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영국 (문단 편집) === [[기행#s-2]] === 유럽 여러 국가 중에서도 온갖 기행을 저지르는 것으로 악명높다. 단순히 해프닝으로만 끝나는 정도를 넘어 '''국제적으로 문제가 되는 비극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생기는 데서 웬만한 국가들의 기행과는 차원을 달리한다.[* 사실 세계의 뉴스를 많이 보면 알겠지만, 이건 영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중세시대부터 워낙에 [[대영제국|다른 나라에 손을 많이 벌리고 다녔던 탓]]도 있다. 해서 생긴 유명한 드립이 [[혐성국|'''세계사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났을 때 영국을 찍으면 대충 맞다''']]는 것이다. * [[마라톤]]은 원래 정해진 거리가 없었다. [[1908 런던 올림픽]] 때는 윈저 궁에서 올림픽 스타디움까지 26마일로 결정되었으나, 결승점을 왕족들이 관람하는 로열박스 밑에 설치해 달라는 요구에 의해서 385야드가 추가되어 26마일 385야드, 미터법으로 42.195km라는 어느 도량형으로도 딱 떨어지지 않는 애매한 거리가 되었다. 이후 이 거리가 마라톤의 표준이 된다. * [[1755년]], 옥스퍼드의 애슈몰린 박물관 관장이 볼품 없게 됐다는 이유로 멸종한 [[도도(생물)|도도]]의 마지막 [[박제]]를 소각했다. 그래서 현재 도도의 [[박제]]는 없다. --존재하는 건 모형뿐-- 대신 보물관에 여러 기부자들에게서 골격들을 모아 복원해놓은 골격 [[표본]]이 전시되어 있다. 이 새는 [[17세기]] 후반에 멸종됐다.[* 출처. 거의 모든 것의 역사 491쪽] * 생물종을 유입해 와서 생태계를 교란시킨 사례도 있다. 사냥하는 데 쓴다고 [[호주]]에 [[토끼]]를 들여온 것이 가장 대표적이다. 물론 이 당시 영국과 영국 뿐이 아닌 많은 나라들이 어떤 종(種)을 도입할때 [[생태학]]적인 고려가 전무했음을 고려해야하지만, 전 세계를 누비던 영국인들이 일으킨 생태계 교란이 워낙 많은지라... * [[런닝머신]]의 기원인 [[트레드밀]]도 [[19세기]] 영국의 죄수를 관리하기 위한 고문 도구로 개발되었고 죄수들의 깽판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으나 당시 법의 허점[* 당시 영국 감옥은 강력범과 평범한 징역형 범죄자들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수감시켰다. 그래서 강력범들은 둘째치고 죄가 가벼운 범죄자들에게까지 동급의 고된 노동을 시켰다.]으로 인해 형평성과 인권 문제가 제기되어 결국 [[1898년]]에 고문 도구로서의 사용이 중지되었다. * [[https://www.versobooks.com/blogs/3774-on-windrush-citizenship-and-its-others|이제는 자국민도 깝치면 국적을 박탈하는 모양이다(...).]] 예를 들어서 [[윈드러시 스캔들|이런 거(...).]] [[윈드러시 세대]]는 [[1973년]] 이전, 특히 2차대전 종전 이후 영연방 국가 간 자유 이주 체제 아래에서 영국의 [[식민지]]와 영연방 국가들에서 영국으로 온 세대와 그 후손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짧게는 [[1973년]], 길게는 [[2001년]]까지 영연방 시민들과 영국 식민지인들은 영국인이었기 때문에 영국으로 와서 본국 독립 이후에도 영국에 남아 있으면 영국과 본국의 [[국적]]을 둘 다 가질 수 있었다. 그런데 [[2002년]], 영국 [[국적법]]이 변경되고, [[2010년]]경에 '적대 정책'이 실시되면서 합법적으로 영국에 정착한 영연방계 영국인들과 그 후손들이 순식간에 [[불체자]]가 되어버렸다(...). [[2017년]]~[[2018년]] 이들에 대한 대대적 추방 조치가 시도되었는데, 이때 영국 내무부의 공식식적 입장은 "이들 혹은 이들의 조상이 영국 당국에 합법적으로 이주 등록을 하지 않은 불법체류자이므로, 영국 정부의 추방 조치는 정당하다."였다. 이후, 이 문제가 [[2018년]] 영연방 정상회담 등에서 영국과 영연방 국가 간 외교적 이슈가 되었다. 대부분의 추방 대상자들이 뿌리를 두고 있는 [[자메이카]], [[인도]], [[가나]] 등 개발도상국들은 물론이고, [[호주]]와 [[캐나다]],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영연방 선진국들 또한 영연방인들에 대한 영국 정부의 가혹한 조치에 성토의 목소리를 높였고, 결국 이 윈드러시 스캔들은 엠버 루드 당시 영국 내무장관이 경질되고 [[테레사 메이]] 총리가 영연방 국가들과 영연방계 시민들 사이에서 신뢰와 지지를 잃는 계기가 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