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염증 (문단 편집) === 개요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피부염.jpg|width=100%]]}}}|| || [[옻나무]]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 {{{+1 炎症 / Inflammation.}}} [[혈관]]이 분포하는 생체조직에서, 병원체나 손상된 자가 항원, 바이러스 감염 세포 등의 해로운 물질들에 의해 발생하는 복합적인 면역반응의 일종. 몸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물질에 의해 일어나는 반응으로, 외부의 병원체 침입은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다. 보통 [[발열|열]](fever)과 [[통증]]이 함께 수반된다.[* 이름에 [[炎]](불꽃 염)이 들어가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불꽃에 닿은 것처럼 뜨겁고 고통스럽기 때문.] 쉽게 설명하면 생체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에 체내에서 일어나는 방어적 반응으로 생각하면 된다. 외상[* 상단의 정의에서 알 수 있듯이, '해로운 물질'이 있어야 한다. 아주 살짝 부딪혀서 다친 세포가 하나도 안 생기면 염증이 생기지 않는다.]이나 화상, 세균 침입 따위에 대해 몸이 반응하여 일부에 충혈, 부종, 발열,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쉽게 비유하자면, '''일단 몸 안에 일어난 전쟁.''' 정의에서 알 수 있듯이 [[혈관]]이 분포하지 않는 조직에는 염증반응이 있을 수 없다. 간혹 발생하는 혈관이 없는 조직의 염증은 해당 조직으로 혈관이 생기도록 유도하는 [[혈관신생]](angiogenesis)을 동반한다. 반대로, [[혈관]]이 존재하는 모든 생체조직은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염(렴)'으로 끝나는 모든 질환명은 해당 장기에 염증반응이 심하게 나타나서 생기는 질병이다.[* [[위염]], [[식도염]], [[폐렴]], [[장염]], [[간염]], [[췌장염]], [[담낭염]], 담도염, [[뇌수막염]], [[관절염]], [[심내막염]], 피부염, [[연조직염]], [[방광염]], [[신우신염]], [[사구체신염]], [[질염]], [[전립선염]], [[골반염]], 포도막염, [[비염]], [[중이염]], [[후두염]] 등 그냥 해당 장기명+염(렴)으로 이루어진 질환군은 무수히 많다.] 외부에서 침입한 병원체가 없더라도, [[자가면역]] 기전이나 물리적 힘, 자극물질(irritant) 등에 의해서 조직에 손상이 생기면 염증이 나타날 수 있다. 염증 반응은 손상된 조직의 재건 과정과 관련이 있으며, 조직에 손상을 준 미생물, 독소 따위의 원인 물질 제거와 손상의 결과로 나타나는 괴사된 세포, 조직 등을 제거하는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특히 염증은 붓고 아프고 사람을 신경질적으로 만드는 특징 때문에 고대부터 질병의 증상으로 받아들여지고 '나쁜 것'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염증 반응의 의도는 몸이 감염에 빠르게 대처하려는 기제이니 너무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물론 염증반응은 조직에 손상을 주는 것을 감수하고 발생하는 과정이기에 심한 염증은 치료할 필요가 있으며, 과민성 염증은 의도와는 달리 신체에게 악영향만을 끼치므로 좋게 봐주기도 애매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