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남에어 (문단 편집) == 특징 == [[부울경|부산권]] 지역항공사라고 하면 [[에어부산]]을 먼저 떠올리지만 영남에어는 [[에어부산]]보다 약 1년 정도 먼저 설립된 최초의 부산권 지역항공사였다. 그러나 [[부산광역시]]와 [[아시아나항공]] 및 부산지역 중견기업들이 대거 참여한 에어부산에 비해, 영남에어는 여러모로 취약한 여건 속에서 사라지고 만 비운의 항공사였다. 보유 항공기는 1기뿐인데도 김포↔제주·김포↔부산·부산↔제주·대구↔제주 등 4개 취항지에 4개 노선을 굴렸던 근성의 항공사. 이 항공사가 운행할 당시의 스케줄을 보면 다음과 같다. ||||<#EDDB83>편명||<#EDDB83>출발||<#EDDB83>도착|| ||||3101||[[김해국제공항|부산]] 07:00||[[김포국제공항|김포]] 08:00|| ||||1401||[[김포국제공항|김포]] 08:35||[[제주국제공항|제주]] 09:45|| ||||4501||제주 10:20||[[대구국제공항|대구]] 11:20|| ||||5401||대구 12:35||제주 13:45|| ||||4301||제주 15:05||부산 16:05|| ||||3401||부산 17:05||제주 18:05|| ||||4101||제주 18:40||김포 19:40|| ||||1301||김포 20:15||부산 21:15|| '''[[공군]] 정기공수편을 연상시키는 가히 엄청난 스케줄이다.''' 이렇게 해서 [[항공기]] 1대로 이곳저곳 찍고 다니며 [[전국일주]]를 한 결과, 노선수를 늘리는 효과는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 노선이 하루 한번밖에 다니지 않는 불편한 스케줄 탓에 고객의 인지도나 충성도는 낮았다. 게다가 상기 노선들은 이미 대형 항공사와 힘겨운 경쟁을 벌여야 하는 시장들. 겨우 하루에 한번 다니는 스케줄로는 도저히 경쟁이 될 수가 없었다. 결국 성수기에도 50% 남짓한 낮은 탑승률을 기록하여, 저가항공사를 내세웠음에도 불구하고 대형항공사보다 빈자리가 더 많은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틈새 시장(niche market)을 노려야 할 저비용 항공사로서는, 이것저것 노선만 늘릴 게 아니라 수요와 안정성이 있는 시장을 찾아 고객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여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점을 무시한 셈. 같은 부산지역에 기반한 [[에어부산]]이 괜히 3060 마케팅을 하는 것이 아니다. 저가 항공사를 하겠다는 사람이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경영 사례조차 연구해 본 적이 없었는지 아쉬운 대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