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국/문화 (문단 편집) === 영국 음악 === || {{{#fff '''다양한 영국 음악 모음집'''}}}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8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j7ujvOWWfpY, height=200)]}}}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Vvgl_2JRIUs, height=200)]}}}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cXOanvv4plU, height=200)]}}} || || '''[[God Save the Queen|영국의 국가]]''' || '''[[에드워드 엘가]] - [[위풍당당 행진곡]]''' || '''[[구스타브 홀스트]] - 화성''' ||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jenWdylTtzs, height=200)]}}}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A_MjCqQoLLA, height=200)]}}}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nrIPxlFzDi0, height=200)]}}} || || '''[[비틀즈]] - [[I Want To Hold Your Hand]]''' || '''[[비틀즈]] - [[Hey Jude]]''' || '''[[롤링 스톤스]] - [[(I Can't Get No) Satisfaction]]''' ||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QRTNm6GLJYI, height=200)]}}}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QkF3oxziUI4, height=200)]}}}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r_QZe8Z66x8, height=200)]}}} || || '''[[더 후]] - [[Baba O'Riley]]''' || '''[[레드 제플린]] - [[Stairway to Heaven]]''' || '''[[엘튼 존]] - [[Rocket Man]]''' ||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f3y8jf01UY8, height=200)]}}}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Y9d72n2fX6g, height=200)]}}}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iYYRH4apXDo, height=200)]}}} || || '''[[크림(밴드)|크림]] - Sunshine of Your Love''' || '''[[핑크 플로이드]] - [[Another Brick in the Wall]]''' || '''[[데이비드 보위]] - [[Space Oddity]]''' ||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HgzGwKwLmgM, height=200)]}}}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fNFzfwLM72c, height=200)]}}}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r8OipmKFDeM, height=200)]}}} || || '''[[퀸(밴드)|퀸]] - [[Don't Stop Me Now]]''' || '''[[비 지스]] - [[Stayin' Alive]]''' || '''[[오아시스(밴드)|오아시스]] - [[Don't Look Back In Anger]]''' ||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fHiGbolFFGw, height=200)]}}}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dvgZkm1xWPE, height=200)]}}}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JGwWNGJdvx8, height=200)]}}} || || '''[[라디오헤드]] - [[Paranoid Android]]''' || '''[[Coldplay]] - [[Viva la Vida]]''' || '''[[에드 시런]] - Shape of You''' || }}}}}}}}} || '음악 강국'이라는 인식이 있는 현대와 달리, 전체 역사를 통틀어 보면 '''음악 후진국'''에 가까웠던 것으로 유명하다. 대륙에서 중세 이래로 프랑스-이탈리아-독일 순으로 음악적 헤게모니가 이동해 가며 치열하게 경쟁할 동안, 영국에서는 이렇다 할 뛰어난 작곡가가 나오지 않아 오랫동안 미묘한 상태에 처해 있었다. 그나마 [[백년전쟁]] 때 대륙으로 건너간 존 던스터플(John Dunstaple)이 대륙 음악계에 심대한 영향을 끼쳐, 파버든 등 영국의 양식이 대륙 작곡가들에게 모방되고 변형되었던 것이 업적이라면 업적. 이 시기에 [[헨리 5세]]가 이끄는 영국군은 실제로 프랑스를 제패하고 유럽 최강국으로 군림할 뻔했으니, 영국의 스타일이 유럽에서 선진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진 것은 영국의 위세를 방증하는 것이기도 했다.[* 이는 음악사에서 '영국적 면모(le contenance angloise)'라는 용어로 남아있다. 말하자면 [[브리티시 인베이전]] 중세 버전.] 그러나 전쟁에서 패하고 영국이 섬나라로 돌아간 이후, 영국의 음악적 위상은 상당히 초라해졌다. 바로크 시대에 [[헨리 퍼셀]] 같은 우수한 작곡가가 나오기도 했으나, 독일 출신의 [[헨델]]이 1759년 사망한 이후 영국은 이렇다 할 유명 작곡가가 오랫동안 나오지 않았다. 이러한 부진은 영국이 초강대국으로 군림하던 19세기에 두드러져, 다른 유럽 국가들로부터 '돈만 많고 문화는 빈약한 나라'라는 비아냥을 들어야 했다. 그나마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에드워드 엘가]][* [[위풍당당 행진곡]]과 '사랑의 인사' 등으로 유명하다.], [[구스타브 홀스트]][* [[행성(관현악)|행성 모음곡]]으로 유명하다.], 본 윌리엄스, [[벤저민 브리튼]][*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으로 유명하다.] 등이 나오며 체면치레는 했지만, [[드뷔시]], [[쇤베르크]], [[스트라빈스키]] 등의 대륙 작곡가에 비하면 위상이 초라했던 것은 변하지 않았다. 아이러니하게도 클래식 음악 '시장'은 [[독일]]과 더불어 유럽에서 가장 크다.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같은 세계적인 관현악단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존 엘리엇 가디너]], [[토머스 비첨]], [[사이먼 래틀]] 같은 훌륭한 지휘자들도 여럿 배출했다. 또한 [[이탈리아]], [[네덜란드]]와 더불어 고음악 운동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또한 메이저 음반사 둘([[EMI 그룹]], [[데카#s-2|DECCA]])의 본사가 영국에 있었고[* 데카는 명성이 예전만 못하지만 지금도 본사가 영국에 있다.], 유명한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symphony_orchestras_in_Europe|악단의 수]]도 [[독일]] 다음으로 많다. 작곡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는 못했지만 자본력만큼은 발군이었던 셈. 그러나 이러한 지지부진했던 음악 역사는 현대 대중음악의 시대에 접어들면서 '''완전히 역전된다.''' 유럽 대륙에 비해 상대적으로 클래식적 전통이 옅었던 영국은, 미국의 대중음악을 받아들이는 데에 있어 보수적이었던 유럽에 비해 훨씬 유연하게 받아들였고 그 결과 창의적인 재해석까지 해내게 된다. 미국 본토에서 죽어가던 장르인 로큰롤을 되살려내, [[브리티시 인베이전]]으로 대표되는 영국 록밴드들의 세계 제패 현상이 바로 그것. 무엇보다도 언어가 영어여서 미국 시장 공략을 프리패스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영국 뮤지션들의 태생적인 강점이었다.[* 이후 대륙 유럽에서도 세계 공략을 위해서는 자국어를 버리고 영어 가사를 써야 한다는 불문율이 생겼는데, 이를 실현한 대표적인 그룹이 [[ABBA]]. 다양한 언어의 노래를 지향했던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마저 한동안 각국의 가수들이 영어 노래를 불러대기도 했으니, 대중음악의 판도에 있어 영어 사용 여부는 굉장히 중요한 셈.] 이렇게 하여 영국은 음악 후진국으로서의 과거를 벗어던지고, 외려 대륙 유럽의 모든 대중음악 그룹을 총동원해도 영국 음악계의 영향력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 관계 역전이 일어나게 된다. 영국인들의 [[록 음악]] 사랑은 엄청나서, 비록 뿌리는 미국이지만 사실상 자국을 상징하는 음악인 양 받아들여지고 있다. 실제로 대중음악에서 록 음악으로 한정할 시 미국보다도 더하다고 할 수 있는 엄청난 역량을 뽐내고 있는 나라이다. 록에 대한 열정이 엄청난 나머지 [[고등학교]]에는 어디에나 학교 밴드가 있다고 할 정도. 실제 [[자유민주당(영국)|자유민주당]]의 당수를 지낸 적이 있던 [[팀 패런]]도 대학교 시절 학교 밴드를 이끈 과거가 있었다. 1990년대 미국 출신의 [[너바나]]의 [[Nevermind]] 이후 록이 많이 바뀌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틀즈]]부터 [[악틱 몽키즈]]까지 이름만 들어도 알법한 대부분의 록스타들이 영국 출신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음반을 판 록밴드 1위부터 4위까지가 모두 영국 출신이기도 하다.'''[* 1위 [[비틀즈]], 2위 [[레드 제플린]], 3위 [[핑크 플로이드]], 4위 [[퀸(밴드)|퀸]].] 록 음악의 토대인 [[로큰롤]]은 미국 흑인에게서 시작되었지만, 본격적인 록 음악 자체는 [[영국]]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실제 소프트 록, 블루스 록, 하드 록, 메탈 등 다양한 록의 장르가 [[비틀즈]]나 [[에릭 클랩튼]] 등 영국 뮤지션들에 의해 만들어졌고, 미국 출신의 [[지미 헨드릭스]]도 국적은 미국이었지만 활동은 [[영국]]에서 했다. 그런만큼 대중음악, 특히나 록 역사에 있어서 영국은 빠뜨리기 힘들정도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국가이다. 대표적인 음악가로는 영국을 넘어, 세계의 대중 문화 그 자체를 상징한다고 할 수 있는 '''[[비틀즈]]'''가 있다. 음악적으로든 상업적으로든 나무랄데가 없는 세계 최고의 음악가로 꼽히고 있으며, 특히나 [[폴 매카트니]]와 [[존 레논]]의 음악 콤비인 [[레논-매카트니]]는 정말 유명하다. 비틀즈는 클래식의 시대를 끝내고 대중음악의 시대를 연 가장 대표적인 음악가로, 여러 음악 기술과 장르, 스타일 등을 선구한 명실상부한 대중음악의 아버지이다. 상업적으로도 아주 성공해 어느 나라던간에 비틀즈의 인기는 정말 대단해,[* 1990년대까지 폐쇄적인 공산권이던 러시아과 동유럽에서도 비틀즈의 인기는 엄청나다. 러시아 락의 전설인 [[빅토르 초이]] 역시 비틀즈의 광팬이었다.] 한국에서도 [[비틀즈]]의 곡인 [[Yesterday]]가 종종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1위를 차지하곤 한다. 그 외 한국에서는 비교적 인지도가 떨어지나, 서구권에서는 1960년대 [[비틀즈]]와 함께 록 음악의 시장을 양분했다고 할 수 있는 '''[[롤링 스톤스]]'''도 엄청나게 유명하다. 롤링 스톤스의 작곡 콤비인 [[재거-리처즈]]는 '''우리가 알고 있는 록음악의 이미지'''를 만든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다. 비틀즈와 롤스, 그리고 기타 영국 록 밴드들이 1960년대 미국 시장에 진출하며 미국 음반 시장의 '''7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했던 [[브리티시 인베이전]]이 유명하다. 브리티시 인베이전으로 시작된 록 음악은 1960년대 말 20대들의 반체제적인 사회 운동인 [[히피]]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1970년대 들어서는 [[비틀즈]]의 해체가 있기도 했으나, 그 빈 자리는 [[롤링 스톤스]] 뿐만 아니라 [[레드 제플린]], [[데이비드 보위]], [[엘튼 존]] 등 다양한 영국 뮤지션들이 채워주면서 영국의 록 음악은 더욱 발전하게 되었다. 1970년대 가장 많은 음반을 판 [[엘튼 존]], [[폴 매카트니]][* 비틀즈로도 유명하지만 해체 이후 솔로로 활동하면서 판 음반의 양만 합쳐도 1970년대 10위권 안에 들어갈 정도다.], [[레드 제플린]], [[핑크 플로이드]] 등은 전부 영국 음악가였다. 그중에서도 [[레드 제플린]]은 하드 록과 메탈에서, [[엘튼 존]]은 소프트 록과 팝에서 활동하면서 각자 다른 분야에서 빌보드를 휘저었다. [[레드 제플린]]을 비롯해 [[블랙 사바스]] 등 하드록 밴드들은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헤비 메탈]]이라는 장르를 만들기도 했다. [[프로그레시브 록]]에서도 크게 활약하였는데, 대표적으로 1973년 [[핑크 플로이드]]가 발매한 [[The Dark Side of the Moon]]은 '''741주 연속'''으로 빌보드에 등재되어 기네스 신기록을 썼고,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 1970년대 후반에는 영국병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반항하는 과격한 록 음악인 [[펑크 록]]이 [[더 클래시]], [[섹스 피스톨즈]] 등에 의해 시도되면서 세계를 한번 들었다 놓기도 했다. 또 1960~70년대에 본격적으로 활동했던 [[에릭 클랩튼]]은 [[블루스]]를 [[록 음악]]과 결합한 [[블루스 록]]을 시도해 [[하드 록]], [[메탈(음악)|메탈]]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당시 록 음악을 이끌던 주류는 아니었지만, [[퀸(밴드)|퀸]] 역시 굉장히 성공한 밴드였다. 특히나 [[Bohemian Rhapsody]]는 들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노래이다. 1980년대 [[마이클 잭슨]]의 등장으로 인해 영국 주도의 록 음악이 다소 주춤하기는 했다. 물론 [[맨체스터]]를 중심으로 [[더 스미스]] 등의 밴드들이 활동하긴 했으나, 마잭의 주도로 대중음악의 인종 통합이 이뤄짐으로서 음악의 주도권은 영국에서 다시 미국으로 넘어간다. 하지만 1990년대 중반, [[브릿팝]] 전쟁으로 대표되는 영국 록 음악의 재부흥이 일어나 [[오아시스(밴드)|오아시스]]와 [[블러]]를 필두로 영국 록이 부활하게 된다. 비슷한 시기 [[라디오헤드]]는 록의 경계를 넘어 [[얼터너티브 록]]과 일렉트로니카, 실험적 사운드의 조합으로 전세계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대중음악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또한 이때 [[스파이스 걸스]]의 데뷔는 전세계적인 반응을 얻으며 세계 최고의 걸그룹으로 우뚝 올라섰고 현재까지 레전드 걸그룹으로 남아있다. 2000년대 이후 [[콜드플레이]], [[뮤즈(밴드)|뮤즈]], [[악틱 몽키즈]] 등이 활동하며 영국 음악의 명맥을 잇고 있다. 2008년 경부터 [[에이미 와인하우스]], 2010년대 들어서 최고의 여가수 중 하나로 자리잡은 [[Adele|아델]] 등 소울 팝 여가수들의 고향이 바로 영국이기도 하며, 그 뒤에도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보이밴드중 하나가 된 [[One Direction]]--제인 안돼!!--, 그래미를 휩쓴 [[샘 스미스]]와 [[에드 시런]], [[두아 리파]] 등 누구나 아는 가수들도 있으니, 앞으로도 미래가 창창할 듯 하다. 영국의 대표적인 음반사로는 [[데카 클래식]], 지금은 해체한 [[EMI 그룹]], [[비틀즈]]의 [[애플 레코드]], [[레드 제플린]]의 [[스완 송 레코드]]. [[버진 레코드]] 등이 있다. 유명 인디 레이블로는 [[도미노 레코드]], [[팩토리 레코드]], [[크리에이션 레코드]], [[4AD]], [[워프 레코즈]], [[XL Recordings]], [[베거스 그룹]] 등이 있다. 일렉트로닉 [[음악]] 중 [[브리스톨]]에서 만들어진 [[정글]]과 [[드럼 앤 베이스]]음악의 본 고장이기도 해서 많은 [[DJ]]들과 팬들이 있다. 인기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말할 것도 없고. [[드럼 앤 베이스]]의 메이저 [[DJ]]인 [[Andy C]], DJ Hype, Futurebound, Danny Byrd, London Electricity, Wickaman 등등과 메이저 레이블 [[RAM Records]], Playaz, [[Hospital Records]], Viper Recordings 등이 모두 영국에 있다. 트랜스 음악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 나라. [[Above & Beyond]], [[Gareth Emery]], Ian Standerwick, ilan Bluestone등 트랜스 뮤지션들이 많은 편이고, 트랜스 리스너들이면 한 번쯤 들어봤을 레이블인 [[Anjunabeats]]와 Enhanced Music, GARUDA도 모두 영국에 있다. 여담으로 특이한 점은 [[할리우드]] 관계자들중 상당수가 진보주의자인것 처럼 영국 대중 음악가들은 거의 대부분이 정치적으로 진보적이라는 것이다. [[폴 매카트니]], '''[[존 레논]]'''[* 비틀즈 해체 후 미국으로 가 반전, 평화 운동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조지 해리슨]], [[오지 오스본]], [[기저 버틀러]], [[노엘 갤러거]], [[피트 타운젠드]], [[로저 워터스]], [[데이비드 길모어]], [[배리 깁]], [[브라이언 메이]], [[두아 리파]] 등 거의 대다수가 [[노동당(영국)|노동당]]을 지지하며[* 다만, [[브라이언 메이]]는 젊었을 적에는 오히려 [[보수당(영국)|보수당]]을 지지했다. 그러나 사냥과 관련하여 보수당이 법을 바꾼 것에 불만을 토로한 것을 계기로, 외려 나이가 들어서 [[진보주의|진보]] 성향으로 바뀐 것이다.], 정치적인 성향을 드러내지 않더라도 채식주의와 동물 애호 운동을 하는 등 진보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라디오헤드]]나 [[핑크 플로이드]] 같은 유명한 밴드들은 아예 대놓고 자본주의와 전체주의, 보수당을 비판하는 곡을 발표하면서 매우 진보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더 스미스]]는 [[데이비드 캐머런]]이 스미스의 팬이며 모든 앨범을 수집했다며 광팬임을 드러내자 '''"너 같은 보수주의자 놈이 우리 밴드의 팬이기를 거부한다"'''라며 철벽을 쳤을 정도. 이는 영국 음악가 대다수가 노동 계급 출신이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실제로 영국 노동 계급 사이에서 출세한 음악가들은 거의 신이나 국부 수준의 대우를 받는다.[* 대표적으로 [[노엘 갤러거]], [[존 레논]] 등.] 물론 [[믹 재거]] 등 보수당을 지지하거나, [[에릭 클랩튼]] 같이 극우 성향을 보이는 음악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그 수가 매우 적다. 또한 그 외에도 영국 음악가에 대한 인기도 미국과 영국이 미묘하게 다르다. 영국에서 인기있는 자국 가수는 [[데이비드 보위]], [[퀸(밴드)|퀸]], [[브라이언 이노]], [[다이어 스트레이츠]] 등 대부분이 글램 록 또는 팝 록 위주다. 반면 [[미국]]에서는 [[레드 제플린]], [[딥 퍼플]] 같은 하드 록, 메탈 계열 음악가들이 오히려 자국인 영국에서보다도 인기가 더 많다. [[레드 제플린]]은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록밴드 1위에 밥먹듯이 오르는 반면,[* 미국인들은 대체로 자국 밴드들을 더 선호하는데 레드 제플린은 거의 예외로 평가받는다. 당장 '''미국 영화'''인 [[스쿨 오브 락]]에서 가장 첫번째로 예시를 든 록 음악가가 [[레드 제플린]]과 [[로버트 플랜트]], [[지미 페이지]]였을 정도니.] 영국에서는 미국만큼 인기가 많지 않다. 반면 영국 내에서는 인기가 최상이라고 할 수 있는[* 1970년대를 다룬 거의 모든 영화나 드라마에서 퀸의 음악이 사용된다. (데이비드 보위의 곡에서 이름을 따온)영드 [[라이프 온 마스]]도 데이비드 보위와 퀸의 음악이 중심적으로 사용되었다. 여담으로 이 드라마의 러시아 번안 버전에서는 러시아에서 데이빗 보위가 그렇게 인기 있는 음악가가 아니었기 때문에 드라마 이름을 "라이프 온 마스"에서 [[The Dark Side of the Moon|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으로 바꿨다. 이 점을 보면 러시아의 음악 성향 역시 미국과 어느정도 통하는 면이 있는듯하다.] 데이비드 보위나 퀸이 미국에서는 그렇게까지 인기가 높지는 않다.[* 물론 이는 상대적인 것이지 영국 내에서의 레드 제플린의 인기나, 미국에서의 퀸의 인기 모두 아주 높다. 어디까지 상대적으로 미국보다 영국에서 퀸의 인기가 더 많고, 영국보다 미국에서 레드 제플린의 인기가 더 높을 뿐이다.] 이는 1980년대 [[밴 헤일런]]과 [[건즈 앤 로지스]]로 대표되는 미국 [[헤비 메탈]]씬이 전성기를 누리며 미국을 초토화시킨 반면[* 이런 점은 메탈의 시대가 끝나서도 지속되는데 헤비 메탈의 시대를 끊고 얼터너티브 운동을 일으켰다고 평가받는 너바나도 [[레드 제플린]]의 영향을 크게 받은 밴드다.] 영국에서는 메탈의 인기가 그닥이었기 때문에 헤비 메탈의 창시자격 취급을 받는 레드 제플린이나 딥 퍼플이 영국보다도 미국에서 더 높은 인기를 얻는 듯 하다. 물론 영국과 미국 양쪽에서 모두 높은 인기를 얻는 밴드들도 있는데 [[비틀즈]]나 [[롤링 스톤즈]], [[더 후]] 등이 대표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