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염증 (문단 편집) ==== 급성기 단백질 ==== IL-1β, IL-6, TNF-α는 또한 간세포들이 감염에 대항하는 혈장 단백질을 더 많이 만들도록 한다. 단, 혈액 내 단백질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 기존에 많았던 알부민 같은 단백질들의 양은 줄어든다. 이렇게 염증반응으로 농도가 변화하는 혈중 단백질들을 급성기 단백질(Acute-phase protein)이라고 부른다. 다음은 급성기 단백질들의 목록 일부이다. * CRP(C-reactive protein): 미생물에 대한 옵소닌으로 작용한다. * 혈청 아밀로이드 A(serum amyloid A): 면역세포를 염증위치로 부르는 역할을 하며, ECM(extracellular matrix)을 분해하는 효소를 유도한다. * 혈청 아밀로이드 P 구성체(serum amyloid P component): 미생물에 대한 [[옵소닌]]으로 작용한다. * 마노스 결합 렉틴(mannose-binding lectin): 보체계에 관여한다. * LPS 결합 단백질(LBP, LPS-binding protein) * 일부 [[보체]](C3, C4, C9 등): 옵소닌 또는 목표 세포의 융해, [[화학주성]]에 관여한다. * [[피브리노겐]](fibrinogen)[* ESR이 증가하는 것이 피브리노겐 때문이다.], 프로트롬빈, Factor VIII, [[vWF]][* von Willibrand factor, [[폰빌레브란트인자]].]: 응고작용에 관여한다. 이 중 특히 '''CRP(C-reactive protein)'''와 혈청 아밀로이드 A의 경우 농도가 수백 배로 증가하기 때문에 염증 진단에 CRP 농도를 이용하기도 한다. 혈액검사상 이 수치가 증가되어 있으면 전신 어딘가에서 활발한 염증반응이 있음을 뜻한다. 다만 병과 상관없는 염증에서도 증가하기 때문에 해석에 주의를 요한다. 보통 병원에서 환자에게 염증수치라고 설명하는 수치는 대개 이걸 말한다.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수치는 '''ESR'''인데, 이는 Erythrocyte[* 적혈구라는 뜻. red blood cell 말고 학문적으로는 이렇게 부른다.] Sedimentation Rate으로 적혈구 침강계수를 말한다. 염증반응에 의해 피브리노겐이 증가하면 적혈구가 모이고 뭉쳐서 중력에 의해 아래로 떨어지는 현상이 강해져서 수치가 증가하는 원리다. CRP보다 검사 결과가 훨씬 빠르게 나타나지만 실제 염증 상태와의 연관성은 다소 떨어진다. 이외에도 프로칼시토닌 등의 수치를 보기도 한다. 프로칼시토닌은 세균감염이 강하게 의심되는 경우 검사를 시행하며, 박테리아로 인한 감염에 특이적으로 반응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