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국/사회 (문단 편집) === 검열, 감시, 감청 === 국내의 감청과 [[CCTV]] 설치가 엄청나다. 1990년대에 한 [[타블로이드]]지가 Security Service(속칭 [[MI-5]], 영국 정보국 보안부)의 감청 실태를 조사하다가 걸린 적도 있다. 영국에는 전국적으로 CCTV가 440만 대나 설치되어 있다. 민간 CCTV까지 포함하면 정말 모든 것이 다 기록되는 수준이다.[*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의 대표곡인 'Eye of the Sky'는 런던의 수많은 CCTV에서 영감을 얻어 지었다고 한다.] 전세계 모든 통신망과 유선망을 감청 가능하다는 미 [[국가안보국]]([[NSA]])의 감청망 에셜론은 영국에서 그 단말기로 추정되는 시설이 처음 발견되었다. 물론 진짜 에셜론 감청소라고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가능성이 꽤 높고 단지 만능 수준이 아니라고 보일 뿐이다. 또한 [[요크셔]]에 있는 공군 기지(RAF Menwith Hill)와 [[콘월]] 주에 있는 감청 기지(GCHQ Morwenstow)는 에셜론 네트워크에 속해 있는 기지들로 알려져 있다. 2016년 11월에는 인터넷 검열/감청 안건이 영국 의회를 통과하면서 다수의 [[국민]]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영국 국민이 영국에서 방문하는 모든 사이트 주소와 [[IP]] 주소를 기록, 저장하고 영국 정부가 [[영장]] 없이 이 모든 기록을 열람할 수 있도록 만든 안건으로 밀레니엄 세대는 당연히 반발하고 있다. 뉴스가 나오자마자 국회에 청원서를 보냈지만 정부의 답변은 '현재처럼 위험한 상황에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감청은 필수'라는 답변을 보내 반발이 더욱 커졌고 국회의원들은 방문 기록 열람에 영장이 필요하다는 조항을 집어넣은 것이 발견되어 더 까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브렉시트]]가 이 안건을 조용히 넘기기 위한 도구였다는 주장까지 하고 있다. 이 법은 2016년 12월부터 국왕의 재가가 떨어져 시행되고 있다.[* 영국에서 법안이 법이 되려면 최종적으로 국왕의 재가(Royal Assent)가 필요하다. 물론 형식적인 절차기 때문에 100% 허가되나 국왕이 고의로 늦게 재가하는 편법을 쓸 수 있다.] EU의 일부였다면 [[유럽연합|EU]] 절차로 무산시킬 수 있었겠지만 [[브렉시트]]를 진행하는 마당이니 의미가 없다는 의견이 다수다. 2017년 5월에는 [[테레사 메이]] 총리가 [[테러와의 전쟁]]을 위해 더 강도 높은 인터넷 검열/감청을 추진할 것이라 발표해 젊은 유권자들로부터 맹비난을 받았다. 이미 영국은 선진국 중에서 인터넷 감청이 심하다고 비판을 받고 있는데[* 미국 정보 기관인 [[NSA]]에서 미국의 법을 피해서 상대적으로 인터넷 법이 느슨한 영국을 통해 감청을 시도한다는 보도마저 있었다.] 이것보다 더 강도 높은 감청은 영국 국민의 기본 권리 침해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감청으로 테러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영국 정부는 다큐멘터리에도 포착된 이슬람 테러범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서 테러 방지에 실패했기 때문에 정당성을 의심받고 있다. 테레사 메이는 내무 장관 시절부터 긴축을 이유로 경찰 조직을 축소해 테러리스트 의심 신고를 받아도 제대로 수사조차 못할 만큼 경찰들을 몰아세운 바 있고 2017년 폭탄 테러로 발칵 뒤집어진 맨체스터 경찰도 테레사 메이에게 더 이상 경찰 조직을 축소하면 테러 방지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직접 1:1로 경고한 적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