다. ~~대신 FA는 그룹 돈 수십 억이 나간다~~] 이는 감독의 문제라기보단 유독 외부 영입에 소극적이면서 자기 팀 FA를 계속 놓친 팀의 기조에 팬들이 반감을 지닌 것 같지만... 선수단의 세대교체를 원하는 팬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2차 드래프트로 [[김세현(야구선수)|김세현]], [[채태인]], [[정수민]][* 2019시즌 종료 직전 팔꿈치 수술을 받아 1년 동안 재활을 해야 한다.]을, 허도환과의 트레이드로 [[윤석민(타자)|윤석민]]을 영입했다. 가속화된 선수단 고령화와 히어로즈 시절 함께 했던 선수를 영입하는 행보로 인하여 SK 팬들에게 선수단의 히어로즈화가 진행된다며 까이고 있다. --본격 SK 히어로즈-- 게다가, SK 내야의 고질적 문제로 꼽히던 키스톤 FA 영입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SK의 팬들은 답답해하고 있다. --[[안치홍]] [[김선빈]] [[오지환]] 중 하나라도 못 사오면 김성현을 강제로 봐야만 한다.-- 그리고 오지환은 LG, 안치홍은 롯데, 김선빈은 KIA에 남으며 기어코 키스톤 FA 영입마저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