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염경엽/2019년 (문단 편집) == 페넌트레이스 총평 == 전 시즌보다 10승을 더 거뒀고 6할도 기록했으며 시즌 내내 1위로 순항했으나 8월 말부터 9승 14패를 하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었고, 그 중 경쟁 팀이던 두산에게 1승 4패를 거둔 것이 가장 결정타였다.[* 그 1승도 [[배영수]]의 어이없는 무투구(...) 끝내기 보크로 주워먹었을 정도니 정말 최악의 후반기를 보낸 셈이다.] 마지막 5경기에서 4승 1패로 나름 선전했지만 그 전까지는 5승 13패로 그 많은 승차를 다 까먹었고, 이 과정에서 감독이 책임을 면할 수 없게 되었다. 결국 페넌트레이스 업셋을 내준 것으로 인한 팀 내 충격이 꽤 오래 갈 것이고 연승과 연패 여부의 기복이 심한 야구 특성상 플레이오프에서 만회하는 것조차 쉽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서진용|서]][[김태훈(1990)|태]][[하재훈|훈]]의 잦은 경기 출장 조차도 비판거리. 아무리 타고투저로 타이트한 경기 수가 늘었다지만 중간 투수인 서진용은 72경기 68이닝, 팔꿈치 통증이 있는 김태훈은 71경기 69 ⅔이닝을 던졌다. '''경악스럽게도 작년의 최다경기 출장자인 [[오현택]] 보다도 많이 나오고, 많이 던졌다.''' 이보다 많이 나온 투수는 75경기의 [[고효준]] 밖에 없는데, 그나마도 원 포인트로 나온 적이 많아 62.1이닝이다. ~~물론 내일 모레 마흔살과 한창인 20대를 비교할 순 없다~~ 하지만, 오현택이 64.2이닝을 던지면서도 2019년에 최악의 부진을 하며 2군으로 떨어지고 그 뒤로 1군 경기 출장이 없는 걸 생각해본다면, 내년 시즌에도 과연 저 두 투수가 올해 같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2015~6년 [[김성배]], 2017년의 [[배장호]]가 특히 그러했었다. 2016년만 봐도, [[김상수(투수)|김상수]], [[이보근]]만 집중적으로 굴려댄 결과다. 둘 다 67경기를 나왔는데, 김상수는 무려 74이닝에, 이보근은 64.2이닝을 던졌다. 결국 김상수 이보근 둘 다 그 혹사의 여파로 2017년에 자책점이 1점 이상 오르거나, 김상수는 블론을 저지르는 등으로 0승 7패를 당하는 등 크게 망하고 말았으며, [[이보근]]은 [[김시진]] 시절에도 혹사를 당한 전력이 있는데, [[장정석]] 감독의 투수 아끼기 수법으로 아껴졌음에도 불구하고, 2019년을 기점으로 0승 2패 9.72를 기록하며 아예 1군에서 사라졌다. 2017년 히어로즈의 부진은 초보감독 티 팍팍 난 장정석의 문제도 있지만, 영건들을 계속 불펜에서 소모시키다 수술대에 올려서 조상우와 한현희의 영점을 흐린 것 때문에 지금까지도 욕을 먹는다. 결국 김태훈과 서진용은 전반기에 낮았던 자책점이 후반기에 슥슥 올라버렸다. 특히 김태훈은 연투에 3연투까지 하다가 LG전에서 '''0이닝 3실점'''을 하는 등, 3.88까지 자책점이 치솟았다. 작년에도 57경기 74이닝을 던졌을때 1100구를 넘겼는데, 올해도 1100구를 넘겼다. 전반기 ERA가 3.03이였는데, 후반기 ERA는 5.85다. 최근 30경기 자책점은 무려 8점대. 서진용은 후반기에 자책점이 더 내려간 대신. 최근 30일 ERA가 4.00이다. 그나마 다행히도 [[정영일(야구선수)|정영일]]이 복귀하면서 조금 숨통이 트였으나, 정영일 또한 8~9월 성적이 좋지 않다. [[하재훈]] 또한 1년 차 치고 너무 많이 던졌다. 초반에 많이 나온다고 비판이 거세던 [[원종현]]과 [[이형범]]에 비해 별 차이도 안 나는 수준으로 굴려졌다. 전날 0.2이닝 던졌다고, 다음날 또 나와서 1이닝 연투는 덤이다. 이보다 많이 던진 투수는 8이닝에 나오던 [[고우석]], [[이형범]] 정도 뿐이다. 심지어 마무리 상황도 아닌데, 시즌 최종전에 또 등판해서 1이닝을 던진 것은 덤이다. 하재훈도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 자책점이 1점 가까이 올랐다. 더군다나 하재훈은 2019년 전까지 투수 경력이라고는 고2 때인 2007년에 6 2/3이닝, 마이너리그에서 보낸 마지막 해인 2015년에 27이닝, 일본 독립리그에서 3년 통산 15이닝(2016년 1이닝, 2017년 12이닝, 2018년 2이닝)을 던진 것이 전부였음을 감안하면 짧은 투수 경력에 상당히 많이 던졌다고 봐야 한다. 참고로, [[이형범]], [[원종현]]도 마찬가지로 후반기 성적이 안 좋다. '''참고로, 상당한 혹사를 당하고 있다는 [[정우영(야구선수)|정우영]]이 딱 이런 식으로 후반기에 부진하고 있다.''' 그리고 결국 포시에서 불을 질렀다. 같이 혹사당한 고우석도 마찬가지. 그나마 [[원종현]]은 나머지 둘에 비해서 나이가 많고, 고우석과는 11살이나 많기 때문에 비교하기에는 그렇지만. 이렇게 넥센 히어로즈 시절부터 후반기 및 단기전의 부진으로 인해 [[김경문|우승과 거리가]] [[제리 로이스터|먼 감독]]이라는 평가에 다시 발목이 잡히게 되었다. 일단 염경엽 감독은 다가오는 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거두고 한국시리즈 업셋으로 잃어버린 팬들의 신뢰를 찾아오는 것이 급선무다. [* SK 프런트는 [[김성근]]을 제외한 모든 감독의 계약 기간을 철저히 지켜주었으며 그 [[김성근]]조차 그쪽에서 선수쳐 엿 먹이지 않았으면 지켜주려 했다. 그런 프런트가 재임 첫해 정규시즌 2위 감독을 그냥 자를 가능성은 낮겠지만 계약기간 내에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재계약은 커녕 차후 한계가 드러난 감독을 하위권 팀이 아닌 이상 타 프로구단에서 부르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이미 SK 와이번스 팬들 상태에서도 '''염레기'''라는 멸칭이 히어로즈 팬덤이 아닌 와이번스 팬덤에서 나왔고, 와이번스 갤러리에서는 넥센에서 그랬던 것처럼 포스트시즌 끝나고 통수를 치고 도망가는 것이 아닌지 떨고 있는 듯 하다. ~~그게 아니라 제발 사표 쓰고 도망가기를 바라고 있다. 근데 손혁 코치는 놓고 가~~ 여기다가 감독 커리어 내내 '''업셋을 당했음 당했지, 이룬 적이 없다.'''[* 13년 준PO 2승 3패(리버스 스윕), 14년 PO 3승 1패, KS 2승 4패, 16년 준PO 1승 3패. 심지어 저 중 7승은 '''[[밴헤켄]]'''이 한 거다.] 키움 팬들도 넥센 시절 보여주던 후반기 모습을 SK에서 그대로 보여주는 모습에 통쾌해하면서도, 아무리 구단주와의 마찰이 심했다 한들 정말 좋지 않게 나간 선례를 남겼던 염경엽이라 선수단이 독기를 품었을 거라 생각하고, 다가올 플레이오프를 기다리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